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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뒤흔들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K-컬쳐의 모든 것을 한 무대에 모은 특별한 창작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후기에 사람들을 모아 소설을 읽어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인 전기수(傳奇叟)를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조선 팔도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기 위해 경연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홍길동전, 춘향전, 전기수 이야기를 16명의 배우가 7명의 라이브밴드와 함께 하며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다채로운 음악과 한국무용, 비보잉, 디제잉, 태권도까지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신선한 K-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뮤지컬‘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배우와 관객의 구분이 없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등 한국형 뮤지컬로 만들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작품 내 이야기꾼은 공연 중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공연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야기가 다 끝난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기도 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익산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HJ컬쳐키즈에서 제작하고 익산예술의전당과 당진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안성맞춤아트홀, 오산문화재단 총 7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다.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당 누리집과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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