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이 10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계곡을 활용한 축제로 첫 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 창출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는 16일까지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는 본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고창군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의 탈수천일염, 천만금고운소금, 통후추그라인더와 고창농협 고추가공사업소 고춧가루가 판매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고창 천일염과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우수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수박, 9월에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에서 고구마와 선운산농협에서 멜론을 판매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신세계몰(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12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지주식 김과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특산물로 인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뮤직페스티벌 발표회가 9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뮤직페스티벌은 올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기량을 발표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발표회는 옥서지역아동센터의 밴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1318행복스케치지역아동센터까지 총 16개팀이 악기연주, 밴드공연, 댄스, 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5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성원과 열광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면서 틈틈이 준비한 활동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16개 센터가 경연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순위를 떠나 아이들이 화합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하나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아동과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신나는 발표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에게 전북 관련 국가예산 회복, 특별자치도법 개정, 남원의전원법 통과 등을 위해 정부 부처, 국회 소통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가 삭감된 국가예산의 회복을 위해 부처와 기재부 등에 설명활동을 강화해서 예산 증액의 결실을 거두자며 실국별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더불어 이후 실행도 중요하다면서 전북형 특례가 마련되면, 관련 지침과 조례 마련, 용역, 기본구상 등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임위별 의원들께 도정질문·5분발언 등 의정발언 추진상황을 미리 설명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관련해 지역활력타운과 지역특성살리기 공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추후에도 부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6일 수능 당일은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전라북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심의회 주요 안건은 11월 9일 18시부터 16일 18시까지(7일간) 도내 살아있는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 반출을 금지한다. 11월 8일 럼피스킨 의심되어 신고된 정읍·고창 각 1건 중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은 양성판정, 정읍 덕천면 젖소농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월 4일 신고된 부안 보안면 한우농장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우리도는 총 4건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11월 4일 도내 소 약 502천여 마리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흡혈곤충 집중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단 46개반을 편성·운영해 소독 지원하고 있으며, 거점 소독시설 27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은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까지 최대 3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소룡동 주거 밀집지역에 실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룡동 실버커뮤니티센터는 고령자 밀집 지역인 소룡동 1393-62 일원에 약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99.92㎡(약 30평)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 건강케어,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인 도시재생 마을 거점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해 퓨전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축하무대와 소룡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컷팅, 커뮤니티 내외부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론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의 볼거리도 한 대 어우러져 가을녘 마을 잔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정임 대신경로당회장은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이르기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교육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교육감 부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400여명과 함께 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목우촌 시식코너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10,000kg과 떡국떡 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에는 농협목우촌,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자협의회, 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도시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역사도시 사례학습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8일과 9일 일본에서 고도(古都)로 알려진 교토(京都)와 나라(奈良)의 문화유산과 관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보존 및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일본 출장은 전주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도시들의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활용 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에 산재한 후백제 및 조선시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 시장은 9일에는 일본 나라시에 위치한 평성궁(平城宮, 고대나라의 역사기념물, 1998년 세계유산 등재)과 일본 문화재 보존에 가장 권위 있는 독립행정법인 나라문화재연구소를 찾아 모토나가 마고토 소장과 궁성의 보존과 복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나라문화재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찬 기운이 익숙해지는 계절이 왔다. 거리에 나무들은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도 두꺼운 옷을 껴입는다.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과 따뜻함이 가득하다.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최고의 쌍화차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선 72시간동안 수십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쌍화차를 우려낸다. 그리고 저온에서 이틀을 더 숙성하면 정읍의 명물 쌍화차가 탄생한다.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까지 허약해지는 이맘때, 정읍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쌍화차 거리에서 보약 같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쉽게 마시는 보약과 같은 쌍화차 쌍화차는 쌍화탕을 단순화해 차(茶)로 만든 것이다. 쌍화탕의 쌍화(雙和)는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춘다는 뜻으로, 대표적인 보음(補陰) 약재인 숙지황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보약으로 취급받았다. 쌍화탕과 쌍화차의 차이는 약으로 쓰이는 ‘탕’과 보다 쉽게 마실 수 있는‘차’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탕’이든 ‘차’든 마시는 이의 건강을 생각하며 며칠간 달여낸 만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9일 “사랑합니다! 어르신”이란 주제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밀알중앙회 김제지회와 하우치(김제시 신풍동 소재 중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밀알회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약 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만두탕수육, 계절 과일을 무료로 제공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한끼를 함께 나누는 지역의 온정을 나누었다. (사)밀알중앙회 김제지회장 최호길은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기회를 주신 밀알중앙회 김제지회와 하우치의 후원에 감사한다.”면서, “김제지역의 결식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가 효율적인 우리 밀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우리 밀 산업 발전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 우리 밀 협의회 및 워크숍을 전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9일 개최했다. 이날 우리 밀 협의회 위원, 시·군 우리 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가했고 국립식량과학원 강천식 박사의 우리 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리 밀로 만든 칼국수, 부침개,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우리 밀 라면 공장 [㈜새롬식품]을 방문해 우리 밀 생산뿐이 아니라 소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전라북도 우리밀 재배면적은 전국 1위인 4,618ha(30개 단지)로 전국 11,600ha의 39.8%를 점유하고 있고, 내년에는 36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며 생산량은 25천톤으로 정부비축(9), 가공업체(6), 주정용(10)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교육·컨설팅(10억), 시설·장비(11억), 건조·저장시설(23억)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고, 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춘성 진안군수는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사업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 군수는 국회 단계 정부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 날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원택, 양경숙, 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호영, 윤준병, 소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사업과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전 군수는 지난 7일에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진안군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들이 국회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현실을 강조하며 적극적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국회단계 주요 건의사업은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100억)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80억) △성수지구 배수개선사업(54억) 등이다.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은 산림면적이 군 전체면적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별로 균등하고 체계적인 등산·트레킹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다음달 1일까지 관내 34개소 마을 회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강사가 관할 경로당을 4주간 주 1회씩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낙상예방 및 상·하체 근력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 신체활동 이외에도 노인 우울감, 스트레스를 낮춰 줄 수 있는 레크레이션, 힐링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황등도서관은 지난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행복플러스 건강 아카데미’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황등지역 50세 이상 거주자 주민 10명을 포함한 익산시민 20명을 대상으로‘한의사가 들려주는 건강 클리닉’,‘사람을 사로잡는 소통의 힘, 웃음’이라는 주제로 호흡과 체조법 등 올바른 한의학 지식 정보를 알려주고 웃음 대화법, 건강 웃음 운동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연주씨(61·영등1동)는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도서관 강연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느꼈다”며 “한의학 정보와 웃음까지 가득 담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전문 강사의 알찬 건강 강연을 준비하겠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에만 해당된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시켜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주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2020년 공동주택 우선 시행에 이어 이듬해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지난해 12월 24일 계도기간을 끝내고 전면 시행되고 있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별도 배출할 경우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다.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만큼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투명페트병 전용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재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양주소방서 종합훈련센터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를 개최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처리하는 생활안전분야 기술의 숙련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북부지역 8개 소방서에서 총 2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출전한 대원들은 119안전센터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자 중 소방위 이하의 소방공무원으로 지휘자 1명을 포함한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차량 문 개방 구조와 동물포획구조 2종목에 대한 경연을 실시했다. 경연 결과 탁월한 구조 기술과 팀워크를 앞세워 경연을 펼친 고양소방서 소방교 김정현, 소방사 윤성주, 소방사 박영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파주소방서, 구리소방서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양소방서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팀 전술’ 부문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 2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각 선수에게 특별승급의 특전이 주어진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전문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어르신이 사는 곳에서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는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시군구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6년도부터는 전국적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의 전 시군 도입·운영을 위해 23일 여수시 시범사업 추진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기본서비스에 더하는 특화된 돌봄서비스 발굴 ▲서비스 대상자 심사·선정 체계 운영 ▲통합돌봄 종사자 육성 등 종합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여수시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순천, 담양, 영광 3개 시군의 통합돌봄 추진 상황과 광역화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남형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정부의 통합돌봄 대상자 정보공유 시스템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3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615건을 심사,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 제2기 실무위원회 출범 이후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한 615건은 진화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33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75건, 추가 유족신고 10건이다. 실무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중앙위, 국회, 유족과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실무위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며, 사실조사단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해 실무위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기를 다짐했다. 특히 하루라도 빨리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을 바라는 희생자·유족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연누계 총 5천 건의 사실조사 완료를 목표로 심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확인된 경우 중앙위원회 직권으로 희생자 결정을 할 수 있음에 따라 향후 중앙위 직권결정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IFEZ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 △2024년 G-타워 안전보건관리 계획, △아트센터 인천 중대시민재해 안전 계획, △관리감독자 지정 변경 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윤원석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된 만큼 내실있는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 인천경제청 사업장의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근로자 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문기구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돼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을 위해 건립 부지 등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KAIST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운영을 통해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세 기관은 또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도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하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