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동문헌책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가 초청 특강은 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연기 인생 42년 차에 작가로 데뷔한 양희경 작가가 저서인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중심으로 밥과 삶을 녹여낸 인생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는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어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긍게 사람이제’를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게 됐는가? △구상은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가? △구례라는 공간의 의미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이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은 이날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에서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 입춤, 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합창단의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0여분의 공연 시간 내내 흥미로운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장르인 한국의 판소리를 처음 접해 신선했다. 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 쿠르브부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저출산과 아동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딸기 육묘 시 딸기 묘소질을 개선하고 꽃눈분화도 촉진하는 차광재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육묘장에서는 비닐하우스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워 여름철 고온 장해를 막고 있다. 이를 백색 차광망(상품명 후레쉬 넷)으로 바꾸면 딸기 묘가 웃자라지 않고 관부는 굵어지고 잎도 두꺼워져서 건전한 묘가 육성되고 꽃눈분화도 잘되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 딸기 육묘 농가들은 묘의 꽃눈분화를 촉진하고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우기나 차광도포제를 칠해 육묘장 온도 낮추기에 주력해왔다. 이런 환경에서 육묘장은 햇빛이 부족하고 광합성도 불량해져서 딸기묘는 웃자라거나 연약해지기 쉽다. 이런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딸기 육묘장에서 백색 차광망 사용 기술을 연구해왔다. 하우스 내부 온도를 보면, 한낮에는 백색 차광망이 검정색 차광망보다 7.3℃ 높았으나, 밤중에는 백색과 검정색 차광망간에 차이가 없었다.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는 식물 성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가족여행을 다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7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가 최근 여수시 일대로 가족사랑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게 여러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수 엑스포 관람, 해상케이블카 체험 및 오동도 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아동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심신을 위로하고 가족 간 친화의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그동안 바쁘다고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족 간 대화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아동 개인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가공센터 생산 품목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10회 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을 대상으로 구이가공센터에서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 가공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유형 위주의 제품화 실습과 식품위생법, 법적 허가절차, 온·오프라인 시장 이해, 제품 마케팅의 이론교육이 이뤄졌으며, 소규모 밀착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상품화 교육 실습과정부터 온오프라인 제품 마케팅 개요까지 여러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내가 가공한 농식품이 유통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가공센터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식품 유형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 및 귀농귀촌자, 청년 창업농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청청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지역 내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작품전시, 청년교류, 청년이 선호하는 17가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송광장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청년예술인 문화공연 △청년작품전시 △1:1 전문가 상담 부스(인사노무, 건강관리, 금융경제,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렝스5) △문화 체험 부스(모루인형, 그립톡, 거울키링, 가죽카드지갑, 컵케이크, 반려동물간식, 핸드크림&립밤, 향기나는 캔들, 하비리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가 운영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 7기 청년희망단 8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청년희망단원들은 이날 △포기하지마, 청년창업 천년까지 △비정규직 청년 지원사업 △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제철제맛 과일맛선’ 6차 기획전을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전북생생장터는 여섯 번째 품목으로 “마이산 절임 배추”를 선정 예약 판매한다. 올해 여섯 번째 품목으로 선정된 마이산 절임 배추는 해발 340m 이상 준고랭지에 위치한 마이산 김치 공장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쳐 국산 식염으로 일정한 염도로 절여 만들어낸 김장에 가장 알맞은 절임 배추이다. 해당 품목은 도내 청정지역에서 기른 배추로서 자체에서 생성된 단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육질 자체가 좋아 씹는 질감이 좋고 단단해 여름까지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선착순 1,5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1인 최대 10개 수량을 26% 할인된 가격(25,900원)으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주문 건은 각각의 김장시기에 맞춰 선택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체가 함께한 “2023 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익산시 허전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숙 위원장 및 위원들이 순회하면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격려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익산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업박람회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작성관, 현장 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일자리 상담 및 고용서비스 안내를 위한 전북일자리센터, 신중년 특화과정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홍보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에 비해 소외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익산 소재 우수 강소기업인 ㈜하림산업, ㈜원광제약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5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면접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2번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이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번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에 포함된 사항으로 2028년까지 노후 위판장 100개소를 현대화해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수산물을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구축하여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목표이며, 지난 7.31일 대형(60억원) 1개소, 소형(20억원) 2개소 등 총 3개소에 대하여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은 2010년 9월 개설 당시 연간 1,500여 톤에 불과하던 위판량이 2022년에는 3,800여 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고, 기후변화에 따라 동해와 남해에서 어획되던 홍어, 오징어, 고등어 등이 서해안(어청도주변)에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됨에 따라, 저온유지 체계가 가능한 위판장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를 비롯한 군산시, 군산시수협에서는 서해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4일 순창읍 일품공원 소공연장 일원에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2023년 제9회 순창청소년문화축제'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랜덤플레이댄스, 노래퀴즈쇼, 초청공연뿐만 아니라 호호~겨울간식 호빵, 초코퐁듀 먹거리, 인생네컷 촬영·도전 100점 노래방, 놀이는 청축문방구, 청축놀이터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준비, 진행, 행사 전 과정에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이상은 관장은“청소년문화축제에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신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차별화된 청소년문화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2일~3일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제35회 전라북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7시간15분46초를 기록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간 대회에서는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배출됐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시 심종섭 선수(32)가 대회 MVP를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심 선수는 1일차 2소구(11.5km) 36분 26초, 2일차 3소구(12km) 38분 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의 주최사인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까지 뛰고 오다 보니 아직 몸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목표했던 기록에 못 미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태인중학교 신가경 선수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 시 선수로 참가한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 정읍 선수자격으로 참가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기념해 인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2023년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의 시선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전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권 공감 문화행사의 첫날에는 올해 상반기에 임용된 전주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공감 행사가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전북경찰청 비폭력대화 강사인 임대성 경위의 ‘조직적응 및 관계형성을 위한 비폭력 대화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인권 힐링 체험 프로그램인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재심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재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특강 및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 오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4일 장수 한누리전당 및 의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해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참여하는 연례행사다.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 올해 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마당, 3부 체험마당,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수 청소년들은 학생의 날 유래를 되새기는 ▲컬러링북 만들기 ▲마음 속 감정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진로컨설팅 ▲퍼스널컬러 등 30여 가지의 부스 활동을 체험했으며, 계남중, 장수중, 장계중, 산서중·고, 푸른꿈고, 장수고 학생들의 노래, 댄스, 밴드 공연으로 문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관내 교육 기관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축제 하나하나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국 물가 관리가 선진국 중 가장 잘 되고 있다고 강변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국민께서 매일같이 체감하고 있는데 그런 한가한 소리가 나옵니까? 고통스러운 물가를 견디는 국민을 보면서도 자화자찬만 늘어놓는 대통령실에 기가 막히다. 당장 생활물가 지수는 4년 전 대비 17%가 올랐고, 실질 임금은 2년째 마이너스이다. 치솟는 환율과 유가, 수입 물가에 국민 고통은 더욱 깊어지는데 '역동 성장'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국민께서 느끼는 경제는 '역성장'이다. 아무리 무책임한 정부라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할 공허한 숫자놀음은 참아줄 수 없다.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이런 공허한 숫자놀음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답해야 할 것은 이런 공허한 숫자가 아니라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지켜낼 대책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지난 24일 한결지하수 김준영 대표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한결지하수(군위)와 ㈜한결테크닉스(영천) 임·직원 19명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결테크닉스(경북 영천)는 지하수 분야 전문기업으로 사랑의 열매 기부금 기탁, 환경보전 표창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군위군에 지하수 관리업체인 한결지하수를 개업하면서 군위와 인연을 맺었다. 김준영 대표는 “최근 지질연구원에서 ‘좋은 물 지도’를 발표했는데 주요 미네랄 성분들에 대한 공간통계기법을 적용한 지도에서 군위군이 좋은 물(지하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군위군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까지 시작하게 됐다. 군위에 도움 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물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군위군의 좋은 수자원을 활용하여 군위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 주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의흥면 수북1리 경로당 준공식이 4월 25일 오전 10시30분에 김진열 군수님을 비롯한 관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카네이션문화봉사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수북1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5억1천8백만원으로 연면적 122.75㎡ 규모로 건립돼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질 뿐 아니라 마을회관으로서도 최적의 시설을 갖췄다. 박정우 노인회장은“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돼 기쁘고,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수북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휴식공간일 뿐 아니라 무더위나 재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북1리 주민일동은 군위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교육발전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25일,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가공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그리고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위치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부지 1,566㎡, 건물 454.87㎡의 규모로 건식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척 및 전처리실, 제조가공실, 내포장실, 제품개발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결건조기, 근적외선건조기 등 17종 32대의 가공 기계 및 장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전문 기술과 가공 시설·설비 마련이 부담이었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과 함께 가공장비 사용을 지원한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 군민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군위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제품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우리군 지역 농가의 다양한 수익창출과 농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23 ~ 24일 양일간 군위투어를 실시했다. 먼저 군위군청을 방문한 회원들은 올해 초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과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추진 내용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으며 고향소식을 궁금해하는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은 군위군의 군부대 유치 적극지지 선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2010년 26대로 창립해 현재 230대의 개인택시가 대구 전역을 다니면서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군위투어는 군위시장을 시작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군위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향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최병윤 회장은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군위가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가 된다. 군위가 발전하는데 향우회원들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만큼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군위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좋은 하루 보내셨음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