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실국장에게 전북 관련 국가예산 회복, 특별자치도법 개정, 남원의전원법 통과 등을 위해 정부 부처, 국회 소통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가 삭감된 국가예산의 회복을 위해 부처와 기재부 등에 설명활동을 강화해서 예산 증액의 결실을 거두자며 실국별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와 더불어 이후 실행도 중요하다면서 전북형 특례가 마련되면, 관련 지침과 조례 마련, 용역, 기본구상 등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임위별 의원들께 도정질문·5분발언 등 의정발언 추진상황을 미리 설명하는 등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관련해 지역활력타운과 지역특성살리기 공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추후에도 부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군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6일 수능 당일은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전라북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심의회 주요 안건은 11월 9일 18시부터 16일 18시까지(7일간) 도내 살아있는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 반출을 금지한다. 11월 8일 럼피스킨 의심되어 신고된 정읍·고창 각 1건 중 고창 해리면 한우농장은 양성판정, 정읍 덕천면 젖소농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월 4일 신고된 부안 보안면 한우농장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우리도는 총 4건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11월 4일 도내 소 약 502천여 마리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흡혈곤충 집중방제를 위해 공동방제단 46개반을 편성·운영해 소독 지원하고 있으며, 거점 소독시설 27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은 완료했으나 항체 형성까지 최대 3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소룡동 주거 밀집지역에 실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룡동 실버커뮤니티센터는 고령자 밀집 지역인 소룡동 1393-62 일원에 약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99.92㎡(약 30평)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 건강케어,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인 도시재생 마을 거점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해 퓨전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축하무대와 소룡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컷팅, 커뮤니티 내외부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론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의 볼거리도 한 대 어우러져 가을녘 마을 잔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정임 대신경로당회장은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이르기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교육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교육감 부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400여명과 함께 했다. 특히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목우촌 시식코너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10,000kg과 떡국떡 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에는 농협목우촌,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자협의회, 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도시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한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역사도시 사례학습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8일과 9일 일본에서 고도(古都)로 알려진 교토(京都)와 나라(奈良)의 문화유산과 관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보존 및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일본 출장은 전주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도시들의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활용 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에 산재한 후백제 및 조선시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 시장은 9일에는 일본 나라시에 위치한 평성궁(平城宮, 고대나라의 역사기념물, 1998년 세계유산 등재)과 일본 문화재 보존에 가장 권위 있는 독립행정법인 나라문화재연구소를 찾아 모토나가 마고토 소장과 궁성의 보존과 복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나라문화재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찬 기운이 익숙해지는 계절이 왔다. 거리에 나무들은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도 두꺼운 옷을 껴입는다.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과 따뜻함이 가득하다.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최고의 쌍화차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선 72시간동안 수십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쌍화차를 우려낸다. 그리고 저온에서 이틀을 더 숙성하면 정읍의 명물 쌍화차가 탄생한다.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까지 허약해지는 이맘때, 정읍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쌍화차 거리에서 보약 같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쉽게 마시는 보약과 같은 쌍화차 쌍화차는 쌍화탕을 단순화해 차(茶)로 만든 것이다. 쌍화탕의 쌍화(雙和)는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춘다는 뜻으로, 대표적인 보음(補陰) 약재인 숙지황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보약으로 취급받았다. 쌍화탕과 쌍화차의 차이는 약으로 쓰이는 ‘탕’과 보다 쉽게 마실 수 있는‘차’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탕’이든 ‘차’든 마시는 이의 건강을 생각하며 며칠간 달여낸 만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9일 “사랑합니다! 어르신”이란 주제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밀알중앙회 김제지회와 하우치(김제시 신풍동 소재 중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밀알회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약 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만두탕수육, 계절 과일을 무료로 제공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한끼를 함께 나누는 지역의 온정을 나누었다. (사)밀알중앙회 김제지회장 최호길은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기회를 주신 밀알중앙회 김제지회와 하우치의 후원에 감사한다.”면서, “김제지역의 결식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가 효율적인 우리 밀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우리 밀 산업 발전 경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 우리 밀 협의회 및 워크숍을 전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9일 개최했다. 이날 우리 밀 협의회 위원, 시·군 우리 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가했고 국립식량과학원 강천식 박사의 우리 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리 밀로 만든 칼국수, 부침개,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우리 밀 라면 공장 [㈜새롬식품]을 방문해 우리 밀 생산뿐이 아니라 소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전라북도 우리밀 재배면적은 전국 1위인 4,618ha(30개 단지)로 전국 11,600ha의 39.8%를 점유하고 있고, 내년에는 36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며 생산량은 25천톤으로 정부비축(9), 가공업체(6), 주정용(10)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교육·컨설팅(10억), 시설·장비(11억), 건조·저장시설(23억)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고, 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춘성 진안군수는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사업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 군수는 국회 단계 정부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 날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원택, 양경숙, 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호영, 윤준병, 소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사업과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전 군수는 지난 7일에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진안군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들이 국회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현실을 강조하며 적극적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국회단계 주요 건의사업은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100억)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80억) △성수지구 배수개선사업(54억) 등이다.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은 산림면적이 군 전체면적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별로 균등하고 체계적인 등산·트레킹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은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다음달 1일까지 관내 34개소 마을 회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강사가 관할 경로당을 4주간 주 1회씩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낙상예방 및 상·하체 근력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 신체활동 이외에도 노인 우울감, 스트레스를 낮춰 줄 수 있는 레크레이션, 힐링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육체적 및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황등도서관은 지난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행복플러스 건강 아카데미’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황등지역 50세 이상 거주자 주민 10명을 포함한 익산시민 20명을 대상으로‘한의사가 들려주는 건강 클리닉’,‘사람을 사로잡는 소통의 힘, 웃음’이라는 주제로 호흡과 체조법 등 올바른 한의학 지식 정보를 알려주고 웃음 대화법, 건강 웃음 운동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연주씨(61·영등1동)는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도서관 강연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느꼈다”며 “한의학 정보와 웃음까지 가득 담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전문 강사의 알찬 건강 강연을 준비하겠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에만 해당된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시켜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주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2020년 공동주택 우선 시행에 이어 이듬해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지난해 12월 24일 계도기간을 끝내고 전면 시행되고 있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별도 배출할 경우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다.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만큼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투명페트병 전용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재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개뿔이다. 개의 머리에 달린 뿔을 찾는 행위다. 나는 예술, 사랑, 행복, 따위의 막연한 어휘들이 싫다. 개뿔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굳이 예술을 정의한다면 글쎄…. 삶 혹은, 삶의 기술 쯤이 될까. 먹고, 싸고, TV보고, 사람 만나고, 직장에 나가고, 예쁜 색시 만나 수다 떨고, 껄떡 대고, 이러는 모든 게 예술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말고.” -조영남에게 ‘예술’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가수이자, 화가, 에세이스트 조영남 작가가 남원에 떴다. 바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특별한 시리즈 전시 '예술편력' 전의 세 번째 전시에 그가 초대됐기 때문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김병종처럼 다양한 예술 장르에 두각을 나타낸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모색해보려는 접근법으로 2019년부터 '예술편력' 시리즈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에 이번 세 번째 전시에는 다소 도발적인 가수이자 화가, 에세이스트로 알려진 조영남이 초대,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다양한 예술세계가 담긴 작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는 7일부터 오픈, 내년 2월 25일까지 이어지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 12일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대에서 2023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통문화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콘텐츠 한마당과 퓨전 길놀이 퍼레이드,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 전통 연희단 공연, 국악공연, 플리마켓, 전통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라북도가 관광자원의 매력적인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대표관광지를 육성하고자 1시군 1대표 관광지를 선정하여 10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문화적 특성을 살린 상설 체험과 공연을 펼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선미촌에 위치한 뜻밖의 미술관 일대에서 마을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축제인 서노송예술촌 예술제 ‘노송동, 만인의 예술’을 열었다. 이번 서노송예술촌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와 미니멀 아트페어와 더불어, 예술편의점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먹거리가 함께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서는 서노송예술촌 주민과 함께 어묵국과 떡볶이 등 친근한 음식을 매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먹거리 체험 ‘만인의 식탁’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버블입욕제와 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함께 다양한 수제물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까지 즐길 수 있는 ‘예술편의점’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예술제의 꽃인 ‘아트페어’에서는 실내에서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던 미술작품 전시의 개념을 벗어나서 뜻밖의 미술관 실외로 전시를 확대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실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서노송예술촌 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