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5월 1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실시간 영상으로 각 부서에 송출되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이경호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참터 구미지사장)를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직장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일 개막하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윤동욱 부시장과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를 위한 각 분야별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시는 정원박람회의 특성상 물과 전기가 혼재된 현장임에 따라 분전함 시건장치와 누전 차단벨 등 전기 안전에 대해 중점 확인했으며, 바람에 취약한 MQ텐트와 파빌리온의 결박 상태 등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또한 △작가정원 조성지의 배수와 관수 상태 △많은 인파의 안전을 고려한 관람객 동선 △더운 날씨에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그늘막, 휴게공간 확보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와 관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열리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가 펼치는 정원산업전 △작가정원 5개소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투어 11개소 △뉴욕식물원 최초 한국인 가드너 세이지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등 19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30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이 노인복지 및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 이승표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치료, 노인 복지향상 등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의 꿈꾸는 30년을 그려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한다”라면서 “이에 다양한 사례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예닮의료재단 이천소망병원 이승표 이사장은 “이천소망병원은 작년에 이천더블유소망병원을 새롭게 개원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분야의 증상별로 특화된 전문치료센터 시스템을 구축했고, 치매전문센터를 통하여 이천시 치매 어르신들의 빠른 회복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주군은 축산악취개선을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4. 30.(수)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의체는 축산단체, 주민 대표, 축협, 축산환경관리원,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축산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악취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축사 환경개선을 위한 농장 자체 노력과 악취개선 보조사업 적정 지원, 축산분뇨 퇴․액비화, 축산농가 교육 및 우수농장 선진 견학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이 주된 내용이었다. 또한 성주군 축산과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양돈농장에서 분뇨를 이동없이 효율적으로 자가 처리할 수 있는 정화방류시설 사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축산농가와 주민이 신뢰하고 상생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의 현실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과 도비 2억 4천만 원 등 총 14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가가 검증한 우수 스마트 기술을 전국 각지에 보급하여 지역 주민이 실생활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는 특히 중소도시나 농촌 지역 등 상대적으로 기술 도입이 더딘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여건과 군민 생활에 기반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 4가지를 집중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4종 스마트폴(Smart Pole), 스마트 주차 공유 시스템, 계류형 드론 기반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스마트 생활 관광 키오스크를 2026년 7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솔루션들은 단순히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부처를 방문해 김제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김희옥 부시장은 5월의 시작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 나갔다. 1일,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김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를 찾아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및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과 건의를 진행했다. 중앙부처 사업 설명을 마친 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국가예산 사업 건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환경부 소관사업인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새만금사업법에 의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철거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반영이 절실한 점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과 설득을 통해 우리시 사업 예산 반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이경숙)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솔향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명패 만들기, 야외 밧줄놀이 체험, 나무열매 등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집라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익사이팅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우국이세촌이라도 불리는 말티정원에서 1950년대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경숙 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를 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자산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100%)이 매월 본인 저축금(10만 원~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하여, 3년 후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저축금 360만 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여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저축금 360만 원 가정)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수령하게 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누적 12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근로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온라인 계좌 관리 기능을 마련하여 접근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림면 소재 유니버셜오일(주) 손인호 대표에게 ‘5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니버셜오일(주)은 2004년에 창립한 산업용 윤활유, 그리스 생산 업체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윤활유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400여 종의 오일 제조기술과 절삭유 등 28개 품목에 대한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국내 300여개 거래처를 확보했다. 특히 2018년에는 넥센타이어와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전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중국 현지 상표 등록, 자카르타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2014년 수출역량강화사업 업체 선정과 2024년 김해상공대상 수출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 국내 최초 절삭유·기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유실·유기동물 예방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고양이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칩) 또는 외장형(목걸이) 중 선택 가능하며, 신규 등록의 경우 계양구 지역 내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유자의 주소 및 연락처 변경이나 반려견 사망 등은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가 필요하며, 지자체나 동물병원 직접 방문 또는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개명 등의 경우는 지자체 방문이 필수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및 변경신고 시 과태료가 면제되며, 7월부터는 반려견 주요 출입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으로, 반려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차종별로 최대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 및 대표자의 주소가 목포시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사업장이 목포시에 위치한 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고,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4월 30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점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중소호텔의 디지털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중소호텔 대상 디지털 전환 실증 사업’을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한다.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시설 내 디지털 관광 서비스 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중소호텔의 경우 자체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 지원이 필요 상황이다. 서울시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해 지역 중소 호텔(엠디호텔 독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서울 관광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디지털 신분 확인 기술(트립패스)’과 ‘자율주행 물품배송 로봇(버틀러 로봇)’을 결합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호텔 무인 체크인·아웃부터 객실 내 음식 로봇 배달 까지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가 7개 언어로 지원된다. 본 사업은 시가 지원하는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현장 수요를 연계한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인 ㈜로드시스템과 민간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천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연천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가정에서의 행동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내용은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도와줄까요?’라는 실생활 적용 중심의 강의와 함께 ‘구체적인 대화기술 및 감정조절 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 전략 습득 ▲사회성 및 감정 조절 역량 향상 ▲가정-학교 간 연계 강화 및 인권 감수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보호자들이 장애학생의 행동과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권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가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통 거버넌스를 본격 출범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흥YMCA 관계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상하수도 전문가 등과 함께 거버넌스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관련 민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민관공동조사단 조사 결과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소통 거버넌스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지역의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민자사업(BTL)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맨홀 주변부 도로 침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민원 발생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시 주도 전수조사와 민관공동조사단 현장 조사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일 오후 1시 20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도·시군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길탁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2.1.27.) 이후 도에서 지속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현장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도 및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기관 간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중대재해 대응의 현실과 한계를 공유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워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