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10월 15일 오후 6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양가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함께 바다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바다를 매개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인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치어리딩,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기타·라인댄스·난타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초청가수 윤태화, 홍혜리, 동해 출신 트롯가수 유민(본명 김정민), 홍자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천곡동장은 “동해를 지키는 해군과 해양경찰, 그리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더 살기 좋은 천곡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양평군 노조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고인 유족 및 양평 지역사회의 슬픔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양평군 공직자의 권리 보호 방안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50년간 지속된 상수원 규제로 인해 양평 주민들이 보상 없는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좌절과 분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정치적 상황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우리 양평군민이 추가적인 피해나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고 직후 전 군수가 신속히 특검 측과 접촉해 이루어졌으며, 특검 측은 양평군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향후 특검 수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5일 진서행복목욕탕(진서면 곰소7길 48)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76.75㎡ 규모로 준공됐다. 목욕탕 내부는 온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으며 작은목욕탕이지만 남탕과 여탕을 모두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국가보훈대상자·수급자·장애인은 1000원, 65세이상·미취학아동은 2000원, 일반주민은 3000원이다. 권익현 군수는 “진서행복목욕탕은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데이터센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하여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전산 설비가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전기설비, UPS(무정전 전원장치), 냉각장치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비상대피 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정보통신 및 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시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의 의미를 공유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감대를 나눴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상징하는 10월 10일을 기념해,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는 △1부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강연 △2부 ‘글라스아트 수유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육아 건강관리법을 강의했으며, 2부에서는 경주 지역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 김성향 대표가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즉석 사진 인화 포토존 △육아용품 전시 △모자보건사업 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으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노영열)는 15일 오전 고창 새마을회관에서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례) 주관으로 ‘행복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표명섭 고창군새마을협의회장, 남두순 고창군문고회장,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 찹쌀 등을 이용해 800여 통의 ‘사랑의 고창 찹쌀고추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은 고창군 내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례 고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정성으로 담그는 새마을 고추장이 올해도 맛있게 완성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열 고창군지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의 상생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인 ‘증평투어패스’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15일 몽골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증평을 방문해 투어패스 주요 가맹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의 관광정책과 체계적인 관광상품 운영 시스템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해외 관계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문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 숲명상의집에서 족욕과 꽃차 체험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인삼문화센터와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증평군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문단은 ‘증평투어패스’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나의 QR코드로 지역 내 18개 가맹시설의 레저, 힐링, 먹거리 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통합 관광 이용권은 지난해 출시 이후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증평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전환이 필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4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산업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제주 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범용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관광, 농업, 바이오 등 제주지역 특화산업과의 융합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인공지능 발전 속도에 따라 산업에 활용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제 발표에서 이준영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산업부문에서 인공지능은 불량품과 위험요소 문제 해결에 특화되어 있다”면서 산업 특화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공정과 공급망 최적화, 지능형 로봇과 결합, 안전과 품질관리 등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도입을 강조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제주 지역산업에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맞춤형 전략도 제안했다. 관광 편의성 향상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 행복 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에게 제주 당일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행복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쉼과 힐링, 문화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웰니스 체험, 식사, 여행자보험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은 보호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으로서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425명이 대상이다. 도내 관련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접수 마감 후 최종 선발된 인원에 대해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최명동 사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풍력 및 수소 등 주요 에너지 사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명동 사장이 취임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CEO 주관 안전점검으로, ▲동복·가시리·행원 등 각 풍력발전단지 ▲행원그린수소생산플랜트 ▲B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명동 사장은 안전관리 체계와 설비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안전은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작은 위험요소라도 선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공공경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CEO 주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내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풍력·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위험성 평가 및 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진성주회 울산회관이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 10kg 54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원정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교감,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5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진성주회 울산회관은 구호 자선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를, 지난해에는 중구청을 통해 12개 동(洞)에 백미 625포를 전달한 바 있다. 강원정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교감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구미문화재단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구미청년상상마루 1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순서로 최대광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최대광 작가는 “실재하는 것과 현대의 가치, 본질에 대한 고찰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일상의 사소한 오브제를 차용하고 조합하는 개념미술의 ‘앗상블라주(assemblage)’ 기법을 활용해,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인지적 부조화와 어색한 익숙함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포, 심볼, 알레고리'라는 예술의 주요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시각적 증언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관람객과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대광 작가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립공간예술학회 및 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5일 경북 구미 지역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및 초등 1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 48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 교육관 양찬범 강사를 초빙하여 정서 행동 발달 지원 프로그램 체험의 일환으로 회전 책장 목공예품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으며 활용할 회전 책장 목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에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특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만나 목공예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치유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학습 성장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기에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정립이 될 수 있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외솔한글한마당’이 ‘외솔의 꿈, 한글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한다. ‘2025 외솔한글한마당’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1894. 10. 19.~1970. 3. 23.) 탄생 131돌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외솔기념관 앞마당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외솔 어린이 합창제 △한글 인형극 △한글 으뜸 가름제 △한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한글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영화 극장 △외솔 학술강연 ‘교과서 밖 한글 이야기’ △한글 창작 동시조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한글 달고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청주연합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임종혁)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회장 이종선) 주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는 여러 회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촌지도자로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박은주 홍보부회장,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임성용 사업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으로 활동한 회원을 시상하는 농촌지도자 분야에는 오창읍 조종인 회원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11개 시군 농특산물, 사과·고추 품평회 및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원 단합을 통해 시의 영예를 드높였다. 오현광 회장은 “충청북도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과학 영농 실천, 봉사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 실현을 위해 우리 청주시농촌지도자회의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앞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