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수육대(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가족을 대상으로 20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육대의 첫 번째 오프라인 활동이다. 수육대 40가족 160여명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SSG 랜더스 경기를 관람했다. 수육대 프로그램dms 11월까지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한다. ▲요리·책 읽기·산책 등 놀이 미션을 수행하는 온라인 활동 ▲케이크 만들기·허브 체험 등 오프라인 체험활동 ▲희망자 대상 부모 심리상담 등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을 위해 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제공했다”며 “함께 응원하며 가족이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9월 5일까지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모집한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출자 대상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 사업 투자조합이다. 창업 초기(소형) 분야는 창업 기획자(AC)만 신청할 수 있다. 출자 분야별 계획은 ▲창업초기펀드(일반) 20억 원 ▲소재부품장비펀드 20억 원 ▲바이오펀드 20억 원 ▲초격차펀드 20억 원 ▲창업초기펀드(소형) 2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을 6개 운용사에 분배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원시 주요 투자 대상과 조건은 공고문에 명시했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한다. 우대 조건은 ▲수원 소재 기업 투자 비율 상향 제안 ▲공공 모펀드(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시회에서는 183개사가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서 강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0원 인증 이벤트’를 연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 신한 선불카드 잔액 0원 영수증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잔액 0원 화면을 캡처한 후 업로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9월 19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수원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벤트와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부여 중앙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진작 캠페인’을 개최했다. 본 캠페인은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소비 진작 운동으로, 소비쿠폰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생활비 지원의 혜택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소비 촉진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박 군수는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라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장기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소비쿠폰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캠페인 현장의 상인들과 군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상인은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운데, 군수님이 직접 나와서 홍보해 주시니 힘이 난다.”라며 “소비쿠폰 덕분에 손님이 많이 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0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납세, 투명한 행정, 행복한 마을”이라는 구호 아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의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규암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종의)는 “이번 결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체납액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규암면의 체납세금 징수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납세 참여를 위한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규암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듭니다”라며, “이장님들과 함께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납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함께 만드는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규암면은 이번 ‘체납 없는 마을 만들기’ 추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정 협력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납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성심원은 녹십자, 사람의 열매와 함께 ‘착한바람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3,000여 명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녹십자와 사랑의 열매에서 무더운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벌레 물림 상비약 등이며,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은 가정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었다.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녹십자와 사랑의 열매의 소중한 후원으로 여름철 꼭 필요한 건강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서 우리 지역이 좀 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소외된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대한민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전세환 선수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는 백제도시 간 마라톤 ‘함께하는 백제’를 순회하며, 백제권역 홍보로 2021년 부여군 명예 군민으로 부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5km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끊임없는 도전과 투지를 바탕으로 인해‘철인 마라토너’라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에 이바지해 온 그는 홍보대사를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부여군 체육 이미지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 선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마라토너로서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부여군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세환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이 부여군이 지향하는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청동천(충화면 청남리)에 대한 개선복구사업비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및 하천 시설물 붕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청동천 일원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 지속적으로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하여 최종 확정됐다. 청동천 개선복구사업은 제방 및 호안 2.80km, 교량 재가설 6개소, 배수 시설물 15개소, 보 및 낙차공 재가설 11개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단순한 기능 복원이 아닌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하천 구조로 재정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올해 10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복구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신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8월 21일부터 가구 및 시설 방문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4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 수, 주택 등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로,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함안군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38명으로 총 43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이고, 조사원은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응시 원서는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함안군 통계상황실(함안군 산인면 입곡공원길 291-12, 2층)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소년 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268명(춘천 지역 학생 113명, 타 지역 학생 155명)이 신청해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고등부 신설로 참가 범위가 넓어졌다. 예선은 온라인 영상 제출 방식으로 진행돼 원어민과 교육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 각 5명씩 총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시된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2분 30초간 영어 스피치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진출자 20명 전원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부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술 공연, 영어 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칠전동 사업부지(옛경춘로 253-232)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근화동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원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톤으로 늘어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2025 칠월칠석 소원등,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의 소망을 비는 전통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사초롱 소원빌기 체험’과 ‘천등원로(千燈願路)’ 포토존이 준비된다. 청사초롱 소원빌기 체험은 현장에서 소원지를 구입해 소원을 적은 뒤 청사초롱에 매다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각자의 바람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등원로는 천 개의 청사초롱으로 조성된 소원의 길로, 은은한 불빛이 길을 수놓으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소망을 기원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표 명소가 될 전망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칠월칠석의 낭만적인 설화처럼 선비세상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5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펼치고,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광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의 주요 전통 시장과 인접한 4곳의 역사 중에서 희망하는 2곳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4개 역사 중 임의로 선택한 두 개 역을 방문해 각각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두 역사 중 한 곳의 인근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역무원에게 제시하고 마지막 스탬프를 받으면 미션은 종료된다. 미션을 완주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양우산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현장에서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장바구니를 추가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역민들의 전통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함으로써 골목 경제 활성화에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온 ‘아산경찰병원 건립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긴급‧돌발성은 물론, 위험도가 높은 직무 특성과 야간‧교대근무 등 특수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부상 및 질병 발병 우려가 커 특화된 의료지원이 필요하나, 경찰병원은 현재 서울 1개소에 불과하여 그간 50% 이상의 비수도권 경찰관들이 의료지원에서 소외됐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병원 추가 건립 필요성이 대내외적으로 지속 제기되어 2022년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설립 후보지 공모를 통해 2022년 12월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3년 경찰청과 아산시‧충남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2024년 2월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개정을 통해 수도권 외 ‘경찰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2024년 5월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이후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