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삼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삼성동 이동민원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배추와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를 임상동 소재 밭(삼성동 농촌지도자회 회장 권재하님 제공)에 직접 심어 재배하는 등 재료 준비부터 정성을 다했다. 80여 명의 통장과 주민들은 재료 준비,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등으로 김장김치 500여 박스를 완성했다.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소외 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승섭 삼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통장협의회는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매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0일 오후 7시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퓨전 국악 공연 ‘흥&락(樂)’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익산시민과 관광객 등 내·외국인 150여 명이 자리해 신명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공연은 소리지존, 코리아커넥션, 시아 세 팀이 출연해 국악의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현대 음악과 절묘하게 조합한 무대를 꾸몄다. 공연팀이 호응을 유도하자 관객들이 박수와 추임새로 화답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주민과 내·외국인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세계시민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 전시 문화 복합체험시설로 개인, 가족,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에 기반한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9일 공고했다. 금번 공고에서는 출시예정 차량 구매자에 대해 신청 절차를 완화하고, 출고지연확인서 제출 시 청구기한을 연장하는 등 지원대상자 편의를 증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려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폐차하는 경유차는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포함하여 차종을 불문하고 모두 지원 대상이다. 지원 조건을 충족한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차량 출고 후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제시는 LPG화물차 보급확대와 신청자 편의도모를 위해 지원사업을 개편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시 예정 차량을 구입하려는 경우 출시 전 대리점과 가계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도 계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정하며, 차량 출고지연으로 4개월 이내 보조금 청구가 불가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리점의 출고지연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출고 시까지 보조금 지급청구기한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어린이 프로그램 금상, 특별프로그램부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는 지난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부분은 ‘야외문화재교실’,‘숨은 문화재 보물찾기’, ‘문화재 수다꾼 ․ 수다전’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서 지난 3일‘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16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문농업인을 목표로 운영되는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업CEO와 온라인마케팅 과정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25회 100여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 CEO과정은 온실 내 데이터분석에 따른 환경제어를 할 수 있는 경영관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작물 재배의 적절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줬다. 온라인마케팅과정은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마케팅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현장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은 강임준 군산시장 축사와 김영일 군산시의장, 총동창회장 격려사, 교육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졸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대학 동창회원들과 큰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공무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군산시 500여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군산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군산시 이․통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들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오춘 강사의 특강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한마당이 함께 마련됐다. 축사에 앞서 강 시장은 유공 이․통장 27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지역을 위해 봉직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군산시는 모두가 함께 서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희풍 군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이 이․통장들의 능력 제고뿐 아니라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0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김현길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행작가이자 드로잉 작가로 활동 중인 김현길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한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드로잉 제주 △혼자 천천히 북유럽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날 ‘그림으로 기록한 제주의 따뜻한 마을들’을 주제로 △그림 여행의 에피소드 △여행이 남긴 성과들 △제주의 마을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여행 드로잉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 한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서지선 △김예솔 △조은정 △김현영 등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람과환경,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높은 재생 가치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률이 저조한 종이팩에 대한 분리수거 체계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3개 기관과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종이팩 수거함 설치 및 수거 체계 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종이팩수거함 설치 공동주택을 발굴하고,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종이팩수거함 제작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업홍보와 시민단체 연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람과환경의 경우 종이팩 수거 및 재사용업체 인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재활용 공정이 달라 별도 배출해야 하지만, 일반 폐지에 종이팩이 섞어 배출되면서 재활용 가치가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올해 대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내년도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종이팩 수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만나는 특별한 책 축제가 전주혁신도시 엽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엽순공원에서 △고래의 꿈(서신동) △소소당(송천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청동북카페(효자동)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장동) 등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5개 책방이 시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북 멘토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한국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엽순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 △시낭송 △DJ와 함께 하는 재즈 감상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책 축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2023년도 온고을 20+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온고을 20+ 장학사업’은 전주에서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초·중·고 자녀교육을 전주에서 마친 전주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제도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과 생활 정도(50%), 자원봉사 실적(1.5%가산)이며, 총 10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들이 전주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전주시 청년지원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전주에서 거주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주시민으로 사는 것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제28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9일 우리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내외빈을 초청하여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 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량작물부문에 산동면 김종택씨, 과수부문에 주생면 방권섭씨, 축산부문에 도통동 김만규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단체협의회 직전회장 이상호, 농민회 직전회장 김길수, 생활개선회 직전회장 유점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최준호, NH농협 남원시지부장 오영석 님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어려운 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506-1 일원에서 ‘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매수 토지의 생태계 복원 등 효율적인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해 상수원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 환경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장수군,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장수읍 두산리 일원 13필지 11,725㎡ 규모에 탄소흡수종인 은행나무 63주, 복자기 45주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36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나무 47그루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민 식재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소나무 92주, 팽나무 등 낙엽교목 265주, 꼬리조팝나무 등 낙엽관목 13,240주를 심어 기존 과수원이었던 곳에 금강 본류와 어우러지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탄소흡수형 수종을 식재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이 10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계곡을 활용한 축제로 첫 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 창출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는 16일까지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는 본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고창군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의 탈수천일염, 천만금고운소금, 통후추그라인더와 고창농협 고추가공사업소 고춧가루가 판매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고창 천일염과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우수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수박, 9월에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에서 고구마와 선운산농협에서 멜론을 판매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신세계몰(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12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지주식 김과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특산물로 인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뮤직페스티벌 발표회가 9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뮤직페스티벌은 올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기량을 발표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발표회는 옥서지역아동센터의 밴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1318행복스케치지역아동센터까지 총 16개팀이 악기연주, 밴드공연, 댄스, 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5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성원과 열광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면서 틈틈이 준비한 활동 작품을 전시해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16개 센터가 경연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순위를 떠나 아이들이 화합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하나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아동과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신나는 발표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