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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문헌책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마련

동문헌책도서관, 7일 연기자 출신 양희경 작가 초청 특강 진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동문헌책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가 초청 특강은 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연기 인생 42년 차에 작가로 데뷔한 양희경 작가가 저서인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중심으로 밥과 삶을 녹여낸 인생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는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어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긍게 사람이제’를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게 됐는가? △구상은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가? △구례라는 공간의 의미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 속에서 잠자던 추억과 가치를 깨울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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