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항도선사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4일 전달한 5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울산항도선사회는 올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울산 동구에 기부한 셈이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울산항도선사회 김진태 전무를 비롯해 도선사 이국진, 이윤성, 최형주, 이정광 씨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동구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태 전무는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감과,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울산항도선사회의 이번 추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은 동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 내가면은 지난 10일~12일, 외포항 일원에서 강화 새우젓 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5회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관내 16개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했으며, 쌀, 고구마, 순무 김치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내가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스러운 가공품을 둘러보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 지역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또한,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가 중심이 되어 부스를 운영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었고, 면민과 관광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내가면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로 농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했다”며, “내가면 농산물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에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하우스를 현장방문하여 스마트팜 재배환경 및 작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농업인들이 운영 중인 딸기·토마토 스마트팜 하우스를 직접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청년농업인들은 ICT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병해충 관리, 양액 공급, 온습도 제어 등을 자동화하고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김정희 농가는 첨단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당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딸기 수확이 끝나는 여름철에는 상추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농가는 올해 군의 지원을 받아 딸기 육묘장을 설치해 연 3천만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김윤경 농가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연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새롭게 부여된 ‘구리둘레1길’ 도로명이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구리둘레1길’ 도로명은 지난 9월 30일, 아차산 및 망우산 구간에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등산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부여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고구려대장간마을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리둘레길 1코스’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공식 도로명이 없어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해당 구간을 정식 도로명주소 체계에 편입시켜, 주소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도로명 부여에 따라 약 20m 간격으로 등산로에 기초번호가 등록됐으며, 시민들은 주소정보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구리둘레1길’을 이용한 한 시민은“예전에는 혹시 길을 잃으면 구조 요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등산로 곳곳에 기초번호가 설치된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구리시의 조치에 높은 만족감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시고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잡채, 국 등 잔치 음식을 함께 먹고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독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15. 오전 10시 유초이음 연계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학교 이야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 방식, ▲교실 규칙, ▲친구 관계, ▲학습 습관, ▲교사-학생 상호작용 등의 내용이 소개되며 ▲초등학교 하루 일과 ▲수업 방식, ▲교실 규칙, ▲친구 관계, ▲학습 습관, ▲교사-학생 상호작용 등의 내용이 소개되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준비와 지원 방법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안산 관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실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생활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유아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며, 이 시기의 학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직 교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더 잘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컨설팅은 10월 18일과 11월 1일 양일간, 청소년희망등대 강의실에 진행되며, 2:1 모의면접 방식을 통해 실제 전형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면접 종료 후에는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타임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타임: 10:00~10:50 ▲2타임: 11:00~11:50 ▲3타임: 14:00~14:50▲4타임: 15:00~15:50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모의면접 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시청 WASBE 광장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청·포·도 ·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청년지원센터,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을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광주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56개의 청소년·청년 체험부스와 8대의 먹거리 트럭이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청년 동아리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청춘 버스킹’,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저녁 6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청년 동아리 7팀과 초청 가수 HYNN(박혜원), 엔젤노이즈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孝)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경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위로와 관심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권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은 “이번 ‘사랑나눔 효(孝) 잔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부위원장에는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 심의위원회 위원으로는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심상금 위원 △연천군 이장협의회 회장 △덕인장학회 이사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행정과장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4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천군 교육지원사업(총 38억 1천만 원 규모)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연천군은 매년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 세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제7회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축제를 맞아 대규모 국화정원을 선보인다. 5ha 규모의 축제장에는 작품국·분재국·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숲속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며, 총 1,000점의 국화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숲속정원, 국화정원, 새로 조성된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연천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통해 가을 관광 성수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연천에서 생산한 쌀, 곡물,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축제 기간 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율무축제에서는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시식·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사유적과 어우러진 국화정원을 통해 연천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을 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14일 시장실에서 보령시와 서천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성배 서천군지부장, 이근욱 보령시지부장, 김석규 보령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조남일 서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시 농축협 임직원은 서천군에 2,130만 원을,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은 보령시에 1,7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석규 보령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보령과 서천 농축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가 농촌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호 교차기부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서천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는 3년 연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10일 봉사단체 사락사락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차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락사락은 문화예술 교육단체로 작년 11월 15일 녹양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녹양동 주민들과 함께 만든 물품으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안효숙 대표는 “녹양동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건강차를 관내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금 사용처와 답례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와 대표 답례품 전시 코너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