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이 2023년 15회에 걸쳐 개최한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이 지난 1일 전주 전라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운영 7년 차를 맞은'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전북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학교의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국제화 시대의 이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 ▲국제 개발 협력과 해외 봉사, ▲외교와 외교공관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강연이다. 군산, 익산, 전주, 무주, 순창 등 8개 지역에서 15개교 1,14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이 강연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거리적 이유나 학교 학생 수의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군 지역이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KOICA 해외봉사단에 참가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다. 다시 강사님을 현장에서 뵙고 싶다,”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정확히 알게 되어 좋았다.” 등 긍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가 2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제4회 장수 그림책 전시회 ‘오래 함께 살, 지구별 展’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시회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오랫동안 누리기 위해 지구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김윤경 작가의 '이렇게 같이 살지', 김혜은 작가의 '연필', 오세나 작가의 '테트릭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그림 4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은 전시기획 및 작품교육, 북트레일러 제작 등에 함께 참여했으며,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장수 읍면 7개 작은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알리는 사전 체험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와 (사)장수지역활력센터가 주최하고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민·관, 기관 단체, 그림책 활동가, 애니메이션·미술·설치 작가 등 다양한 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착을 위해 3일과 10일 관내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와 기후체계를 보호하며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겨울을 대비해 온실가스 줄이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활동 시 군민들에게 따뜻한 양말을 나눠주며 난방비 절약 등 우리 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여러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 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전라북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선정해 우수사례 마을에게 부여되는 ‘골든캡 어워즈’시상식에서는 정읍‘월영마을’을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별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이학수 시장은 “도 공동체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공동체간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도내 마을주민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마을만들기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축하·격려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수작 초청공연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성악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클래식을 친숙하게 풀어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팝페라 엘로디 장소연, 이가연, 이상은과 팝페라 3스타 김재빈, 손정수, 정승준이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은 관객 몰입감을 더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휘자 김기웅의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주화가’ 하정열 화백 작품이 정읍시청(본관 5층 대회의실 로비)에 소장·전시 된다. 정읍시는 하정열 화백이 지난 1일 정읍시에 작품 ‘우주의 꿈과 희망 2020-8(200×150cm)’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한반도 지도와 한반도에 사는 사람과 우주 만물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한지에 먹과 유채로 그린 그림이다. 정읍출신으로 예비역 육군 소장인 하 화백은 우주화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창적인 우주작품을 선보이며‘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우주를 주제로 왕성한 전시활동을 펼치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뉴욕아트페어 대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중국 회화영웅상, 일본 미술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술협회·G-art·아트코리아방송 고문, 각종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 주요 문화시설들이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뽐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명희문학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한옥마을 내 4개 문화시설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월의 축제 시즌,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각 문화시설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2023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축제’를 선보였다. 올해 특화축제에서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지역작가들과의 풍성한 소통 및 사전 참여를 바탕으로 문화시설들의 고유 문화프로그램과 지역작가 및 예술단체의 공연과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먼저 최명희문학관에서는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시인과 연출가, 화가, 작가 등이 참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책과 글쓰기에 관한 강연을 비롯해, 중·고교생들이 출연해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문학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유상곡수연’ 풍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일 완산 시민경찰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몰후 배출제 등 변화하는 전주시 청소행정에 맞는 환경교육과 더불어 자원순환 경제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시는 그간 야간 불법투기 단속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환경교육 등 전주시 청소행정에 기여해온 회원들을 위해 국악을 이용한 웃음 치료와 행복을 찾아주는 심리치료 활동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원해서 참여한 활동이지만 전주시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활동에 대해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청소행정과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그간 우리 전주시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완산 시민경찰, 시민활동가, 시민강사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교육이 전주시 청소행정에 대해 배우고 다시금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한 짬뽕 특화 거리 상인들이 특별한 사랑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군산시 직원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짬뽕과 탕수육 등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한 대표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돼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출이 줄어 어려운 시기에 가게까지 문을 닫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손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사랑 나눔 자장봉사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군산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소들로 구성됐으며, 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천여 군산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군산시는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두 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난 1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함께이룬 군산농업,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23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단체 통합 5회째를 맞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각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재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여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수해피해로 상심이 깊을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힘을 합쳐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경영 불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의 거리예술가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전주시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다이도게이(大道藝) 월드컵’에 전주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2인이 참여해 전주의 거리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이도게이(大道藝)는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상대로 펼치는 거리공연을 의미하며, 시즈오카의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대규모의 거리공연 예술 축제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일종의 ‘거리극장’이 구현되는 것이 특징으로, 매해 참여하는 관객수가 2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일본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마술과 곡예, 마임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를 맞아 시는 △관객과 소통하며 섬세한 손동작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김승준 마술사 △외발자전거 위에서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김재인 등 2인을 전주시 대표로 다이도게이 월드컵에 파견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석을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출장에 나섰다. 이번 제7회 한일지사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6회 회의 이후 코로나19와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가 6년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경북, 인천, 세종, 강원 등 대한민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도도부현 지사가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전라북도의 주요 정책인 기업유치와 특별자치도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북에서는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지방기업 성장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전북은 새만금이라는 광활한 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일 국회에 상주하며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 등을 만나는 광폭 행보에 나섰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달 31일 주요 사업 소관 국장들과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의원들을 상대로 국회 활동에 나선 데 이어, 1일에는 국가예산의 키를 쥔 국회 예결위원장과 주요 상임위원장들을 상대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연일 전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일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을 비롯해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인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우 시장은 먼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국회 단계 반영이 필요한 중점 12개 전체사업의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특히 전주시 최대 현안 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관련해 후백제 역사문화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6.27~7.27 호우 피해 공공시설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47.3억원을 확보하여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는 총 147.3억원 규모로 도 본청 57.9억, 호우 피해로 국고지원(우심지역)이 되는 7개 시군과 도로 낙석으로 도로사면 피해가 발생한 정읍시를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에 89.4억원을 확보했다. 6~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발생한 433건의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지방비 403억원(도비 125, 시군비 278)이 소요되어 지방재정에 부담이었으나,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시군에 지방비 부담액 대비 36%에 해당하는 특교세를 추가 확보함으로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교세는 추경 예산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시군에 교부하여 실시 설계비 등에 우선 활용하며, 도 담당부서 및 시·군이 협력하여 토지보상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신속히 복구공사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우기전 3억 미만 소규모 시설은 사업을 완료하고, 3억 이상 시설은 우기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여 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 하천 수질 보전과 지반 침하 방지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173억 원을 투입해 평화동과 송학동, 모현동 일원 노후 하수도관로(D등급) 2.63㎞ 구간에 대한 정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용역을 통해 지반 침하 위험성이 높은 D등급 하수관로를 목록화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 익산시청~중앙우체국 1.3㎞ 구간 정비를 우선 마무리했다. 1단계에 이어 추진되는 2단계 사업 대상지는 △평화동(중앙우체국~시외버스터미널) △송학동(익산역~모현동 주공2차아파트) △모현동(남중이화아파트~모현동사무소) 3개 지역으로, 총연장은 2.63㎞이다. 공사는 현장 상황에 맞는 공법을 각기 적용해 순차 진행된다. 지난달 착공한 평화동은 내년 10월까지, 송학동과 모현동은 2025년 1월부터 1년 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인 6~9월을 공사 중지 기간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지반 침하 방지를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