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6종, 음이온류 4종, 일반 항목 7종 등 먹는 물 분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검증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고도화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제주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 이하 전주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주×제주 교류전’ 《사이의 언어》전시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이의 언어》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예술 언어를 다듬어온 작가들이 고유한 감각과 사유를 공유하며,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제주에는 예술공간 이아의 레지던시 입주작가인 김현성, 나태주, 류동혁, 오미경, 이쥬, 전선영 6명, 전주에는 중견작가 강현덕, 김미소, 장영애, 채소밭, 최지영, 홍현철 6명 총 12명의 시각예술가가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개막일인 7월 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시작해 산지천갤러리로 이어지는 오프닝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서로 다른 시선과 사유가 만나 완성된 이번 전시는 경쾌하고 새로운 장면들로 가득한 예술 여행이 될 것”이라며“두 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는 이야기에 많은 분이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장애인복지관은 3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 '우리 42(사이) 거리는 0'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캘리그라피, 그림, 공예, 영상 등 공모전 수상작 153점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작가 안드레, 송종구의 작품도 소개된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지난 4월 '우리 42(사이) 거리는 0'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27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 우수 등을 선정, 지난달 11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시선과 함께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개의 춤 & 우주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색스혼과 색소폰의 듀오 무대와 관악 오케스트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현대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2위 입상곡인 함정민의 ‘구멍’이다. 이 곡은 제주 4.3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만든 추모곡이다. 두 번째 무대로 백승연(제주특별자치도립 유포니움 수석단원), 정원강(서울 솔리스텐 윈드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이 듀오로 롤란드 센트팔리의 ‘3개의 춤’을 연주한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두 색스혼과 색소폰 두 악기의 표현이 중점이 되는 곡이다. 3개의 악장은 악장별 독특한 리듬적 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관악이 들려주는 재즈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곡은 프랜시스 멕베스의 ‘선원과 고래’이다. 소설 '모비딕'의 이스마엘, 퀴퀘그, 메이블 신부, 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미술학교 '조물조물 미술 창작소' 교육강좌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활동(그리기, 만들기 영상 제작 등)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저학년 반은 ‘마인크래프트 세상’, 고학년 반 ‘그림자로 만들어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반 총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저학년(1~2학년) 15명, 고학년(3~6학년) 15명 모집예정이며 모집기간은 7월 3일(목) 9시부터 7월 9일(수) 17시까지로,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모집요강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기당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의 인기 교육강좌인 어린이 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부모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양육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첫째아 출산지원금 500만원 지급과 내년 신설을 추진하는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오전 제주시 하귀농협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2025 제주 엄빠(엄마·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예비부모를 포함한 20~40대 부모 50여명과 양육 현실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결혼식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2번째 행사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 양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공동육아 참여 부모도 함께해, 다양한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지속되는 ‘마른장마’와 폭염, 열대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작물별 생육단계에 맞춘 물 관리와 병해충 예찰 등 철저한 재배지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예년보다 7일 빠른 6월 12일 시작됐으나, 6월 24일 이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마른장마’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6월 누적 강수량은 580.6㎜로 전년 대비 1,150㎜, 평년 대비 247.2㎜ 적었다. 특히 폭염(6월 28일)과 열대야(6월 29일 서귀포)의 출현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 토양 수분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가운데 7월 중순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가뭄 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밭작물, 채소류, 감귤류 등 주요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른 맞춤형 관리방안을 안내하고 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노지 밭작물은 스프링쿨러나 분사호스를 이용해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관수를 실시한다. 특히 파종 직후에는 균일한 발아를 위해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파종을 계획 중인 경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학교 안에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전반적인 지원 흐름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강남지역 초중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 교직원 50명이 참석했으며, 특강과 사례 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1부 특강에서는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과 필요성, 교직원의 역할과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기반 통합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참여형 연수에는 모의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내 위원회 구성부터 개입 계획 수립 과정까지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연습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계성지능인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등 지역사회 기관도 ‘사람책’으로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학교 연계 방안을 소개하며 학교 밖 자원에 대한 이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원정훈 신세계푸드 제과점 담당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판매, 무안 양파 홍보 및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신세계푸드가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정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기능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은 3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진행한 봄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목표 달성도,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자율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전국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 안전에 필요한 계절별ㆍ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025년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관내 백석읍 오산리, 은현면 선암리, 남면 신산리, 회정동 등 4개소를 ‘여성 안심거리’로 추가 지정하고 각종 방범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거리’에는 로고젝터, 스마트 보안등, LED 안내판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시는 야간 보행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귀가 동선상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여성 대상 범죄 발생률, ▲주요 이동 경로,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는, 여성뿐 아니라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백석읍 방성리, 장흥면 일영리 등 8곳에 ‘여성안심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4개소 추가로 총 12곳에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거리 조성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4일~ 8월 17일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시티투어 코스를 중단하고 한 달간 어린이 체험코스와 실내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코스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뮤지엄호두 방문 후 도솔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코스는 목요일(8월)과 토요일(7, 8월)에 운영되며, 홍대용과학관과 천안박물관에 방문한 뒤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는 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천안역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혹서기 시티투어를 비롯해 하계청년 행정 체험 근무자 시티투어 등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탑승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수요도를 고려해 코스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부거점센터에서 울주군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마음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봄빛아동가족상담센터 류경민 소장을 초빙해 청소년기 특성과 비폭력대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2025년 홍천군 중소기업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홍천군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폐수처리 위탁관리비를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공장 등록이 돼 있는 기업으로, 폐수처리시설 3종~5종 사업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지난해(2024년) 표준 재무제표상 폐수처리 위탁관리비 비용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윤선 홍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년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횡성군 청년아카데미’종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종강식은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카데미 수강생을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한창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횡성군 청년아카데미는 지난 5월 24일 개강해 7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드론 운용 △크리에이터 과정(글쓰기, 숏폼‧동영상 제작 등) 실습 △현장학습 △취미 기반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건전한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주말 집중 운영 방식에서 평일(수요일)과 주말(토요일)에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됐다. 강의는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및 365채움관 내 강의실 등에서 열려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도만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지역의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수요 기반의 맞춤형 다양한 프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주관으로‘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족,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주말에 진행되며,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체험, ▲레크리에이션과 전래놀이를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돼,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가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