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시정백서'를 통해 되짚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정백서 시민보고회'를 열고, 민선6기부터 현재 민선8기까지의 시정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시정백서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시정백서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주요 정책과 사업의 흐름 그리고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단순한 행정 기록을 넘어, 회색빛 도시에서 물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변모한 익산의 여정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헌율 시장은 직접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도시 변화의 과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핵심 추진 방향도 소개했다. ◆ 민선6기(2016~2018) - 시정 안정화와 도농 균형의 기틀 민선6기 익산시는 '시정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당시 지역 사회를 뒤흔든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7일 JB금융그룹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제2회 전북 서남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재기·김석환·고경윤·황혜숙·이도형 시의원,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남권 아동업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의지를 다졌다.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상,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언,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희망의 창’ 터치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읍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군산오룡고령자복지아파트(LH) 내에 조성된 해누리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송영환 LH전북지역본부장,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야노인복지관의 분관인 해누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196㎡ 규모로 조성되어 내부에는 주방,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건강·여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 4.5일 근무제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의 유연한 근무 혁신 흐름을 반영해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4.5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금요일 근무시간을 줄여 주말을 포함한 2.5일의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방식은 해당 직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추가 근무하는 대신, 금요일 오전 4시간만 근무토록 하는 것이다. 단, 업무 공백 방지와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운영 인원은 부서별 정원의 25%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 4.5일 근무제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의 유연한 근무 혁신 흐름을 반영해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025년 제1회 전주시 도시재생 공간디자인 공모전’이 전국 각지 청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일대를 배경으로,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창의적 공간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도시재생 실험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시는 향후 추진하게 될 도시재생을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청년이 함께 상상하고 그려나가는 방향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진행된 공모 접수에는 총 27개 팀, 60명의 대학생·대학원생이 신청했으며, 서울과 경기, 전주, 광주 등 전국 20여 개 대학의 도시공학·건축·디자인·지역계획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단독 또는 연합으로 팀을 꾸려 도시재생이라는 공통 관심 아래 협업 중이다. 현재 참가팀들은 동완산동 현장 설명회를 거쳐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 제작에 돌입했으며, 오는 11월 말 1차 심사를 앞두고 도면·설계·공간 스토리텔링·정책제안서 등이 제출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2151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매입물량은 지난해 매입량보다 319톤 감소한 2151톤으로, 시는 △건조포대벼 1585톤 △산물벼 213톤 △가루쌀 353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이 없어 작년의 87% 수준이다. 시는 동별 매입량 및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총 4개 권역별로 나눠 매입하고, 매입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4개소)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반벼 2품종(신동진, 참동진)과 가루쌀 1품종(바로미2)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에게는 우선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오는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절이거나 세척 할 때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에 따르면 고무호스 제조 과정에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페놀 성분이 생성될 수 있다. 또한 고무호스 자체 냄새는 적지만, 수돗물 속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 복통, 구토와 함께 발암 위험, 신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시 상하수도본부가 수돗물 악취 민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원인이 고무호스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시는 △음용이나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도에는 고무호스 연결을 피할 것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 무취·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 또는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영·호남 자치단체공무원 친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의 장수·진안·무주군과 영남권의 함양·거창·합천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우 장수부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강오용 장수군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장수군청 축구동호회(회장 황현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본 경기에서는 영호남 6개 군 선수단이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25분씩 9회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을 비롯한 영호남 6개 군 공무원들은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축구대회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다지고 있으며, 교류를 통해 상호 간 협력벨트를 구축하고 지역화합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자금과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월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영농활동비, 일반 생활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정책자금을 통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쌀 판매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6일 번암면을 시작으로 △장계면·계북면(11일) △천천면(12일) △계남면(13~14일) △장수읍(14일) △산서면(24일~12월 3일) 순으로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올해 장수군의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51톤으로, 이 중 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이 포함되며,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 두 품종이다. 장수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3,851톤(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으로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쌀 2종이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진옥 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고, 도시안전국 소관 9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도심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소개됐다.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1.2km의 도심 내부 순환도로를 2032년까지 개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이 도로가 만성적인 충정로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상동과 수성동 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21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해당 부지를 시민 휴식과 문화를 위한 다목적 광장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 사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315억원 규모의 ‘감곡천 통석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착공하며, 438억원이 투입되는 ‘산내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난 10월 착공해 산내면 일대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롯데시네마 군산몰에서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전쟁사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학교 현장 교직원들의 역사 인식과 교육적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독립군 무장투쟁과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로, 봉오동 전투, 광복군 활동,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논의를 담고 있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조진웅이 참여했으며, 독립운동가 후손과 학자, 군 관계자들이 출연하여 ‘국군의 시작은 독립군’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게 한다. 관람 신청은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관내 단위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중이며, 참가자 명단은 신청 마감 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 지역 사업을 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상반기 상품권 할인액 지원 국비의 신속한 집행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른 인센티브(혜택)로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억 8500만원 규모의 상품권 2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 대상은 전국 32개 지자체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정읍시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단 4곳만이 선정돼 해당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9일 종료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 날인 10일부터 즉시 특별 할인을 적용, 소비 진작 효과를 연말까지 지속해서 유지할 계획이다. 혜택은 9월부터 시행 중인 선할인 15%에 5% 환급(캐시백)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이용 시 실질적으로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하고,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1일 개최된 ‘제2회 남원시 전국맨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를 주관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남원 지회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회와 남원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풍물놀이패와 팬플룻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한 후, 2시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축제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맨발걷기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남원시가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교룡산에 만든 코스로, 1.1km의 황톳길과 1.6km의 숲속 산책로 등 총 2.7km를 맨발로 걸었다. 참여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정갈하고 아름다운 산길에 매료됐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남원 지회가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안하고, 더 나아가 맨발걷기 국민지원법이 국회를 통해 입법화되길 바라는 성명서 낭독과 플래카드 운동을 펼침으로써 우리의 건강한 삶과 미래 세대를 위한 커다란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전국 최초로 외국인 치유 사례가 발표되어 맨발의 가치와 감동을 더욱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