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우리 동네 한 바퀴, 울산 역사·독립운동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된 ‘우리 동네 한 바퀴’는 울산의 다양한 역사와 독립운동의 흔적이 깃든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우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학급과 동아리에서 학생 750명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지는 외솔기념관, 보성학교 전시관(성세빈 생가), 박상진 의사 생가 역사공원, 울산노동역사관 등으로 울산의 대표적 역사와 독립운동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외솔 탐방지(외솔기념관–박상진 의사 생가–울산노동역사관)’ 또는 ‘보성 탐방지(보성학교 전시관–울산노동역사관–박상진 의사 생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한다. 각 장소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현장 탐방 활동이 병행된다. 울산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답사와 지도교사 연수를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全관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아트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아시아 중심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또다른 출발을 알린다. 올해부터 ‘광주국제아트페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명을 연도를 제외한 ‘아트광주’로 확장, 장기적 비전과 국제적 정체성을 담았다. 11개국 94개 갤러리 참여, 중추적인 미술작품 유통 플랫폼 ▶ 올해 본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광주지역 갤러리가 45곳으로 크게 늘어나 아트광주가 지역 작가와 갤러리의 성장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 미술시장이 불황인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선화랑,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그림손, 키다리 갤러리 등 국내 대표적인 갤러리 및 일본·프랑스·인도·방글라데시·싱가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 개선 및 접근성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전문화·다양화되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경북 도내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청송·성주·예천·울릉군을 비롯한 경북 도내 시군 복지관 운영 여건을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통합복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토론회 첫 순서로 김태훈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최근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한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운영 현황과 서비스 이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 가을축제’를 행신아트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가을 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음악과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저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동안 행신아트번영회의 주도로 열리던 행신아트거리 축제가 올해는 처음으로 고양시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시는 예술적 감성과 지역의 맛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는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 시식회 ▲꽃화관 만들기 체험 ▲산책길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가을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행신아트 특화거리는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행신아트 특화거리를 많이 찾게 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오는 10월 18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어’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시민주도형 음악축제다로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에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출신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키웠으며,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풍성한 가수 라인업,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연어’의 메인 공연은 가야왕궁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싱어게인과 불후의명곡에서 파이널과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정홍일을 비롯해 `아디오스 오디오`, `크로스펜던트` 등 밴드공연과 `스카재즈유닛`, `존필립스`, `연관호 퀸텟` 등 가을밤 재즈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김해시청소년음악축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함께하는 `관광두레 마켓`, 지역작가 이장원과 협업한 `벅수와 도깨비` 전시, 그리고 `푸드트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역 내 60세 이상 시니어 여성의 자기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여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여가 중심 교육 과정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커피의 기본 원리와 핸드드립 기법을 배우며,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스스로 내려보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여성이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4일(월)부터 10월 24일(금)까지 고성군가족센터를 직접 방문(고성읍 동외로 170-1)하거나 전화(055-673-1466)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고성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외에도 참여자 간의 교류 시간과 작품 시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개장 12일 동안 약 10만여 명이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항포관광지를 중심으로 플라워사우루스, 공룡 퍼레이드,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흥행을 이끌며, 고성 전역으로 관광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을철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축제 콘텐츠가 맞물리며 고성이 ‘가을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추석 연휴 흥행 몰이 성공, 공룡엑스포 인기 실감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가을 관광 성수기와 맞물리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10여일 만에 당항포관광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1일 최다 입장객(10월 8일)약 2만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공룡엑스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플라워사우루스부터 서커스, 브레드이발소까지, 신선한 볼거리 속속 등장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초대형 조형물 ‘플라워사우루스’다. 10m 높이의 꽃 공룡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8일 거제에서 ‘2025년 제2차 내:일(JOB) ON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신입 및 경력 초기 청년여성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그림을 활용한 자기이해 및 심리적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컨설팅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휴식이 어우러진 통합형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내:일(JOB) ON 캠프’는 청년층의 초기 직장 적응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력유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역 청년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교육과 힐링,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경남새일센터는 많은 재직 여성이 성장과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차 캠프에 참여한 K씨는 “교육, 힐링, 네트워킹이 모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평창 휘닉스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부장, 진로상담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방향 △진로 지도의 이해 △학업 설계의 이해 △진로·학업설계 지도 실제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컨설팅 답변서 작성과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기반한 학업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조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남지방통계청 소속 교관단이 강사로 참여해 총 71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조사 방법과 절차, 응대 요령, 태블릿PC를 활용한 실습, 현장 안전교육 등 인구주택총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조사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국가 통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정의 2025년을 돌아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국·소 단위 통합 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개별 보고 방식으로 전환해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시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공정률 100%)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교육청 협력 밀양 다봄센터 개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산업·문화·복지·돌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민선 8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러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23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통영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및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야간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으며, 지역 관광의 야간 경쟁력을 크게 높여왔다. 이번 포럼은 ‘소도시의 밤을 밝히다: 야간관광이 여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빛’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관계자, 전국 지자체 및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포럼에서는 국내외 야간관광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소멸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슈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하는'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 단체로, 마림바·비브라폰·차임·효과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클래식 타악기 특유의 다채로운 음색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 기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까지 친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이영완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대표이자 악장 윤경화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African Symphony’를 시작으로 클래식 명곡 ‘Canon’, ‘Pirates of the Caribbean(케리비안의 해적 ost)’, ‘Largo al factotum(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中)’, ‘Cine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점검을 동부지역 10월 14일부터 17일, 서부지역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41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의 사고위험요소로서, 시설기준, 그네 등 밧줄 늘어짐, 조임 상태, 안전검사 실시 여부 등 안전관리 의무ㆍ이행 여부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확인·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수리ㆍ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사용여부를 확인받도록 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학교ㆍ민간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