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한파대책기간인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집중관리 담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 위험에 특히 취약한 방문보건사업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담 관리자를 배정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건강 상담, 응급 상황 대응, 의료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주시는 최근 한파 특보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한랭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건강증진과는 대상자별 건강 기록을 기반으로 위험군을 분류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더 촘촘한 모니터링 주기와 현장 방문 강화를 적용한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독거노인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작은 환경 변화에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집중관리 담당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제3회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 전체회의’ (11.27.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외식업,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인 ‘부뚜막 뼈전골’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은 중앙동1지역 사업대상지역 내에서 외식업 점포 2개소를 모집(부뚜막 삼겹살, 햄벅한 떡볶이)하여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신메뉴를 개발했다. ‘부뚜막 뼈전골’은 부뚜막 삼겹살에서 여러 차례 시식과 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된 메뉴로 이번 시식회는 그간 컨설팅 성과와 도시재생사업의 활동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상권 변화로 연결되는 구체적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김수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상인과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인 지역 상권 변화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며 “외식업 컨설팅, 상인 역량 강화, 마실장터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 변화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유치원 생활기록부 담당자 및 희망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의 주요 변경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안내하고, 교원의 이해를 높여 기록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 ▲관련 도움자료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업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기록 작성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교원의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유치원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과 연수를 이어가며, 신뢰받는 생활기록부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동의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참여 행정이 논산에서 한층 자리잡고 있다. 논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아동 정책 추진 현황과 아동참여위원회 제안 과제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은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정책 관련 부서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선 아동 관련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제의 검토 현황을 공유했다. 관내 아동 4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정기적인 만남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아동정책을 제안하고 시정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 중심 정책 기구로, 올해는 조례 제·개정 4건과 정책 제안 2건에 대한 검토 결과가 시에 보고됐다.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우리 시 아동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아동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3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2025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복지관을 위해 애쓴 회원들과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회원 등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경쾌한 선율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이어진 기념식에는 임승식 도의원과 김행숙 복지환경국장, 유두희 관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끈 우수 강사와 배움에 정진한 모범 수강생 등 총 11명이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복지관이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업 보고 영상이 상영돼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공연은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정읍시 정신재활시설 회원들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샘초롱클럽하우스는 지난 4일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장 체험과 나눔 식사’ 행사를 열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정신재활시설 회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이날 김장에는 클럽하우스 회원을 비롯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시니어 인력, 보건소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꼼꼼히 버무리며 총 200포기의 김장을 완성했다. 서로 협력해 김치를 담그는 과정 속에서 회원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봉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돈 김장 나눔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받은 한돈 앞다리살 16kg은 김장 작업 후 이어진 점심 식사 시간에 삼겹살 수육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국악의 깊은 울림과 신명 나는 가락으로 마무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 연말작품발표회 ‘정읍풍류’를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말 작품발표회는 시립국악단이 지난 1년 동안 쌓아올린 예술적 성과와 단원들의 탄탄한 기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국악이 가진 고유의 멋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힘찬 북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진 ‘오고무’가 연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연주부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기악 합주 ‘민요의 향연’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창극부와 연주부가 호흡을 맞춘 단막 창극 ‘심청가 중(中) 심봉사 황성 가는 길’은 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슬픔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뒤이어 한국 전통 춤의 미학이 돋보이는 ‘산조춤’과 용이 승천하는 기세를 웅장한 모듬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성된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16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내년도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180여 건, 사업비 약 27억원 규모의 현장에 대해 직접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지에 대한 현지 조사와 측량 작업을 마치고, 내년 2월 13일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은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를 수행함으로써 약 3억원의 용역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설계 과정에서 선배 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가 신규 임용된 후배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수돼 공직자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평생 행상과 폐지, 빈 병을 주워 모은 돈을 고향의 학생들을 위해 내놓은 ‘기부 천사’가 있다.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 출신 박순덕(89) 여사의 이야기다. 박 여사의 손은 거칠다. 평생을 노동과 가난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훈장이다. 하지만 그 거친 손으로 건넨 나눔은 누구보다 따뜻했다. 박 여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누적 기부액만 약 2억 4000만원에 달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가난 탓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그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박 여사. 고향의 후배들만큼은 돈이 없어 꿈을 접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그 간절한 마음이 차곡차곡 모인 돈을 선뜻 내놓게 만든 원동력이다. 박 여사의 기부는 2021년 6월에 고향인 칠보면을 찾아 3550만원을 전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듬해인 2022년 5월에는 1억 500만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고향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2024년 4월 3000만원, 올해 4월 2600만원을 칠보면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전시실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폭넓은 미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관 기간은 내년 2월 10일~ 6월 28일이며, 전시실은 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모에는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 및 전시실 목적 취지에 맞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과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료는 1일 14만 원이며, 국가 또는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하는 비영리 목적 행사나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일 경우 대관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전문 심의를 통해 1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12월 ‘도서관’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와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가장 안전한 모험을 만날 수 있는 ‘이건 또 뭐지?’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 개관 16주년과 내일의 어린이실 1주년을 맞아 ▲‘반짝이는 리듬케이크’ 타악기 콘서트 ▲특별 주문 케이크 만들기 ▲책 속 진짜 케이크 만들기 ▲도서 연체 면제 이벤트 ▲도서관 대출자 대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이용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관 16주년과 어린이실 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3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1기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2025년 8월 30일 창단해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예술 역량 강화와 문화 감수성 함양,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연주회는 그동안 갈고닦아 온 국악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공연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성장과 예술적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1기 창단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재해 상황 파악 및 보고,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한다. 비닐하우스, 노지작물 등 재해 우려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지주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난방장비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한파 및 결빙 대비를 위한 단열 자재 등을 보급한다. 폭설·한파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예방요령을 전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피해예방수칙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 지붕, 덮개, 단열 점검·보강, 결빙 대비 배관, 수도시설 등 보온 조치, 기상특보 발령 시 작물 및 시설 보호 조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 및 시민 재산 피해뿐 아니라, 농업·농촌에 미치는 피해까지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농업인 여러분께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올해 ‘2025년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버스 운전자 12명을 신규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운수업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8명, 하반기 7명 등 총 1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교육, 1종 대형면허 취득 지원, 실무 교육, 채용 연계를 지원한 결과 청년 12명이 지역 운수회사에 취업해 버스운전기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8명 중 6명이 현재도 근무 중으로 높은 고용 유지율과 함께 지역 정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전 분야에 청년 인력이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년들이 천안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스위첸 소공원에서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사업 홍보 및 후원자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사업은 동래구와 초록우산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소액 기부 운동으로, 1계좌당 1,004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내년 사직2동 특화사업을 추진에 사용된다. 사직2동은 지난 7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해 후원자 38명(236계좌, 월 236,944원)을 발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에서 사업을 홍보해 후원자 17명(91계좌, 월 91,364원)을 추가 발굴했다. 또한, 현장에서 후원자 발굴 활동과 함께 2025년 사직2동 ‘우리 동래(東萊) 천사사업’ 을 홍보하고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살 맛 나는 희망 찬’반찬 쿠폰 지원사업이 최다 득표를 차지해 내년 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최현수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