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해양수산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O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Our Ocean, Our Action’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제10차 OOC에는 정부 장·차관급,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및 글로벌 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 해양분야 리더 2,600여 명이 참석하여, 전 세계가 직면한 해양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 277개, 91억 달러 규모의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제10차 OOC 개최국으로서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76개의 공약을 담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그 중 4가지 핵심공약으로 ▲전 세계 해양보호구역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 수행, ▲해운 친환경 연료 전환 및 글로벌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논의 적극 참여,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글로벌 투명성 헌장(Global Charter for Fisheries Transparency)의 중요성 공감 및 단계적인 이행, ▲해양 플라스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29일, ㈜에치와이 고양탄현점 야쿠르트 배달업체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는‘희망의 한 걸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자율 기부한 기금(1인당 5,000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5명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형태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야쿠르트 업체는 정기 배달뿐만 아니라 수령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통보하는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후원물품 전달을 넘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체계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옥 위원장은“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의미가 있다”며“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기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해져 지역의 고독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고독사 위험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다래축산(주)(대표 이성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 300kg, 돼지고기 35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진식 음암면장, 박을이 음암면 적십자봉사회장, 이성현 다래축산(주) 대표 및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육류는 음암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박을이)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현 다래축산(주)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인 음암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육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래축산(주) 이성현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고향인 음암면에 양질의 육류를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편성 방향 설계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결과를 군 재정운영의 참고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방법은 군청 누리집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로 참여하는 서면 조사를 같이 추진한다. 설문은 모두 15개 항목으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행정, 안전,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농업, 산업, 교통, 지역개발 등 분야별 세부적인 주민 선호 부문이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오는 6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에게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제안사업 건의서 작성방법 및 사례전파 등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영주센터는 2025년 4월 29일,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청년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청년 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경시 청년(예비)창업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청년 창업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창업 컨설팅 제공 ▲청년 창업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김동현 과장,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덕구 소장,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배창우 회장, 가은 아자개시장 성운모 상인회장, 문경 행복상점가 박서준 상인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상권 대표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창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4월 30일, 청년센터에서 청년 홍보 서포터즈 『놀기(記)』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활동을 시작했다. 『놀기(記)』는 ‘놀면서 기록하다’는 뜻으로, 문경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과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SNS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지역 청년 4명이 선발되어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은 “『놀기(記)』는 청년들이 청년센터와 지역의 청년 정책들을 직접 경험하고,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이번 『놀기(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 속 콘텐츠가 지역 청년센터를 더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30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관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 1위(位)에 대한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 안장식은 국가보훈부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와 공설 봉안시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합동 안장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장대상자는 1968년에 해병대에 입대해 월남전에 참전하고 1972년 전역한 월남참전유공자다. 이 유공자는 그동안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돼 있다가 국가보훈부의 공설 봉안시설에 안치된 무연고 국가유공자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돼 국립제주호국원으로 안장됐다. 이날 안장식은 국민의례, 헌화, 묵념,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보훈청장, 국립제주호국원장을 비롯해 월남전 참전자회 제주도지부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여정을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영현을 국립묘지로 모셔 국가의 책무를 다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끝까지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실현'을 목표로 3개 중점과제,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직원 관심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 추진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로 '숨은 부패' 적극 해소 등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에 나서고,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캠페인,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서약 릴레이 등을 통해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비공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부패 신고 창구를 다양화해 공익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반부패·청렴협의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4월 30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선수·임원단을 격려·응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선수·임원, 관람객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신 여러분은 그 자체로 이미 위대한 도전의 승리자”이라며 “총 21개 종목에 걸쳐 전남 최고의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규모와 경기 운영, 기록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 모두 다치지 말고,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펼쳐주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남의 모든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만나 최근 시가 각 정당에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화 과제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설명·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의 각각 1대 1 면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우선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한 각 당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미래전략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적 대혁신의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를 대한민국 백년대계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각 정당에 행정수도 완성,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26개 과제를 제출한 상태다. &nb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30일 ‘2025년도 우수 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전달식을 열고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2,3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9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비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스마트 情談(정담) ON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NF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우수상은 ▲임자면‘내 고장 명소 투어’ ▲암태면 ‘경로당 및 주변 건물 벽화 그리기’ ▲자은면 ‘다문화가정 토털공예 프로그램’ 등 3개 사업이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양질의 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두 배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져 뿌듯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대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5일 경산여자중학교 119청소년단 단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 상황에서 응급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인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심폐소생술 교구를 이용한 체험형 실습,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을 통해 교육 시작을 알렸으며, 교육 과정 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으면서 2030년 정상 준공에 성큼 다가섰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4년 206톤까지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600억 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상태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도박예방, 화해중재,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도박 예방 및 변모하는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대응 방안을 학부모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교 내 갈등 상황에서‘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한 교육적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의 운영 내용은 ▲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 ▲ 학교 내 갈등사안 발생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한 교육적 해결 사례 소개 ▲ 학교폭력 유형 및 사례 및 학부모의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질적인 지침 제공으로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 도박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자녀를 위한 현명한 부모의 자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갈등의 해결을 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