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마음챙김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와 행정 업무 등으로 지친 공무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향기로운 자기 돌봄’을 주제로 수원시 마음돌봄상담실 김현수 전문심리상담사의 진행 아래 ▲감정 코칭 – 감정에 대한 이해, ▲ 마음챙김 명상 – 호흡 명상,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 감정 아로마 오일 체험, 나만의 아로마 힐링 향수 제작 등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3일, ㈜교동식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과 설곰탕 등 식료품 총 112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국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지역사회가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교동식품 측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교동식품은 ‘하우촌’ 브랜드로 육개장, 갈비탕 등 다양한 포장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자 냉방용품을 대거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설하우스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0여 점의 폭염 대응 물품을 신속히 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주요 물품은 하우스 내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가에 냉풍 조끼(시범사업) 80벌, 에어 냉각조끼 14벌, 아이스넥 밴드 400개, 쿨토시 1,000개가 전량 배부됐으며, 고령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110개, 쿨토시 996개, 스포츠 타올 400개가 전달돼 외부 활동 시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현장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조식 정식 운영에 앞서 3일 오전 구내식당에서 ‘조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양산시가 경남도내 시군 중 처음 운영 예정인 조식 메뉴를 직원들에게 선보이고, 메뉴 선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직원은 “출근 전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시청에서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니 매우 반갑다”며 “정식 도입이 기대된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바쁜 아침, 직원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식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조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의 일환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성심요양병원에서 광주시프라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사랑을 노래하라’ 공연이, 6월 21일에는 동산원에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비추어 비치다’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성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고,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예술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한 어르신은 ”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단편 문학 읽기 프로젝트 – 한입 문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이상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분량의 단편문학 100권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노트를 통해 인상 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완독 여부는 도서 반납 시 도서관의 인증 스탬프를 통해 확인된다. 특히, 100권 완독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20권 단위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희망도서’ 제공 등 소정의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한국문학 60권, 외국문학 60권 등 총 120권으로, 문학성·가독성·연령대별 접근성을 고려해 엄선됐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한입 문학』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한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남강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범죄예방뮤지컬 ‘위기탈출! 다람쥐 삼남매’공연이 2일 무지개동산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집 과 유치원 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뮤지컬은, 아동 성범죄와 유괴 등 다양한 어린이 범죄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다람쥐 삼남매가 유괴를 시도하는 늑대들로부터 탈출하는 모험 이야기와, 늑대가 엄마 친구를 가장해 아이들을 유인하려는 에피소드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황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남강청년회의소 서정권 회장은 “해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통해 즐겁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30일 하동청년타운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동청년타운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의 기반 위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하동군의 핵심 청년정책 사업이다. 주거, 일자리, 보육, 문화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하동읍 옛 하동역사 일원에 대지면적 8983㎡, 연면적 3521㎡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약 160억 원이 투입되며,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임대 주거 공간은 1인 가구부터 소형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이는 주거 불안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청년의 취업·창업·양육·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복합 기능 공간인 ‘하동 청년 비즈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타운은 단순한 시설의 개념을 넘어 청년이 삶의 주체로서 지역과 연결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동군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하동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 지역 내 카페, 식당, 체험시설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핫플레이스’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주목받는 장소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하동군은 이 개념을 활용해 202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사업체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총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장소는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 있는 곳, 고유한 매력을 지닌 곳 등을 중심으로 선별한 것이다. 2025 핫플레이스 17개소 중 민간사업체는 11개소로 △녹차밭 프라이빗 테라스를 가진 ‘달래맨션’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펜션 ‘설렁설렁스테이’ △레트로 귀촌 감성의 ‘하동샬레’ △지리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소소화개’ △동화 속 지리산 산장 컨셉의 베이커리 카페 ‘메종드하동’ 등이 있다. 또한, △로맨틱한 엔틱 인테리어와 하동 밀을 이용한 와플 카페인 ‘밀밭’ △하동 십리벚꽃길 포토존으로 유명한 ‘꽃피는산골c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확정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당부했다. 해당 정보는 금산군청 홈페이지 및 토지민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9만836필지(사유지 14만4783필지, 국·공유지 4만6053필지)의 개별공시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총 45필지에 대한 의견이 접수돼 상향 조정 3필지, 하향 조정 11필지, 기각(적정) 31필지로 처리됐다. 이후 4월부터 5월까지 이의신청 기간 87필지에 대한 신청에 대해 상향 조정 8필지, 하향 조정 46필지, 기각(적정) 33필지로 결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했다. 금산군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가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후곤천 일대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후곤천 차집관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군은 정비공사를 통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노출된 노후 하수관로를 매립해 범람 위험과 토사 퇴적 유발을 막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노출된 차집관로가 파손될 경우 벌어질 환경오염과 수질오염을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하수도 수질개선 및 하천재해예방 효과를 얻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계속해서 하수도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인천청선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직원 8명이 참여해, 인천청선학교 유치부 및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체험학습을 인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함께 이동하고 현장 적응을 돕는 등 실질적인 동행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학습을 뒷받침했다. 봉사활동은 청선학교 학생들과의 유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아동과의 동행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는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과학영농종합단지’를 조성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학영농종합단지는 2022년부터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497.77m²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m²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조성하여 토양서비스 및 농업미생물 생산·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영양분 함량을 진단하여 부족한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토양 pH 외 8항목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무상공급하여, 토양 비옥화, 병해충 방제 및 축산 악취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과학영농시설에 토양시료를 지참하여 방문 의뢰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과학영농시설 및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종합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가족 휴가지가 되어줄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우산 분수, 아치 워터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해 아이들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탈의실과 구급약품 등을 갖춰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해 어른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가족, 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에는 수돗물을 교체하고, 매일 수조 청소와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2주마다 정밀 수질 검사도 별도로 실시하고, 물놀이장 운영 시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 한편 신림동 1642-7에 위치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선 경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의 현안 사업 추동력 강화를 위해 2일,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 22개와 6개 추가 과제를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지역 국회의원에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와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 분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방산, AI 강국 도약에 기여할 ▲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방산부품연구원) 설립 ▲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제조 특화 AI혁신 인프라(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을 요청했으며,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 특례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3일 수원에서 거주하는 출향인 정경련 씨가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경련 수만휘(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 기숙학원 대표는 통영시 도남동 출신으로 2024년에도 아들 문규동(한솔서적 대표) 씨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2년 동안 통영시에 총 3,000만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이어왔다. 정경련 대표는 “멀리 떠나있지만 늘 그리운 고향 통영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통영의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띠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경련 씨의 이번 통큰 기부를 통해 잠시 주춤해 있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가뭄의 단비 같은 큰 힘이 됐다”며 “고향을 늘 기억하며 통영을 위하여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시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2025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5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에는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러운 크록스, 샌들같은 신발은 신을 수 없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도 있으니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장엔 안전요원과 안내요원 등 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1만명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칠곡군은 7월 1일 약목면 관호리에 김재욱 칠곡군수, 군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 최초로 구축된 거점 복지 모델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간에 조성되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대응, 복지 자원 연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