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운영,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농촌,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홍보에 나섰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암 검진 정보와 방법을 효과적으로 안내하며,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단발성 암 검진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특화 사업으로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한 지역사회 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검진은 물론 꾸준하고 연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현하는 데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처우 개선을 위해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외국인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법적 절차로, 건강보험 가입과 통장 개설 등 국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신분증 역할을 한다. 특히 고성군은 농가와 근로자가 복잡한 출입국 업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약 검사부터 서류 작성 등 외국인등록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를 군에서 직접 챙기고 있다. 원칙적으로 근로자 본인이 해야 하는 외국인등록을 농가주가 관할 출입국사무소까지 근로자와 동행하며 등록비까지 부담하고 있어, 군은 농가주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등록 비용을 군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이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자격으로 입국하여 외국인등록을 완료했거나, 외국인등록 방문 예약을 마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관내 농가다. 이는 최근 외국인 등록을 위해 관할 출입국관서를 예약방문하기까지 평균 60일~70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제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된 단전·단수, 체납정보 등 위기 정보를 보유한 대상자 1,282가구에 대해 내년 1월 23일까지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은 금융·공공요금 체납,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대상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을 거쳐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다. 특히 겨울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기·가스·수도 공급이 중단되거나 체납이 누적된 가구, 독거노인·장애인·주거취약가구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기획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 복지급여 지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도 함께 점검한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주소지나 연락처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통신사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개통된 마지막 휴대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오는 12월 11일(목)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년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내가 바라는 자립과 통합돌봄’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참여 이벤트로 이어진다. 타임캡슐은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7년 3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보고, ▲장애인 자조모임 ‘꾸미밴드’ 축하공연, ▲향후 통합돌봄지원센터 역할 제언, ▲자립지원주택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제주시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돌봄사업과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한 ‘장애인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드림파크 산업단지에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탄용환경개발㈜(대표 신동협) 및 코지텍아이엔씨㈜(대표 이범우) 등 2개 기업과 총 1,7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탄용환경개발(주)는 충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건설폐기물처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드림파크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66,1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108,000㎡ 3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 사업영역을 확장함은 물론 중부권 물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용환경개발(주)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해당 센터 운영을 위해 450명 이상의 근로자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12월 5일, 충남 서산시에서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기념하는 퇴소식과 자립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서산시는 장애인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1부 퇴소식은 서림케어드림에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해 오랜 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입주식은 자립을 시작하는 전성민씨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진행됐다. 서산시청 관계 공무원, 사업단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립주택을 둘러보며 새로운 삶의 출발을 함께 축복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는 지난 12월 4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 3일간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을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장 정승지 소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의 나라를 지키는 헌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31사단 이전에 대비해 약 147.7만㎡에 달하는 부지 활용 방안과 개발 구상안을 공개한다. 북구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31사단 부지활용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31사단이 광주에 터를 잡은 지 70년여 년이 흐르면서 도시는 크게 확장됐고, 현재는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게 됐다. 이로 인해 군사작전과 훈련 수행에 제약이 따르는 등 부대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31사단 이전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 31사단 부지를 제2국방연구소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AI 국방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이 핵심 안으로 제시된다. 용역 자료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GIST·첨단 산업단지 등 산학 협력 기반을 보유해 클러스터로서 충분한 발전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방위산업이 AI 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는 12월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9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천CGV 대관하여 진행됐다.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더빙판)’이 상영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참여자는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며 “자녀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위·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4일, 센터 내에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 아래 F.27 사진동아리(대표 조성호)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무료 사진 촬영 행사의 결실이다. 당시 F.27 사진동아리는 전문 스튜디오 장비를 갖추고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이용 아동 가족들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문적인 보정 작업을 거쳐 완성된 가족사진과 액자가 각 가정에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발달장애 특성상 일반 사진관이나 스튜디오 이용에 심리적·공간적 제약이 있었던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낯선 환경을 힘들어하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가의 손길로 행복한 순간을 높은 품질의 사진으로 남겨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류장훈 센터장은 “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아빠단이 지난 6일 여성복지센터에서 해단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을 성황리에 했다. 아빠단은 경남형 저출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시에서는 총 28가구를 모집하여 아빠들이 육아 월간미션 수행하고 자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먼저 1부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양산시 아빠단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성실하게 참여한 아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 및 그중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3명에게는 우수 아빠상을 수여했다. 이 과정에서 아빠들은 활동 소감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샌드아트, 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개인 7명, 단체 1개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 표창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한영순(남지읍자원봉사협의회) ▲이화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신기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박은순(부곡면자원봉사협의회) ▲송현주(창녕군 남지읍) ▲창녕군여성자율방범대(대표 류희옥)가 수상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에 ▲황흔정(남지읍자원봉사캠프),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에 ▲류경희(창녕읍자원봉사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률, 도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연계, 시·군센터 자체 및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실적 등으로 평가한 ‘우수자원봉사센터’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다문화가족 우쿠렐라 공연단 ‘띵가띵가 패밀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는 ▲부세영(서귀포시가족센터) ▲임소정(서귀포시가족센터) ▲고연경(보듬매니저) ▲송정미(보듬매니저) 등 4명이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가족과 이웃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2024년 말 기준 5,96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이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보완하고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2년 9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 11월 7일 착공했다. 별관은 총사업비 57억 5,700만 원을 투입해, 신성동 372-5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989.67㎡) 규모로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신축 건물에는 프로그램실·체력 단련실·강당·식당 등 다양한 복지 공간이 마련돼,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금산군은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수원 메가쇼 시즌2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삼을 비롯한 도라지, 버섯 등 가공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업체는 △금산88홍삼(휴식차, 침향단, 홍삼청, 당귀청, 도라지청, 홍삼환) △자연애목이(목이버섯, 목이버섯피클) △세인바이오팜(홍삼정과, 홍삼절편, 홍삼액, 홍삼에너지바, 홍삼크런치바) △백년가족인삼(수삼, 인삼분말, 인삼주키트, 인삼라떼볼, 인삼밀크볼) 등 4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금산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기업·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제천’을 슬로건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모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1,082만 원, 4-H연합회(회장 이성원) 100만 원, ㈜팜어스(대표 이성원) 100만 원, 제천상고 창업동아리 100만 원, 제천시청어린이집 원생들도 동참해 나눔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제천의 겨울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뚝2025'를 지난 12월 2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습례2리 행사에 이어 선산읍 생곡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도시공사가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른 오전,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구미시승마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견학과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이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연잎밥 만들기 및 연자방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오후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및 전시가옥을 견학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으며, ▲화려한 신라 의복 체험과 향긋한 향낭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신규 직원 45명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청탁 근절과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관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 대표 신규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청렴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로 자체 제작한 청렴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시간 중 상시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청렴실무추진TF 회의’를 개최하여 ‘마포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추진협의체 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3일, ‘제27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해운대구 대표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38명, 일반부 80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정성스러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초등부 3명, 일반부 3명 총 6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구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