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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 개최

11일, 혁신동 엽순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강연·공연 열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만나는 특별한 책 축제가 전주혁신도시 엽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엽순공원에서 △고래의 꿈(서신동) △소소당(송천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청동북카페(효자동)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장동) 등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5개 책방이 시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북 멘토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한국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엽순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 △시낭송 △DJ와 함께 하는 재즈 감상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책 축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책방 5곳은 전주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작가 초청 북콘서트, 북큐레이션 서가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사업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인 전주영아원에 그림책으로 기증해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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