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국화 형상작이 전시돼 향기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자연이 조화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전시도 마련돼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함께 일부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 비보이 공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15일과 16일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호원2동 보건복지팀이 기획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혈압‧혈당 기본검진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 캠페인’의 슬로건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를 함께 외치며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위기가구 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용법도 안내했다. 정화자 동장은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보건‧복지‧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 화재 대응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관내 가정과 영업장의 설치 확대를 적극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안전시설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지난 7월 1일 23시경, 완도읍 가용리 소재 한 모텔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불을 끄는 데 성공하면서,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완도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활용이 실제 화재 피해 저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홍보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원조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축하파티가 열린다. 남진과 명곡판정단의 뜻깊은 만남을 비롯해 남진의 특별 무대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편은 오빠부대의 원조인 남진이 아티스트석에 앉는다. 남진은 시대를 초월한 대중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한국 대중가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레전드 아티스트. 이날 남진은 뜻깊은 6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남진은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라고 외치며 ‘원조 오빠미’를 발휘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단 한 무대 만으로 흡사 단독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진의 6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하기 위해 총 11팀의 후배들이 총출동한다. 신유, 양동근, 조정민, 딕펑스, 김기태, 20세기보이즈, 나태주, 전유진, 황민호&이수연, 박민수, 82MAJOR 등 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 관련 불법행위를 군민이 직접 신고해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참여형 제도다. 완도소방서는 이를 통해 주민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 나서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고 대상 시설은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로,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운수시설(여객선 터미널, 버스터미널 등)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숙박·판매 복합) ▲의료시설 ▲노유자시설(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이 해당된다. 주요 위반 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거나 밸브·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비상구나 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해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방화셔터나 피난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 ~ 19일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9일 ‘제20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포천 운악산 광장(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풍을 주제로 하며며, 기념식, 미스·미스터 트롯쇼, 전차 전시 체험, 먹거리,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로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풍축제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아나운서 김나연의 사회로 5군단 군악대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행운권 추첨과 퀴즈게임, 디제잉 파티 등이 진행되며 나운하, 오로라, 두리, 정미애, 김수찬 등 초대 가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전차 전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니, 운악산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합천군은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합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복지관 이용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소방서 도착 전까지의 초기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등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자위소방대원의 역할별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별관은 신체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4일 예정된 본훈련에 앞서 구급대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도상훈련키트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장 및 선착대 임무 숙지 ▲분류·처치·이송 등 각 반별 역할과 임무 숙지 ▲중증도 분류표 작성의 완결성 확보 ▲임시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절차 숙달 등이다. 소방서는 본훈련에 대비해 각 단계별 임무수행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와 통신체계도 사전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즉시 보완해 실제 훈련 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대규모 인명피해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역할 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지역대표 가을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버섯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송이버섯은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로 특히 봉화 송이는 뛰어난 품질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봄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송이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름철 폭염이 일찍이 잦아들고 최근 비가 자주 내린 덕분에 송이 생육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며 봉화 송이도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봉화송이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송이를 포함한 임산물의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등 위반행위를 지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원산지표시를 예방해 봉화 송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우리군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봉화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 유공자 표창으로는 안찬교(봉성) 군지회 봉성면 위원장, 김명화(봉성) 군지회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장분희(물야) 군지회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김만규(재산) 군지회 부회장이 교육감 표장을 받았다. 김우영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높이 들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통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주민의 생활 속 주소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가구주택 등 건물 240곳에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등에 동·층·호를 부여해 법정 주소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세부 주소를 파악하기 어렵고 각종 우편물의 반송과 분실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금정구는 지난 5월부터 상세주소가 없는 다가구주택 등 240개 건물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10월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상세주소 안내판은 건물 주출입구에 부착하여 건물 내 모든 가구의 상세주소가 적혀있다. 안내판 설치를 통해 화재나 응급상황 시 건물 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고, 정확한 우편물·택배 수령 등 주민 생활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세주소 안내판은 단순한 표지판을 넘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장터 ‘제2회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회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충장상인회(회장 주승일)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행정 지원과 홍보를 맡았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로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경매가 열린다. 골동품 등 전문 경매는 물론, 금·양복·한복 등 상인들이 준비한 품목을 현장 경매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존이 새롭게 마련돼 떡볶이, 솜사탕, 달고나 등 향수를 자극하는 간식들을 즐길 수 있다. 충장로만의 감성과 레트로 분위기를 한층 살린 먹거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딱지치기 대회 등 추억의 게임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도깨비 신부와의 결혼식’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