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홍보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2026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제14기 SNS서포터스·제6기 숏폼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로, 서귀포시의 정책·행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지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2개월로, SNS서포터스는 블로그 중심의 기사형 콘텐츠를, 숏폼크리에이터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영상 기반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체가 서귀포시에 소재한 서귀포시 활동권자로서, 연 10회 이상 현장취재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특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모집 인원의 1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는 12월 17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고 노인회 및 경로당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서귀포시장,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개회식 ▲우수 경로당 및 우수 회원 등 시상식 ▲2025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사업보고 ▲서귀포경찰서 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운영을 한 하효경로당(회장 이석하)이 선정됐고 회원 증강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은 호근경로당(회장 현익준)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회관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활동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경로당과 개인의 공로를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오순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5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축종은 총 20종으로 주요 가축 한우·돼지·닭 3종과 염소·토끼·사슴·오리·말 등 기타가축 17종이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읍・면・동 가축통계조사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 규모별 가구수, 마리수, 연(월)령별 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다만 양돈장·양계장 및 소 사육농장은 가축전염병(유행성 돼지 설사병, 아프리카 돼지열별·고병원성 AI, 소 럼피스킨병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사육두수 변화와 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하여 서귀포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저탄소 등 환경친화 축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주요 시설사업 착공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고성 자란 관광만 구축사업, 통영 관광만 구축사업,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사업, 산청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사업이 올해 최초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어 공사 착공했으며 2027년 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고성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명소화사업, 창원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사업, 사천 선상지 테마관광 명소 조성사업, 진주 도시숲 가족힐링충전소 구축사업을 추가로 공사 착공하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맞춤형 관광전략 수립을 위해 지역현장 방문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김해 낙동선셋 수상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양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사무소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과 관련하여 송당지역 보호자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분교장 설립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립 예정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원활한 학교 설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송당지역 보호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교장 설립의 필요성 및 추진 경과, 설립 예정지 현황, 학교 운영계획 및 향후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306-2 일원에 8학급, 학색수 59명 규모로 연면적 3995.5㎡ 시설에 총사업비 약 256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 실시 △설립계획 수립 및 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가족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공개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여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제주형 교육균형발전의 길–지역학력 분석에서 인공지능(AI) 활용까지'를 주제로 하며 제주교육의 핵심 정책 과제인 지역 학력 격차 문제 해소,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운영 기반 마련,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활용을 다룬다. 주요 연구 주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초·중학교 기초학력 격차 원인 인식 및 해소 방안 연구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관련 종단연구 기반 마련 연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 자료 활용의 효과성 분석이다. 연구위원들이 직접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주제별 20분 발표와 10분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 회천분원 연수실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가죽공예를 통한 창의성 함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가죽공예를 활용해 교원의 창의적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가죽공예 도구 활용법 안내와 재료 탐색을 시작으로 작품 제작 실습 및 전시 관람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공예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 교수법을 확장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교원의 창의적 교수 역량을 넓히고 나아가 유아의 창의적 표현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광남1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진행한 ‘새우젓 담그기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각종 행사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오륜 위원장은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곤지암 상인회 100만 원, 광주시기업인협의회 곤지암지회 200만 원, 곤지암 새마을지도자회 50만 원, 곤지암 이장협의회 100만 원이 참여해 총 450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읍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자와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포2동 안내서’ 책자 1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행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특히, 지역에 처음 정착하는 전입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오포2동 현황 및 단체 소개 ▲생활 정보 ▲복지 및 건강 정보 ▲가볼 만한 곳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매년 변경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유형별로 정리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벌동으로 전입한 한 주민은 “오포2동으로 이사 와 낯설었는데 안내서를 통해 복지 서비스부터 생활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복잡한 절차로 행정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이번 안내서가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16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2025 광주시체육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39개 단체 및 16개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한 해 동안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들에 대한 메달 수여를 비롯해 체육 유공자와 우수선수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총 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은 대한체육회장상을 포함해 광주시장 표창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됐으며 선수와 지도자, 체육 관계자 등 각 분야에서 광주시 체육 위상 향상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저소득 가정에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이용권 사업’을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18만 7천 원이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농식품 이용권 지원 대상 가구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농식품 이용권 누리집, 전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기존 신청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용권은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의 카드로 지급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임산물 등 신선식품으로 제한된다. 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방세 이월 체납을 방지하고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징수법’ 제9조에 따른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과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납 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될 경우, 해당 정보는 최대 7년간 관리되며 신용등급 하락, 신용카드 발급 제한, 금융기관 대출 제한 등 각종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 원 이상인 경우와,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경우다. 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 대상자는 총 182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 시는 등록에 앞서 대상자에게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며 안내 기간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이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목현동) 3억 원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 사업 7억 원 ▲오산천 산책로 정비 공사 3억 원 ▲시도 17호선(고산 별빛초 일원) 도로 확포장 사업 3억 원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수양리) 3억 원이다. 시는 앞서 2025년 상반기에도 5개 사업에 대해 총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국·도비 재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연말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17일 출근길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 시간대에 맞춰 시청 본관과 별관 1층 중앙현관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시장과 간부공무원, 감사법무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정책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홍보물품(떡)을 함께 배부하며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직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 환수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생존호신술)을 실시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태권도 분야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 위험상황별 대응요령 ▲일상 소지품(가방 등)을 활용한 방어기술 ▲상황별 거리두기·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돌발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혀보니 실제 현장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기술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담당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을 대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는 지난 15일 과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토하젓을 만들어 나주시 산포면 등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제조 및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했다. 이 음식 기부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토하젓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연대감을 실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통 향토 음식을 계승하며 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역 먹거리 문화 보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