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도공급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도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1단계)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유수율이 70%미만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누수탐사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교체하거나, 설치된지 20년이 경과해 기능저하가 우려되는 정수장의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1년이상 노후상수관로 비중이 39.4%로 전국평균(35.9%)에 비해 높고, 누수율은 21%(전국 평균 10.2%)로 연간 5,600톤이 누수돼 725억원 규모의 상수도가 땅속으로 버려지는 실정이어서 본 사업으로 누수량 절감과 생산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857억원(국비 3,122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완료된 5개 시군의 성과판정 심의결과,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했고, 조만간 사업이 마무리되는 3개 시군도 성과판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상수도 누수율은 20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을 함께할 기자단 30명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새 시대의 시작을 함께할 전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북의 재발견(blog.naver.com/jb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년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하여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는 30명 선발에 250명이 지원해 8.3대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 대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2009년 4월 개설돼 올해 6월 누적방문자 2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블로그 기자단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전북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분야의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오후 일본 가나자와시청을 찾아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시장을 만나 지난 20년간의 교류사를 되돌아보고,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지난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여 년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양 도시 시장의 공식 대면 면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가나자와의 문화관광 정책이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글로벌관광도시 프로젝트 등 전주시만의 혁신전략을 구상하는 데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도시로서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일본 속의 일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려한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가나자와시의 주요명소를 직접 살펴보며 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7일 에이본호텔 컨벤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노인, 상담원 대표 각 1인이 나와‘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축사 및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긍정 양육 키워드가 적힌 퍼즐을 내빈과 아동들이 함께 맞췄으며 이후 시 행정지도를 올려 아동과 함께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어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동문헌책도서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옛 책방골목의 추억을 간직한 전주 동문거리에 위치한 동문헌책도서관은 헌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누고 도시의 기억을 담은 도서관으로,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가 초청 특강은 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연기 인생 42년 차에 작가로 데뷔한 양희경 작가가 저서인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중심으로 밥과 삶을 녹여낸 인생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는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동문헌책도서관은 이어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긍게 사람이제’를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게 됐는가? △구상은 어떻게 창작으로 이어지는가? △구례라는 공간의 의미 △대중성이란 무엇인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이원택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과 조수진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필요 국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기관 / 2023~2027, 총사업비 480억 원, 시행기관_문화체육관광부)’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비로 10억 원을 ‘24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 돼야 한다며 지원 요청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이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은 이날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에서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 입춤, 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합창단의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0여분의 공연 시간 내내 흥미로운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장르인 한국의 판소리를 처음 접해 신선했다. 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 쿠르브부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저출산과 아동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딸기 육묘 시 딸기 묘소질을 개선하고 꽃눈분화도 촉진하는 차광재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육묘장에서는 비닐하우스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워 여름철 고온 장해를 막고 있다. 이를 백색 차광망(상품명 후레쉬 넷)으로 바꾸면 딸기 묘가 웃자라지 않고 관부는 굵어지고 잎도 두꺼워져서 건전한 묘가 육성되고 꽃눈분화도 잘되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 딸기 육묘 농가들은 묘의 꽃눈분화를 촉진하고자 검정색 차광망을 덧씌우기나 차광도포제를 칠해 육묘장 온도 낮추기에 주력해왔다. 이런 환경에서 육묘장은 햇빛이 부족하고 광합성도 불량해져서 딸기묘는 웃자라거나 연약해지기 쉽다. 이런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딸기 육묘장에서 백색 차광망 사용 기술을 연구해왔다. 하우스 내부 온도를 보면, 한낮에는 백색 차광망이 검정색 차광망보다 7.3℃ 높았으나, 밤중에는 백색과 검정색 차광망간에 차이가 없었다. 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는 식물 성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가족여행을 다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7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가 최근 여수시 일대로 가족사랑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게 여러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수 엑스포 관람, 해상케이블카 체험 및 오동도 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와 아동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심신을 위로하고 가족 간 친화의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그동안 바쁘다고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족 간 대화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아동 개인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가공센터 생산 품목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10회 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을 대상으로 구이가공센터에서 맞춤형 가공식품 상품(제품)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 가공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유형 위주의 제품화 실습과 식품위생법, 법적 허가절차, 온·오프라인 시장 이해, 제품 마케팅의 이론교육이 이뤄졌으며, 소규모 밀착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상품화 교육 실습과정부터 온오프라인 제품 마케팅 개요까지 여러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내가 가공한 농식품이 유통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가공센터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식품 유형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가공센터 이용 농업인 및 귀농귀촌자, 청년 창업농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10일 시청 앞 노송광장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청청페스티벌에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재능과 지역 내 활동을 공유하고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작품전시, 청년교류, 청년이 선호하는 17가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송광장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청년예술인 문화공연 △청년작품전시 △1:1 전문가 상담 부스(인사노무, 건강관리, 금융경제, 타로카드,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렝스5) △문화 체험 부스(모루인형, 그립톡, 거울키링, 가죽카드지갑, 컵케이크, 반려동물간식, 핸드크림&립밤, 향기나는 캔들, 하비리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가 운영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 7기 청년희망단 8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청년희망단원들은 이날 △포기하지마, 청년창업 천년까지 △비정규직 청년 지원사업 △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제철제맛 과일맛선’ 6차 기획전을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전북생생장터는 여섯 번째 품목으로 “마이산 절임 배추”를 선정 예약 판매한다. 올해 여섯 번째 품목으로 선정된 마이산 절임 배추는 해발 340m 이상 준고랭지에 위치한 마이산 김치 공장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쳐 국산 식염으로 일정한 염도로 절여 만들어낸 김장에 가장 알맞은 절임 배추이다. 해당 품목은 도내 청정지역에서 기른 배추로서 자체에서 생성된 단맛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육질 자체가 좋아 씹는 질감이 좋고 단단해 여름까지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선착순 1,500개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1인 최대 10개 수량을 26% 할인된 가격(25,900원)으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주문 건은 각각의 김장시기에 맞춰 선택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려는 기업체가 함께한 “2023 익산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익산시 허전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숙 위원장 및 위원들이 순회하면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격려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익산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업박람회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이력서 작성관, 현장 면접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일자리 상담 및 고용서비스 안내를 위한 전북일자리센터, 신중년 특화과정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홍보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에 비해 소외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익산 소재 우수 강소기업인 ㈜하림산업, ㈜원광제약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5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면접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2번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이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번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에 포함된 사항으로 2028년까지 노후 위판장 100개소를 현대화해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수산물을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구축하여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목표이며, 지난 7.31일 대형(60억원) 1개소, 소형(20억원) 2개소 등 총 3개소에 대하여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은 2010년 9월 개설 당시 연간 1,500여 톤에 불과하던 위판량이 2022년에는 3,800여 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고, 기후변화에 따라 동해와 남해에서 어획되던 홍어, 오징어, 고등어 등이 서해안(어청도주변)에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됨에 따라, 저온유지 체계가 가능한 위판장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를 비롯한 군산시, 군산시수협에서는 서해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