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맛의 도시 전주만의 김치를 생산하고, 예비창업자 교육과 김치제조가공업 육성을 담당할 전주김치산업관이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김치산업관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중 ‘제5회 김장문화축제’를 위해 시운전한후 12월부터 시설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운전전문가와 시공사, 폐수배출 처리업체 등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주김치산업관의 김치제조라인과 양념공급라인, 폐수배출시설 등 시설별 성능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기계 장비 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폐수배출시설 △생산라인(김치류, 양념류) 동선 △시제품 테스트 등이다. 시는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시운전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을 거쳐 향후 김치 생산이 차질을 겪지 않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김치산업관은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 및 식품 영업자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신청자 모집을 거쳐 ‘창업보육 및 공유주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 기초자치단체가 김치제조가공업 공유주방을 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27일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전주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고, 전주만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서관 여행은 다양한 주제와 체험이 결합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도서관 여행자들은 먼저 △전주 부채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주부채문화관’ △한옥마을 속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도서관’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돌아봤다. 특히 여행자들은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 축제 기간을 맞아 전주부채문화관에서 펼쳐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방화선 선자장의 부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 특별 초대전 ‘이야기가 있는 테이핑 아트 展’을 관람한 후, 축제 상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연화정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나전 공예 독서링을 만들어보는 전통 공예 문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 도서관 여행자는 “이번 도서관 여행은 전통의 느낌을 간직한 도서관과 전통 체험이 함께한 여행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영화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영화의 날’ 프로그램은 △영화 마음 읽기 △시나리오 글쓰기 △웹드라마 편집·제작 등의 3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각각의 강좌마다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연출·편집 등을 배우고 익혀 최종적으로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한 시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기획 의도에 맞게 단편 영상 3편이 완성돼 시사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영화 특화 도서관인 인후도서관은 이외에도 영화 관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기·상시 영화 상영도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하며 얻은 경험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기반 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을 만들고, 전통으로부터 가장 독창적인 마을의 길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주민들의 생각이 작은 축제로 점화됐다. 군산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박성근)는 지난 28일 월명동 근대쉼터와 테마거리 일대에서 주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손수 마련한 작은 축제 '제2회 구영길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테마거리를 청소하면서 도시재생 이야기를 듣는 플로깅으로 시작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 파티와 불멍고구마·등만들기·차나눔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로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당일 방문객에게 사진을 즉석으로 촬영해주고 행사장에 전시한 후,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에게 2023년 군산 늦가을의 추억도 남겨줬다. 제2회 구영길 한마당 축제를 이끈 박성근 회장은 “제3회 구영길 한마당은 더 많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2층)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띠빛땀 손자수 연구원의 네 번째 전시회 『바늘, 마음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땀, 한땀 수를 놓아 띠를 이뤄 작품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가진 띠빛땀의 이번 전시는 차수자 외 14인이 참여한 전시로 회화적 자수 작품과 생활 소품에 수놓은 자수공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띠빛땀은 자수가 예술로서의 회화적 가치가 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특성에 매력을 느낀 회원들이 모여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목적을 두고 모임을 시작했다. 2014년에 비영리 사단법인을 만들어 지금까지 전시 및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릴 적 할머니의 바늘땀 향수를 떠올리며 자수가 주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기회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드림스타트는 2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60여 명과 아동 뮤지컬 ‘브레드 이발소-내 꿈을 찾아서’를 함께 관람하는 ‘2023년 3회차 가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람한 뮤지컬은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 이발소 직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아동은 물론 성인에게도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가격 부담에 뮤지컬 관람이 쉽지 않았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이 아동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과 전주시가 완주·전주 아동참여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28일 완주군 일대에서 열린 워크숍은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30명,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30여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완주·전주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및 참여기구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내용을 소개받고,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놀토피아 등을 방문해 아동권리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완주군과 전주시는 이번 아동참여기구 간 교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성민(완주고) 완주군청소년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책과 활동방향을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인근지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기구 간 연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드림스타트는 2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60여 명과 아동 뮤지컬 ‘브레드 이발소-내 꿈을 찾아서’를 함께 관람하는 ‘2023년 3회차 가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람한 뮤지컬은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 이발소 직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아동은 물론 성인에게도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가격 부담에 뮤지컬 관람이 쉽지 않았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이 아동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4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7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해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체육 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패션쇼와 김남제·김나현의 라틴댄스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축사 및 대회사 등 기념행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2부 행사에서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풍선 미션 수행 등 5개 종목별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지난 26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사건 발생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로 대량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팀 운영 및 역할 모의훈련,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이송 훈련 등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26일 삼성전자(주) 기업관계자를 만나 부군수실에서 유치업종 변경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 진행상항과 투자 이행상황 등을 논의했다. 세계 초일류 대기업 ‘삼성전자’는 신활력산단 18만㎡에 3000억원 투자해 스마트허브단지를 구축한다. 민선 출범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관광제외)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고창 스마트허브단지의 경우 투자규모와 건설과정을 따져 볼 때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 효과 2450명으로 분석(전북연구원)됐다. 노형수 고창부군수는 “유치업종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전북도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할한 투자 이행을 이해 기업과 유대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왕의 지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예찰단은 39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 및 캠페인 활동에 모범이 되는 민간예찰 유공자 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예찰단들에게 위험시설구별 방법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우수 시·군 사례발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요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23.9월말 기준) 도내 민간예찰단은 활발한 활동을 하여 지역내 위험 요소에 대한 예찰활동 410건(직접신고 13, 안전신문고 384, 기타 31)의 실적을 보였다. 이날 예찰단원들의 예찰활동 일환으로 천주교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지 일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황대연 전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들의 활동에 지사님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전라북도에서도 민간예찰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남북교류협력 공감대 확산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도청에서 북한 모습 사진 전시회 및 특강을 추진했다. 사진 전시회는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생생한 북한 사회 기록물을 통해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대한 도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민간단체와 협업했고 ▲개성공단의 모습, ▲평양의 모습, ▲평양의 역사, ▲나진선봉시 모습 등 총 25점으로 도청 1층 로비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시군 남북교류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남북교류협력 공감대 확산을 위한 특강’을 개최하고 사업 지속성과 전문성도 제고했다. 특강은 ▲동북아 국제정세와 북한의 대외전략, ▲김정은 통치 10년 북한인권과 실상으로 시군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2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영환 전북도 대외협력과장은 “경색된 남북관계로 실질적인 교류가 거의 불가능한 현 상황이지만, 도민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등 정부 정책방향 및 대외 여건에 맞춰 체계적으로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전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4일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전북도민의 날인 25일까지 7,000명을 목표로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 결과 7,53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도 및 14개 시군 646명, 전북 소재 8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465명, 16개 고등학교 907명, 군부대 541명, 8개 기업 125명이 동참했으며, 특히 도민 4,846명이 도내 헌혈의집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람의 혈액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사랑의 헌혈만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나눔 운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내 건전한 헌혈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헌혈 릴레이 기간동안 헌혈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해준 도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걷기 도전(챌린지)‘절주하길, 익산걷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걷기 도전은 20일간 11만 보가 목표다. 하루 최대 8,000보씩 인정되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 후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서‘절주하길, 익산걷길 챌린지’를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센터장은 "연말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