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과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두 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기반 사업으로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 농가 전원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일부 농가의 사업 철회 등으로 잔여 예산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은 감귤 생육 환경 개선과 지역 경관 정비, 봄철 알레르기 유발 요인 제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보조율을 90%까지 상향해 지원하는 마지막 해로 농가는 1그루당 3,500원만 부담하면 방풍수 제거와 잔가지 파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은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사업으로 과실 결실 상황에 따라 사업 적기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는 농가 스스로 피복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토양피복과 점적관수 자재비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이며, 그 이유로 취업 어려움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년 8월부터 (사)씨즈(서울시 은평구)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적응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 7월부터 충북청년미래센터의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는 8월 22일 충북청년미래센터 상담실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상담을 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위해 ‘보건소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나 질병으로 일시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행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으로, 1인당 1대씩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1개월까지 무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 사업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진잠동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온기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식과 불균형한 식습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요리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리된 음식은 가정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형태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서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돌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동(전통시장)지하공영 주차장 환경정비를 위해 탑승식 청소차와 보행식 청소차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광명동(전통시장)지하공영 주차장은 광명 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원 부지 밑에 조성된 주차장으로 연면적 5535㎡, 176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차를 도입했다. 해당 청소기는 습식 자동 바닥 청소기로 넓은 면적의 바닥을 청소하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물질을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꾸준히 주차장 환경관리에 노력하겟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금곡동 220-2번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2일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 1 대 1 맞춤형기초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돕고 교사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여 방과후 1 대 1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도록 운영된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초등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완료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 46명은 이달 말 심층 진단검사를 거쳐 내달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지도교사는 중간 점검과 자문을 통해 지도 방법을 보완하고 최종 보고회에서 효과를 분석·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지도를 통해 수학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고 교사에게는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호자와 교사의 협조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학생멘토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멘토단’은 대학생이 최신 진로 정보 전달하고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멘토의 전공과 학과 소개 △수련관 우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팀 빌딩 △명사 초청 진로 강의 △성적 관리법 멘토링 △캠퍼스 투어 등이다. 특히 마지막 회기인 캠퍼스 투어에서는 연세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국제캠퍼스를 둘러보며 강의실과 체육시설은 물론, 기숙사와 도서관까지 실제 내부를 관람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멘토와 멘티 간 진솔한 간담회를 통해 슬기로운 진로 준비 방법과 입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공유했다. 대학생멘토단에 참가한 멘티 학생은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선배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배‧장판‧단열공사 등)’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창호 교체, 옥상 방수 등)’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7회 강동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동구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11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8월 28일 오후 7시, 천동학생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시작해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화려한 교향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어 8월 29일 오후 7시에는 명원오케스트라와 테루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8월 30일 오후 1시에는 클라리넷앙상블아스라이, 소노로윈드앙상블, 쁘띠주니어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청량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꿈꾸는타악기앙상블,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권은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티켓박스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금정도서관은 12일'마인드마이너가 예측하는 시대예보'를 주제로 송길영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리며, 같은 달 금정도서관 1층 달빛그린야외도서관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돼 문화적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6일‘BJ봉봉 X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이라는 어린이 교육 뮤지컬로 실험과 이야기를 결합한 참여형 과학 뮤지컬로 어린이들이 직접 호기심을 발휘하며 즐겁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 △정예란 작가와의 만남 △내가 만드는 인권 그림책 인권특강, △어린이 메이커 특강 △가족 독서 캠핑 △1일 명예사서 △1일 만들기 체험 △다문화특강 △가족 숲체험 △도서교환전 및 잡지 배부 등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샘도서관에서는 단정하고 우아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온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소설을 읽는 가을밤'이라는 주제로, '눈부신 안부'의 저자 백수린 작가에게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1955년 부여에서 처음 시작한 백제문화제가 올해로 제71회를 맞이한다. 백제문화제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의 역사·문화축제이다. 그 시작은 1955년, 백제 말기의 삼충신인 성충(成忠)·흥수(興首)·계백(階伯) 장군에게 제향을 올리고, 강물에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거행한 ‘백제대제’에서 비롯됐다. 이는 단순한 제례 의식을 넘어, 백제인의 얼과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역사적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후 70여 년 동안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부여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역사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제: 부여의 빛과 향, 미래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100만 평 규모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