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건강지도자 주도로 ‘2025년 연말 건강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활동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활동해 온 건강지도자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며, 주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반월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월동 주민으로 구성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들이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건강지도자 8명이 직접 준비한 두 가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친숙한 도구인 숟가락을 활용해 소근육 자극을 자극하는 난타 공연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종이공예 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새해 희망과 행복을 담은 소형 서랍장과 꽃신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주민 곁에서 성실히 활동해주신 건강지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지도자들의 역량과 열정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삼성에프씨(주)로부터 과자 선물세트 2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에프씨(주)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종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협의체’는 교육, 근로복지, 출입국, 안전 등 외국인 지원 관련 분야의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진행 예정인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하여 공유했으며, 향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2026~2030년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다문화 연말음악회 개최 등 외국인 주민 권익 증진과 내·외국인 주민의 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내년에도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호텔스퀘어에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기업 환경교육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의 친환경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민·관 협력 협의회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회 활동실적 공유 ▲환경관리 모범사업장 표창 ▲협의회 총회 ▲환경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관리 모범사업장 표창에서는 환경오염물질 관리 우수 분야와 폐기물 관리 우수 분야로 나뉘어 수여됐다. 환경오염물질 관리 우수 분야에는 한국바스프㈜ 안산공장이, 폐기물 관리 우수 분야로는 대덕전자㈜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총회 후 진행된 ‘안전문화와 화학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의 위험요소 분석 ▲안전보건 확보 의무 ▲화학물질의 특성 ▲화학사고의 발생유형 및 대응절차 등이 다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과 환경은 균형 속에서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올해 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인득 안산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임원진, 장기근속 퇴직자와 그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안산형 복지포인트(1인당 연 10만 원) 지원, 청년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는 지난 16일 명문웨딩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후원애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후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후원물품, 장학금 전달 및 봉사자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지회장은 “보령 시민과 관계기관, 그리고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2025년에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지원기관이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는 금정구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 정착을 바탕으로 한 창업 역량 강화와 로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여, 지난 3년간 금정구 내 사업자등록 36팀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신규 창업기업 10팀과 예비 창업기업 4팀을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로컬 시장 테스트베드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창업기업 8팀과 예비 창업기업 3팀이 참석해 △IR 피칭 △시제품 전시·시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팀들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기술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3일 오후 5시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열린 녩PNU꿈나래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가 시민들과 장애인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녩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꿈나래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년 1월 창단된 음악 공동체다. 단원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부산대학교 교직원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다름’이 아닌 ‘함께’라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이원주의 ‘연’△윤학준의 ‘마중’등 서정적인 가곡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뮤지컬 맘마미아 OST ‘댄싱퀸’△웅장한 선율의 ‘오 포르투나(O Fortuna)’등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크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사업의 집행률, 신속성, 운영 체계의 적정성, 소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동해시는 지역 여건에 맞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해시는 소비쿠폰 사용률 극대화를 위해 지역화폐‘동해페이’캐시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빠르게 순환되도록 유도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쿠폰이 대형 유통점이 아닌 지역 가맹점 중심으로사용되며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해페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0~21일 이틀간 춘천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 ‘2025 상상 한 겨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하도상가에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쇼 라이브 밴드 트로트 메들리 K-POP 댄스까지 어우러진 ‘상상 스테이지’ 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리스, 트리 도어벨, 캔들 등을 만들어보는 ‘상상 아뜰리에’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상상 아카이빙’도 함께 열린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정리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앙광장에는 연말 감성을 담은 포토존도 조성된다. 이 포토존은 축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2,747건 11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자동차(125cc 초과) 소유자에게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납 차량 및 연세액 10만 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결제앱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납부,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납부할 수 있다. 서정석 군산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2월 1일 이후 자동차를 신규 이전·등록한 경우에는 내년 1월에 수시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가 정부의 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2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지역 내 사회보장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자원을 분석해 목표와 추진 전략,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과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평가위원회로부터 계획 수립 이후 실행, 성과 평가,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시·도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20년 보장계획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6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월곶콘홀동호회가 방문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곶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월곶콘홀동호회는 현재 어르신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홀’의 특성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점차 관심을 끌고 있다. 콘홀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김영석 월곶콘홀동호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젊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동호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중심의 동호회도 만들어 세대 간 어울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호회는 주 5회 정기 모임을 비롯해 복식 리그 경기전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 여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는 ‘콘홀 건강모임’을 꾸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천역본튼튼의원은 지난 12월 16일 휴지 30개들이 100세트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본튼튼의원은 ‘환자 중심, 생명 존중, 연구 발전, 신뢰 치료’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매년 명절과 같은 의미 있는 날마다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탁해 주신 물품이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 12월 15일 시흥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기부 데이’를 열고,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정기탁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해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현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각 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원한 기부’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는 주역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작가를 새롭게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기의 무게》 전시를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양단비 작가와 이원정 작가, 두 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기의 무게》라는 신기하고도 철학적인 제목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과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 시간, 기억 같은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과연 실재하는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를 거닐며, 마치 미세한 공기의 움직임처럼 작가들이 표현한 감정의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이 전시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감정, 시간, 기억이 공간 속에서 어떤 무게를 가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작가의 실험적인 시도를 지지하며, 이번 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 환수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생존호신술)을 실시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태권도 분야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 위험상황별 대응요령 ▲일상 소지품(가방 등)을 활용한 방어기술 ▲상황별 거리두기·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돌발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혀보니 실제 현장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기술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담당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을 대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