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일부터 올해 두번째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총 8명으로 신규직 2명, 경력직 6명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5월 12일 9시부터 16일 18시까지 진행하며,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임용 후에는 직무에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분야,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전용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수탁으로 인력충원 필요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공정한 채용과 비리예방을 위해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정상섭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인재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의 세 번째 회차를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재활용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안성시의 정책 현황 공유와 향후 안성시가 취해야 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안성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과·자원순환과·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민간전문가(총괄·공공계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장려와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 등으로 탄소배출 저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꾸리지바(Curitiba)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차에서는 ▲꾸리찌바와 안성시 도시 현황 비교 ▲안성시의 폐기물 재활용 시스템과 시민참여 유도 재활용 정책 ▲안성시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유와 더불어 각 부서의 정책 간 연계 가능성과 실질적 효과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김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주민들이 직접 동네 이야기를 촬영하고 편집해 공유하는 ‘마을미디어 동아리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튜브 등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교육,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동두천시는 도시 전반에 새로운 미디어 문화와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동두천 시민 또는 동두천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하거나 재학 중인 주민이며, 2인 이상 7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콘텐츠 제작 교육 4회, 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및 편집실 등 필요한 시설 주 2회 무상 이용(1회 최대 3시간),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또한 연말에 열리는 미디어센터 회원 대상 성과 공유회에서 가점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오는 5월 21일 동두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5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사업 개요와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학생 90여 명이 시를 방문해 현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안보 희생의 도시, 동두천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두천시의 도시 공간 구조 변화, 도시재생 사례, 관광자원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문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지리학 교육을 실현하려는 경희대학교의 교육 비전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져 성사됐다. 답사에 앞서 학생들은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동두천시의 일반 현황과 미군 공여지 반환 과정 및 개발 현황, 도시재생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구 변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특산품 브랜드화, 문화관광자원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학생들은 ▲미군 반환 공여지에 조성된 동양대학교 ▲보산동 관광특구 ▲소요산 관광지 ▲도시재생센터 및 전통시장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어울림센터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 답사에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30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긴급 대응체계 구축과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형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및 남양주 1388 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 긴급 지원 체계 구축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방안 마련 △청소년 복지 사업 연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위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세외수입 각 부서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무 담당자의 적응을 지원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27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부증명서’ 제도의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매년 규모가 커지는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세입 확충을 위한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에게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세외수입의 투명한 부과·징수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와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위치 안내 기능을 넘어, 큐알(QR) 코드를 통해 행정·관광·안전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위치와 함께 유용한 생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약용브랜드 강화를 위해 여유당 배경 이미지를 적용해 시각적 통일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한편, 이번 확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스마트 주소기반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시는 와부읍과 조안면의 재난취약지역 및 범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설치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된다. 간담회 등 현장에서는 QR코드 활용 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 교육을 통한 학교 적응 및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광주하남 한국어랭귀지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운영 담당자와 서울장신대학교 운영진, 그리고 참여 학생 및 선생님이 함께해 따뜻한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언어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정서·사회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기반한 전인적 접근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국어랭귀지스쿨(단기 위탁형 한국어공유학교)은 관내 입국 초기 이주배경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로 60일간 기초 교과와 한국어 기반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어 집중 교육 ▲한국 문화 체험 ▲심리·정서 및 사회적 관계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맞춤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언어와 문화를 배워가는 과정은 단지 적응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성장하는 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 지역 체육시설인 ‘하남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주 동안 27차시에 걸쳐 기본 스케이팅 기술, 드리블, 경기 연습 등 다양한 아이스하키 실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는 지역 내 스포츠 체험에 대한 수요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업 전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 장비 착용을 통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계적인 스케이팅 훈련과 함께 아이스하키의 기본 기술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함으로써 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2일 김해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2층 다목적실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효(孝)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주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어르신 30명, 가야이음채 운영 수탁기관인 (유)김해돌봄지원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한분 한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다슬기탕, 수육, 김치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노인자원봉사단인 챌린저시니어밴드에서 축하공연을 펄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 국장은 “가정과 지역에서 평생을 헌신하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시가 노인복지정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이음채는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실현하기 위해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의 협업으로 건립한 노인 케어안심주택이다. 퇴원환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중간집 운영과 옥상정원, 공유텃밭, 각종 프로그램 지원으로 높은 공간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생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캠퍼스브릿지’가 노후주택 대문도색 활동 및 어르신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이 전공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봉사단원들은 칙칙하고 노후된 대문을 새롭게 도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신체 특성을 고려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원은 “전공 역량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장 고진호는 “대학생 재능봉사를 활성화하여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5개 노인복지관과 ‘2025 베품봉사단’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25일 관내 5개 노인복지관(강북, 대불, 북구, 함지, 서변)과‘2025 베품봉사단’ 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품(베이비붐 세대의 품격있는 삶)봉사단’은 관내 5개 노인복지관 소속 베이비붐 세대 50인으로 구성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 베이비붐 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베품봉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의약품 사용안내와 사랑의 빵나눔을 비롯하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기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신노년세대가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1년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 신체적 피해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의 가입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별개로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합천군 밖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장항목에 해당하면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올해 군민안전보험은 5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 지급 가능성이 낮은 의사상자 지원비용 등 4개 항목은 제외하는 대신, 실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동보조기기사고 부상 치료비 ▲성폭력 상해피해 비용 ▲한랭질환 진단비 ▲개물림사고 진단위로금 ▲상해진단위로금(교통사고 제외) 등 5개 항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주요 보장항목으로는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내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군민과 함께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횡성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첨단전략산업 등 5개로, 주민 생활과 산업활동 전반을 아우른다. 횡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횡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제안서식에 따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8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조례 및 규칙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반영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전재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우천시 고령군민체육관)에서“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를 개최한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회장 손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마술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을 비롯한 축하 메시지 전달 등의 기념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미니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될 계획이며 주먹밥, 천연 수제 젤리, 팝콘 등 무료 먹거리 시식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장권 8천원 구매 시 고령사랑 상품권 3천원을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아이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오셔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