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을 잇는 대통로 특설무대에서 ‘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별사랑, 빈예서, 채수현, 박구윤의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고객사은 행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하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전통시장이라는 친근한 장소에서 국민 장르 트로트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여 중앙시장, 논개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확대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위원회(위원장 황명화)와 청호아파트경로당(회장 장성남),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수산경로당(회장 윤동진), 크리스마스요양원(대표 홍경봉)과 도림주공아파트2단지경로당(회장 윤관호)이 최근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에 경로당 정기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미 동장은 “경로당의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초등부 수영강습반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폐페트병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명구조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무료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폐페트병 등)을 이용해 부력 실험과 구조 장비 제작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위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 폐페트병 부력 실험 ▲ 페트병 안고 뜨기 실습 ▲ 간이 구명 장비 제작 ▲ 구명조끼 착용법 및 입수 실습 ▲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체험 등이며, 교육 후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ESG 생존수영 교육은 환경 보호와 안전 교육을 동시에 실천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참가 어린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으며, 앞으로도 ESG 실천형 체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탄소저감 및 자원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경제·금융에 대한 개념을 배움으로써 경제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가족과 아동보호팀은 가정위탁아동과 그 가족들의 가족관계 강화와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가족 영화관람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동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관내 가정위탁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간의 영화관람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가정위탁아동과 가족들은 동해시청 가족과 아동보호팀에서 영화관람권과 간식 쿠폰을 받아 자유롭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의 영화관람 후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관람 인증을 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가정위탁아동과 그 가족들이 자유로운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사랑과 화합,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지난 2일 보건소 등록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부여 쉼요가의 황혜선 대표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함께 배우고, 강사의 시범에 따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등록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일상 속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건강재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주희)는 홍천군노인복지관(북방) 2층 강당에서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 도의원, 황경화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돌봄 대상자 120명이 함께했으며, 홍천군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출범을 축하하는 관내 업체들의 후원 물품 전달 및 돌봄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문화공연으로 더욱 활기찬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로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람과 자원을 잇는'복지자원BOOK'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복지자원북은 김해시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 5명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을 매년 업데이트하여 복지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편찬한 안내서이며 2019년 처음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복지자원북에는 ▲ 위기상황별 지원목록 (10개 59사업) ▲ 외부연계 자원 (4개 31사업) ▲ 읍면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민간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했으며 담당자들이 복지자원북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관련 민간기관 등에 복지자원북을 배포하고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이트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은 “이번 자원북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한 사례관리 담당자의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지역 자원을 잇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시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유성재·여성회장 이현주, 이하 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와 연합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이 복지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합회와 지난 3월 28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에서 위촉된 1천87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를 대표해 연합회장 2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발대식 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30일 빈․밀라노 출장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서울시의 청렴 정책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 71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등급에 다시 올랐다. 서울시는 7월 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국제반부패아카데미(International Anti-Corruption Academy, IACA)와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가 IACA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로서는 세계 최초다. IACA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오스트리아 정부, 유럽부패방지총국(OLAF) 등이 2010년 10월 설립한 최초의 반부패 교육 전담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2011년 12월 IACA 협정을 비준했다. 현재 IACA에는 77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시장, IACA 학장 면담… IACA와 서울시 청렴정책 공유, ‘세계적 청렴도시’ 도약' 오 시장은 IACA 슬라쟈나 타세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경산시의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성실·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경북도 주관 행사 초청,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리 지역 성실납세자로는 ㈜경림테크(대표: 채명수)와 보현의료재단(대표: 조연희)이 선정됐으며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전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획득(2025.6.16)했다고 밝혔다. WOAH는 약 10년(2015~2024)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산생물 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공지능(AI) 유망기업, 출향기업인, 수도권 경제·투자 자문위원 등 12명을 초청해 광주지역 핵심 산업과 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잠재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광주의 주요 산업 거점과 문화 명소를 잇따라 방문, 지역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투어에 참여한 인사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첨단3지구 홍보관 ▲AI집적단지(국가AI데이터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광주가 가진 산업·문화 융합 경쟁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GGM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실제 생산시설로 구현된 현장을 직접 보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에서는 연구 개발(R&D), 시험·인증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의 미래차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광주와 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첨단3지구 조성 현황을 청취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용인특례시는 2일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에 용인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한 것으로, 이 시장은 이날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1개소씩 모두 만들었다. 2일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도와 시 관계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관계자, 이동노동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구는 이동노동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요청을 반영해 수지구(1호점), 처인구(2호점)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기흥역‧기흥구청‧강남대 등 주요 거점과 상권이 밀집한 장소에 조성했다. 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매년 1개소씩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왔다. 쉼터는 이동노동자 개인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쉼터 내부에 냉‧난방기, 소파,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을 마련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도 플랫폼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마사지기 5대를 지원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용인특례시는 2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 ‘시니어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11에 있는 ‘시니어빨래방 2호점’은 전국 최초로 ‘시니어 빨래방’의 체인점화를 추진한 사업의 결과로, 시는 내년 기흥구와 수지구에도 3호점과 4호점을 개설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시니어빨래방 2호점이 1호점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1호점은 올해 매출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는 어르신들이 일을 잘해주시는 결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니어빨래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우리 어르신들께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년에 모두 272억원 가량을 투입해서 어르신 일자리 6000여개를 만드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니어빨래방에서 일하시게 될 어르신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하며, 이 사업에 도움을 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저녁노을미술관과 조희룡미술관에서 ‘2025 신안군 소장품 순회전-푸른 시간의 울림: 김환기를 기억하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그의 대표 색채인 ‘푸른색’을 중심으로 현대 예술가들의 재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신안군이 2009년 개최한 김환기 국제미술제전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 가운데 37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환기’라는 기념비적인 작가를 고리로 지역성, 환경, 현대미술, 국제성 등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는 신안군 중부권과 북부권을 대표하는 두 미술관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저녁노을미술관에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시가 열리고, 이어 조희룡 미술관에서 8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전을 통해 김환기라는 상징적 예술가를 매개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지역문화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군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강성진을 초빙해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K-컬처에서 길을 찾자’ 주제로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무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 유입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강성진 강사는 중앙대 TV방송연예전공 교수와 신한대 모델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강성진 배우는 “인구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다루는 일”이라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를 여러 정책에 반영해 유연한 대응으로써 인구 감소 문제를 전략적으로 통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K컬처의 중심에는 로컬이 있다” 며, “우리 지역자원과 문화의 힘을 잘 활용해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20세대를 대상으로 냉감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개인 맞춤형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폭염단계별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안전망을 연계하여 안부확인 서비스 및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무안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김밥, 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57개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무안군 소속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 위생 ▲조리도구 사용 실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청결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생 취약 요소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염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활용해 칼·도마, 종사자 신체 등에서 세균 수준을 직접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수칙 안내 자료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 스스로 철저한 위생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한 '3GO(배우고, 운동하고, 실천하고)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GO 운동교실은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두 달에 걸쳐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15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 심폐지구력과 협동력을 높이는 라인댄스 수업(5회) ▲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짐볼, 매트, 맨몸 운동 및 마사지볼 활용(10회)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사지볼로 집에서 간편한 마사지를 할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후에 제공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지표 계측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자발적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8일에 개최된'2025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 유아숲 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숲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 및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24개팀 150명이 참여하였고 분야별로 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현장 시연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무안군의 한경자 산림치유지도사는 '안녕! 반가워'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2024년) 기준 전라남도 산림치유 운영실적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중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악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무안읍 물맞이골 산림욕장은 자연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아숲 교육 공간으로 유아의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