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을 함께할 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새 시대의 시작을 함께할 전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북의 재발견(blog.naver.com/jb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년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여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는 30명 선발에 250명이 지원해 8.3대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2009년 4월 개설돼 올해 6월 누적방문자 2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블로그 기자단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전북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분야의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오후 일본 가나자와시청을 찾아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시장을 만나 지난 20년간의 교류사를 되돌아보고,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지난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여 년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양 도시 시장의 공식 대면 면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가나자와의 문화관광 정책이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글로벌관광도시 프로젝트 등 전주시만의 혁신전략을 구상하는 데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도시로서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일본 속의 일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려한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가나자와시의 주요명소를 직접 살펴보며 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7일 에이본호텔 컨벤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노인, 상담원 대표 각 1인이 나와‘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축사 및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긍정 양육 키워드가 적힌 퍼즐을 내빈과 아동들이 함께 맞췄으며 이후 시 행정지도를 올려 아동과 함께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어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동문헌책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가 초청 특강은 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연기 인생 42년 차에 작가로 데뷔한 양희경 작가가 저서인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중심으로 밥과 삶을 녹여낸 인생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는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어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긍게 사람이제’를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게 됐는가? △구상은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가? △구례라는 공간의 의미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이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은 이날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에서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 입춤, 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합창단의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0여분의 공연 시간 내내 흥미로운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장르인 한국의 판소리를 처음 접해 신선했다. 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 쿠르브부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저출산과 아동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딸기 육묘 시 딸기 묘소질을 개선하고 꽃눈분화도 촉진하는 차광재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육묘장에서는 비닐하우스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워 여름철 고온 장해를 막고 있다. 이를 백색 차광망(상품명 후레쉬 넷)으로 바꾸면 딸기 묘가 웃자라지 않고 관부는 굵어지고 잎도 두꺼워져서 건전한 묘가 육성되고 꽃눈분화도 잘되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 딸기 육묘 농가들은 묘의 꽃눈분화를 촉진하고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우기나 차광도포제를 칠해 육묘장 온도 낮추기에 주력해왔다. 이런 환경에서 육묘장은 햇빛이 부족하고 광합성도 불량해져서 딸기묘는 웃자라거나 연약해지기 쉽다. 이런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딸기 육묘장에서 백색 차광망 사용 기술을 연구해왔다. 하우스 내부 온도를 보면, 한낮에는 백색 차광망이 검정색 차광망보다 7.3℃ 높았으나, 밤중에는 백색과 검정색 차광망간에 차이가 없었다.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는 식물 성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가족여행을 다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7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가 최근 여수시 일대로 가족사랑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게 여러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수 엑스포 관람, 해상케이블카 체험 및 오동도 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아동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심신을 위로하고 가족 간 친화의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그동안 바쁘다고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족 간 대화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아동 개인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가공센터 생산 품목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10회 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을 대상으로 구이가공센터에서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 가공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유형 위주의 제품화 실습과 식품위생법, 법적 허가절차, 온·오프라인 시장 이해, 제품 마케팅의 이론교육이 이뤄졌으며, 소규모 밀착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상품화 교육 실습과정부터 온오프라인 제품 마케팅 개요까지 여러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내가 가공한 농식품이 유통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가공센터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식품 유형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 및 귀농귀촌자, 청년 창업농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청청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지역 내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작품전시, 청년교류, 청년이 선호하는 17가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송광장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청년예술인 문화공연 △청년작품전시 △1:1 전문가 상담 부스(인사노무, 건강관리, 금융경제,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렝스5) △문화 체험 부스(모루인형, 그립톡, 거울키링, 가죽카드지갑, 컵케이크, 반려동물간식, 핸드크림&립밤, 향기나는 캔들, 하비리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가 운영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 7기 청년희망단 8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청년희망단원들은 이날 △포기하지마, 청년창업 천년까지 △비정규직 청년 지원사업 △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제철제맛 과일맛선’ 6차 기획전을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전북생생장터는 여섯 번째 품목으로 “마이산 절임 배추”를 선정 예약 판매한다. 올해 여섯 번째 품목으로 선정된 마이산 절임 배추는 해발 340m 이상 준고랭지에 위치한 마이산 김치 공장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쳐 국산 식염으로 일정한 염도로 절여 만들어낸 김장에 가장 알맞은 절임 배추이다. 해당 품목은 도내 청정지역에서 기른 배추로서 자체에서 생성된 단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육질 자체가 좋아 씹는 질감이 좋고 단단해 여름까지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선착순 1,5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1인 최대 10개 수량을 26% 할인된 가격(25,900원)으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주문 건은 각각의 김장시기에 맞춰 선택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체가 함께한 “2023 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익산시 허전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숙 위원장 및 위원들이 순회하면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격려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익산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업박람회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작성관, 현장 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일자리 상담 및 고용서비스 안내를 위한 전북일자리센터, 신중년 특화과정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홍보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에 비해 소외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익산 소재 우수 강소기업인 ㈜하림산업, ㈜원광제약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5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면접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2번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이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번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에 포함된 사항으로 2028년까지 노후 위판장 100개소를 현대화해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수산물을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구축하여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목표이며, 지난 7.31일 대형(60억원) 1개소, 소형(20억원) 2개소 등 총 3개소에 대하여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은 2010년 9월 개설 당시 연간 1,500여 톤에 불과하던 위판량이 2022년에는 3,800여 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고, 기후변화에 따라 동해와 남해에서 어획되던 홍어, 오징어, 고등어 등이 서해안(어청도주변)에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됨에 따라, 저온유지 체계가 가능한 위판장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를 비롯한 군산시, 군산시수협에서는 서해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4일 순창읍 일품공원 소공연장 일원에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2023년 제9회 순창청소년문화축제'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랜덤플레이댄스, 노래퀴즈쇼, 초청공연뿐만 아니라 호호~겨울간식 호빵, 초코퐁듀 먹거리, 인생네컷 촬영·도전 100점 노래방, 놀이는 청축문방구, 청축놀이터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준비, 진행, 행사 전 과정에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이상은 관장은“청소년문화축제에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신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차별화된 청소년문화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