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재)옥천장학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495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들에게 총 8억 9,5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차등 지급했으며,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됐다. 지원 금액은 학년 및 재학 시기, 중·고등학교 졸업 지역 등에 따라 구분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경우 1인당 200만 원,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는 150만 원,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100만 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가정 형편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은 지난달 27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광장에서 버스킹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금요일 저녁의 무더위를 식히는 감미로운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레밴드의 포크음악(밴드)과 싱어송라이터 리원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역 광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도심 속에서 소소한 휴식을 즐기며, 전곡역 광장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현장을 함께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역 광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천역과 전곡역 광장 정기공연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12시 10분 1호선 연천역 광장(연천5일장 앞), 매주 금요일 19시 30분 전곡역 광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거리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탑솔라㈜, KB증권㈜, ㈜그린웰건설, 두산퓨얼셀㈜, 수완에너지㈜, ㈜해양에너지와 함께 ‘분산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분산형 발전소로써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는 사업 개발 및 지분 투자 역할을 맡고, 탑솔라는 설계·조달·시공(EPC)·지분 투자, KB증권은 금융 지원·지분투자, 그린웰건설은 지분 투자를 담당한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LTSA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완에너지는 열에너지 구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각각 맡기로 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주택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① 여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 7월 14일부터. - 공과금 최대 50만 원. - 운영자금 최대 1천만 원. ☞ '중소기업벤처부' 누리집 ②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신청 - 7월 부터. -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 'LH청약플러스' 누리집 ③ 전국 해수욕장 개장 - 8월까지 -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알차게. ☞ '내가만드는 바다여행' 누리집 ④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시작 - 7월 1일부터. - 최대 300만 원. ☞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 ⑤ 양육비 선지급제 신청 - 7월 1일부터. - 못 받은 양육비 정부가 먼저 드립니다. ☞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 ⑥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 7월 22일부터. - 연 이자 60% 넘거나 불법 촬영물 등 요구하면. ⑦ 자연과 문화를 잇는 2025 세계유산축전 시작 - 7월 4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월 2일 수도권대기환경청(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인천, 경기 6개소(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오산)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5월 29일 개최된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 건의사항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도권대기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주요산단 소재 상공회의소 환경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환경청-상공회의소 실무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기업 대상 환경정책·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환경담당자 교육 추진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환경실무담당자 간 환경개선 지원 협력체계 구축으로 민관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무차별적으로 벗긴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성읍리 지역 임야에서 수십 그루의 후박나무 껍질이 벗겨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은 서귀포시(공원녹지과)와 함께 신속히 현장에 나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진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하고 주변 토지주 및 관련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또한 통신 조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약 10일 만인 지난달 27일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검거된 A씨는 1차 조사에서 혐의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A씨를 상대로 범죄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 사실에 대해 더욱 세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껍질이 벗겨져 훼손된 후박나무들은 지난달 말 서귀포시(공원녹지과)에서 나무의사를 통해 이틀에 걸쳐 껍질이 벗겨진 부위에 황토를 바르는 방법으로 응급 치료를 완료했다. 현행 '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일 청사 내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가방, 도서 등을 재활용하고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청렴 서약 릴레이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직원들은 서약문을 작성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장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이규학 협의회장과 학부모회 협의회 김성환 협의회장은 물론, 다수의 학부모들도 참석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의미를 더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청렴 나눔 장터를 통해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강진읍 부춘마을 등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아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주방용 화재감지기 설치 ▲장애인 가정 내 안전손잡이 설치 ▲소규모 집수리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급등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물가가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군수님이 직접 나서주시니 든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상인들 역시 “착한가격을 지키며 시장을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군은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3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 물가안정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동참을 통해 가능하며,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따뜻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하계 휴가철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이 ‘직장인이 알아야 할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채 소장은 성인지 관련 법령과 정책의 변화, 성희롱·성폭력과 조직문화 연관성, 피해자 지원체계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길 바란다”며 “성평등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가족네컷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 환기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 속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총 40점이 접수됐으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한 ‘가족여행, 꽃밭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꽃보다 우리 어매’는 야외 결혼식 장면과 가족이 함께 꽃밭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타 수상작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작품들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5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축구 해설과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이 초청되어 “내 삶에 1등이 됩시다 – 전설 손흥민 성공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문성 강사는 SBS, MBC ESPN, SBS Sport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러시아·브라질·남아공·독일 등 여러 월드컵 무대에서도 해설을 맡은 바 있다. 또한『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사랑한다 내 꿈아』 등의 저서를 통해 스포츠를 초월한 삶과 꿈에 대한 통찰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나만의 1등’을 향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삶의 방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이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친친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6월 30일, 저소득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친친회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친목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친친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