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2일~3일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제35회 전라북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7시간15분46초를 기록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간 대회에서는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배출됐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시 심종섭 선수(32)가 대회 MVP를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심 선수는 1일차 2소구(11.5km) 36분 26초, 2일차 3소구(12km) 38분 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의 주최사인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까지 뛰고 오다 보니 아직 몸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목표했던 기록에 못 미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태인중학교 신가경 선수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 시 선수로 참가한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 정읍 선수자격으로 참가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기념해 인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2023년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의 시선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전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권 공감 문화행사의 첫날에는 올해 상반기에 임용된 전주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공감 행사가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전북경찰청 비폭력대화 강사인 임대성 경위의 ‘조직적응 및 관계형성을 위한 비폭력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인권 힐링 체험 프로그램인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재심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재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특강 및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 오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4일 장수 한누리전당 및 의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해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참여하는 연례행사다.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 올해 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마당, 3부 체험마당,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수 청소년들은 학생의 날 유래를 되새기는 ▲컬러링북 만들기 ▲마음 속 감정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진로컨설팅 ▲퍼스널컬러 등 30여 가지의 부스 활동을 체험했으며, 계남중, 장수중, 장계중, 산서중·고, 푸른꿈고, 장수고 학생들의 노래, 댄스, 밴드 공연으로 문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관내 교육 기관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축제 하나하나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마한박물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조물조물 흙으로 빚어내는 신나는 토기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옛날 사람들은 그릇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그릇 만들기다. 야외에 만든 노천가마에 불을 피워 토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만든 토기를 이용하여 부뚜막에 불을 지펴 조밥도 짓고 고구마도 구워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한박물관 ‘토기체험’은 노천가마를 활용하여 토기를 굽는 방식을 보여준다. 노천가마를 활용하는 방식은 지금과 같은 가마가 발명되기 전 선사시대에 토기를 굽던 방법으로 오늘날 쉽게 접하기 어렵다. ‘토기체험’을 통해 선사시대의 대표유물이자 마한의 대표유물인 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토기를 이용해 요리도 해보면서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이며 오는 8일 10시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지난 4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병도 국회위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가람 선생 유족, 이정환 시조시인협회 이사장 등 수많은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은 ‘시 쓰는 챗봇’의 서연정 시인, 제15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은 ‘숙묵’의 류미월 시인이 각각 수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 식전 축하공연으로 익산 기세배 보존회의 공연과 여산 출신 테너 김상진 씨가 ‘오-쏠레미오’, ‘네순도르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불러 시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에서 주최하는 가람시조문학상은 익산 출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작품 세계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시조문학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시조 시인에게 수여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익산시에서 개최됐다. 오학수 가람문학관 명예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 정신을 잇기 위해 전국의 시조 시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수상자 서연정 시인과 류미월 시인에게 다시 한번 진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6일 군산월명 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 한마당은 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현웅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학습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부안 바래청춘학교 문해 학습자들의 소북 난타 공연과 미장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학습자 단체 율동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5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게임, 풍선 넘기기, 촛불 끄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학습 단계별 활동 작품을 전시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도의 신규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대학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협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역대학-지역기업-유학원-각국 대사관까지 함께하는 'K-드림 협업체'구성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해외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입국-교육-지역 정주의 외국인 지역 정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11월 4일 신고된 부안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가 11.13일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제 4일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한우농가의 의심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의 확인 후 확진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역본부는 야외바이러스와 백신주와의 감별에 시간이 소요돼 검사결과는 다음주 11.13일경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인 후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감염축의 격리,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통제초소 운영, 농장과 인근 주변에 대한 효율적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매일 오전‧오후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11월 4일 부안군 보안면 소재 한우 농장(118두)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우 농장은 지난 25일 도내 최초 발생한 농장의 방역대 내(반경 7.6km)에 위치한 농장으로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였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118두를 살처분 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과 선박을 통해 유입된 모기 등 해충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소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2023년 백제왕도도시 익산 민속경기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민속경기 대축전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활력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익산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위한 기금 8,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에는 각지에서 모인 노인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고리 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렸을 적 즐겼었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겨왔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놀이 문화를 즐기며 한껏 실력을 뽐내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민속놀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31일 전북도의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중 하나인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 미선정과 관련해, 전북도가 재신청 의지를 피력했다. 국립수중고고학센터는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재 보존·탐사 기술 개발, 수중문화재 전시·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재청에서는 군산시 비응도동 일대에 1,1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센터를 짓기로 했으며, 전북도는 9월 15일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내용을 보완해 2024년도 재신청을 권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광범위한 수중유산의 발굴이 이루어져야하는 실정이고, 나아가 해양산업 발전과 영해 주권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수중고고학센터가 건립 될 새만금 해역은 군산 앞바다는 역사상 세곡선과 무역선이 지나던 뱃길인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해 유물 1만 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다. 해양 유물과 난파선을 찾기 위한 수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 3자 MOU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민간투자(3500억원)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협조관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역할과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했다.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서해안 고창갯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및 레저시설을 짓고 명품 해양생태관광지 조성의 꿈을 구체화한다. 2025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되면서,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아울러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및 상권이 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옥마을 태조로쉼터에서 한옥마을 여행객과 함께하는 ‘한옥마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감사축제는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구성된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전주한옥마을의 오늘을 있게 한 여행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빔공동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한옥마을 감사축제를 준비하며 코로나 이후에도 변함없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아준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감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여행객의 흥을 북돋울 풍물패 공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차 시음, 공예 체험(한지 뜨기, 라탄도어벨 만들기, 키링 만들기, 원석팔찌 만들기, 한지고무신 만들기 등), 지역예술가의 버스킹공연 등 여행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사축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2시간씩 운영돼온 한옥마을 방송국도 축제에 참여한 여행객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3일 은파호수공원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 스탬프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산시 후원으로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장애인식 변화와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왕복 2㎞ 코스로(조경휴게소야외무대-물빛다리-물빛광장) 다양한 볼거리(축하공연, 레크레이션)와 즐길거리(팝콘, 솜사탕 증정 등)가 마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종백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인식 변화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옥천사마영사회의 주관으로 진행한‘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옥천사마재는 본래 향교 내에 속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었으며, 현재 옥천사마재 건물은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군비 예산 보조를 받아 1999년에 중건되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순창에서 배출된 생원과 진사 164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대희 옥천사마영사회장은“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초헌관 참석에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옥천사마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기조로 하여,‘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5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