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지난 4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병도 국회위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가람 선생 유족, 이정환 시조시인협회 이사장 등 수많은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은 ‘시 쓰는 챗봇’의 서연정 시인, 제15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은 ‘숙묵’의 류미월 시인이 각각 수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 식전 축하공연으로 익산 기세배 보존회의 공연과 여산 출신 테너 김상진 씨가 ‘오-쏠레미오’, ‘네순도르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불러 시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에서 주최하는 가람시조문학상은 익산 출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작품 세계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시조문학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시조 시인에게 수여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익산시에서 개최됐다. 오학수 가람문학관 명예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 정신을 잇기 위해 전국의 시조 시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수상자 서연정 시인과 류미월 시인에게 다시 한번 진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6일 군산월명 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 한마당은 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현웅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학습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부안 바래청춘학교 문해 학습자들의 소북 난타 공연과 미장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학습자 단체 율동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5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게임, 풍선 넘기기, 촛불 끄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학습 단계별 활동 작품을 전시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도의 신규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대학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협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역대학-지역기업-유학원-각국 대사관까지 함께하는 'K-드림 협업체'구성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해외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입국-교육-지역 정주의 외국인 지역 정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11월 4일 신고된 부안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가 11.13일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제 4일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한우농가의 의심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의 확인 후 확진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역본부는 야외바이러스와 백신주와의 감별에 시간이 소요돼 검사결과는 다음주 11.13일경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인 후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감염축의 격리,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통제초소 운영, 농장과 인근 주변에 대한 효율적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매일 오전‧오후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11월 4일 부안군 보안면 소재 한우 농장(118두)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우 농장은 지난 25일 도내 최초 발생한 농장의 방역대 내(반경 7.6km)에 위치한 농장으로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였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118두를 살처분 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과 선박을 통해 유입된 모기 등 해충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소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2023년 백제왕도도시 익산 민속경기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민속경기 대축전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활력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익산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위한 기금 8,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에는 각지에서 모인 노인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고리 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렸을 적 즐겼었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겨왔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놀이 문화를 즐기며 한껏 실력을 뽐내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민속놀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민속놀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31일 전북도의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중 하나인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 미선정과 관련해, 전북도가 재신청 의지를 피력했다. 국립수중고고학센터는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재 보존·탐사 기술 개발, 수중문화재 전시·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재청에서는 군산시 비응도동 일대에 1,1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센터를 짓기로 했으며, 전북도는 9월 15일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내용을 보완해 2024년도 재신청을 권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광범위한 수중유산의 발굴이 이루어져야하는 실정이고, 나아가 해양산업 발전과 영해 주권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수중고고학센터가 건립 될 새만금 해역은 군산 앞바다는 역사상 세곡선과 무역선이 지나던 뱃길인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 등에서 고려시대 선박 1척을 비롯해 유물 1만 5,000여 점이 발굴된 곳이다. 해양 유물과 난파선을 찾기 위한 수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 3자 MOU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민간투자(3500억원)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협조관계를 공고히 다져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역할과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했다.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서해안 고창갯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및 레저시설을 짓고 명품 해양생태관광지 조성의 꿈을 구체화한다. 2025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최소 300실 이상의 중대형급 숙박시설이 조성되면서, 고창군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아울러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및 상권이 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옥마을 태조로쉼터에서 한옥마을 여행객과 함께하는 ‘한옥마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감사축제는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등으로 구성된 전주한옥마을비빔공동체가 전주한옥마을의 오늘을 있게 한 여행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빔공동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한옥마을 감사축제를 준비하며 코로나 이후에도 변함없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아준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감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여행객의 흥을 북돋울 풍물패 공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차 시음, 공예 체험(한지 뜨기, 라탄도어벨 만들기, 키링 만들기, 원석팔찌 만들기, 한지고무신 만들기 등), 지역예술가의 버스킹공연 등 여행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사축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2시간씩 운영돼온 한옥마을 방송국도 축제에 참여한 여행객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3일 은파호수공원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 스탬프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산시 후원으로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장애인식 변화와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왕복 2㎞ 코스로(조경휴게소야외무대-물빛다리-물빛광장) 다양한 볼거리(축하공연, 레크레이션)와 즐길거리(팝콘, 솜사탕 증정 등)가 마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종백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인식 변화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옥천사마영사회의 주관으로 진행한‘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옥천사마재는 본래 향교 내에 속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었으며, 현재 옥천사마재 건물은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군비 예산 보조를 받아 1999년에 중건되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순창에서 배출된 생원과 진사 164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대희 옥천사마영사회장은“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초헌관 참석에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옥천사마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고“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기조로 하여,‘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5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K-컬쳐의 모든 것을 한 무대에 모은 특별한 창작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후기에 사람들을 모아 소설을 읽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인 전기수(傳奇叟)를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조선 팔도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기 위해 경연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홍길동전, 춘향전, 전기수 이야기를 16명의 배우가 7명의 라이브밴드와 함께 하며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다채로운 음악과 한국무용, 비보잉, 디제잉, 태권도까지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신선한 K-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배우와 관객의 구분이 없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등 한국형 뮤지컬로 만들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작품 내 이야기꾼은 공연 중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공연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야기가 다 끝난 후에는 관객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이 다가온 마령면 소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20명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밝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협의체에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마령면 지역주민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사협은 이 밖에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과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령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지역에 아동들이 줄어 활력을 잃어가는 것은 도시 지역에 비해 아이들이 놀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웠다”라고 사업 추진배경을 밝히면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직영 문해교육사업인 익산행복학교팀이 오는 3일 열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신기한 노래자랑’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박〇〇 문해학습자가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성취감을 담은 개사곡을 응모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상위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서울 AT센터에서 3일 진행될 예정이다. 녹화 후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오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 본선 진출은 우리 학습자들의 큰 업적이다”라며 “문해학습자에게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적응하도록 왕초보영어교육, 디지털 문해배움터 등을 운영하여 보편적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28개 읍면동, 108개 사업장, 1,130명의 학습자가 문해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탑마루 농산물이 익산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최근 연이어 열린 서동축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농업기계박람회 등 4개 전국 규모 행사에서‘탑마루’농산물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경상권 지역에서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시는 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현장중심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탑마루 인증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시는‘탑마루’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모든 행사 기간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탑마루 인증 농산물인 고구마, 배, 방울토마토, 양파, 멜론 등을 판매했다. 특히 고구마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군고구마를 시식하면서 익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많이 방문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익산 탑마루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했다. 25일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U-15 대표팀을 2-1로 꺾었다. 후반 6분 김지우(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후 실점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서사무엘(백마중)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U-15 대표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양 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전 이른 시간 깨졌다. 후반 6분 상대 골킥 상황에서 김지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재빠르게 공을 낚아챘다. 김지우는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해 수비 3명을 따돌린 뒤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가 후반 31분 동점골을 득점해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경기는 종료 직전 극전인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이탈리아의 역습을 끊어낸 최재혁(강원FC U15)이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공을 투입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이어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이 9회에서 멈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변칙적인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백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며 2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치른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멤버를 대거 바꾸며 스리백을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마저 1-0으로 물리치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창단 직후 K7에서 K5까지 ‘초고속 승격’을 이뤄낸 서울관악구ASFC(이하 ASFC)가 쓰는 동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1일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서울권역 4라운드에서 ASFC가 서울마포구햄튼EMC를 3-1로 꺾고 권역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1승 3패를 기록하게 된 ASFC(승점 3점)는 STVFC(4패)를 제치고 권역 7위에 오르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팀에서 ‘플레잉 감독’을 맡고 있는 이유안은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다. 우리가 K5리그에선 힘을 못 쓰는 팀일까봐 걱정했지만 그 패배들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들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승리는 ASFC에게 단순한 1승이 아니다. ASFC가 팀 창단 후 K5리그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ASFC는 당초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활동했던 아랑FC와 SLAYFC가 합쳐져 만들어진 팀이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가하며 경쟁하던 사이였던 두 팀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의 주요 행사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살만 회장,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살만 회장은 25일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27일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9일에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난다. 아울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10월말 경 한국에서 개최되는 AFC 시상식(AFC Annual Awards)과 컨퍼런스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살만 회장의 이날 일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예방도 포함돼 있다. 1994년 시작된 AFC 시상식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올해의 선수, 지도자, 심판, 클럽 등을 시상하는 AFC의 주요행사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AFC 시상식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AFC 집행위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가 공모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파운드리’로 불리는 본 시스템은 비료, 농약, 사료첨가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99억원을 투입하여 정읍 소재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 구축된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의 설계에 맞게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美 제약회사 모더나에서 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하여 코로나 백신개발 속도를 높인 사례가 있다. 실험으로 후보물질을 찾는 기존방식에 비해 개발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크게 낮출 수 있어 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기대되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선진국에서 표준화 및 모듈화 연구에 정부 예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농업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특히 친환경 농업 및 반려동물 수요 증가 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에 불과한 국내산업(2020년 5조.4천억원)의 육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