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향후 이행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경남도 지역 공약에 반영된 사업과 함께, 특례시의 안정적 운영 및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 및 특례시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마산 지역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통합시 행정구의 인구감소(관심)지역 선정 대상 포함을 요청하고, 경남도민과 NC다이노스 야구 관람객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KTX 열차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등도 협조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춰 당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2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체 평가해 ‘2025년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과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사회 공헌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기업 2곳과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고령자·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과 지역 공동체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 실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숲체험과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대안적 주거 및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통신 기반 생활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 부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26-3번지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8,002㎡이다. 건축연면적은 5,400㎡, 지상 4층 ~ 지하 1층 규모 이내의 종합복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325억 원(예정 설계비 약 11억 원 포함)으로, ‘양주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설계공모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안 접수는 10월 1일에 진행된다. 심사는 10월 20일 월요일 건축 및 관련 전문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양주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당선작에는 해당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우선협상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양주시 꿈드림)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진대학교 영어봉사 동아리 ‘PAY4WARD’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영어회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다양한 체험활동과 접목해 언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참여 청소년의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에서 3년째 멘토로 활동 중인 한 참여자는 “영어가 친숙하고 세상을 넓히는 도구라는 점을 전하고자 1년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진대 동아리 PAY4WARD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동아리야, 멘토링하자’ 공모에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대학생 멘토 10명과 청소년 10명이 짝을 이뤄 총 8회차로 진행되며, 키링 제작·테라리움 만들기 같은 활동부터 마트에서 물건 사기, 여행지에서 길 묻기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영어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22일에는 졸업식을 열고 활동 전시, 포스터 후기 작성, 영어 발표 등을 통해 8주간의 과정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실전 스피킹 능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센터 관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열 번째 이야기 ‘추억’』을 개최한다.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숲속음악회는 한여름 밤의 낭만과 음악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1부 무대는 여름밤을 현악기의 선율로 아름답게 수놓을 현악 4중주 공연이 첫 무대를 열고, 이어 시립합창단이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주옥같은 명곡을 부른 동물원 밴드가 출연해 ‘널 사랑하겠어’등 다수의 히트곡을 부르며 참석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저녁 9시까지 박물관 야간관람을 할 수 있어 여름밤의 정취 속에 무더위도 날리며 문화적 감성을 한껏 채울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낭만, 별빛이 주는 환상, 음악이 전하는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기획한 ’숲속음악회’가 올해로 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구언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개최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의 성공을 기원하며 예매권 500만 원 상당을 대량 구매했다. 8월 22일 고성군청 3층 군수실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구언회 조합장과 조영석 상임이사, 고성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의지를 다졌다. 구언회 조합장은 “고성군민과 수산업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했다”라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세계적인 행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열린다. 대형 플라워사우루스, 정크아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익룡쇼, 불꽃쇼, 스토리를 입힌 공룡 퍼레이드, ‘브레드 이발소’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인 14,000원, 소인 7,00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정관읍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6개소(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문화 체험 및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석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진호 위원장은“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진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나우원’의 작품을 선정하고, 22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판문동 1060번지 일원 진양호 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1만 5920㎡, 건축면적 1846㎡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의 도래로 상징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급속한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반려문화시설 및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전환도비를 확보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에는 133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6일 기술 심사와 11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한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경관과 대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 100% 출자·출연 기관인 밀양물산㈜(대표 박용호)는 22일부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물산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물산㈜은 이번 입점을 통해 동밀양음료가공사업소의 음료 제품, 레드애플팜의 사과즙 제품, 밀양한천의 양갱 제품, 우정식품의 초피 제품, 청양식품의 장아찌류, 오병이어의 누룽지 제품, 이팝길대추농원의 대추즙 제품, 천풍농원의 상황버섯 제품, 감익는 마을의 감식초, 재약산벌꿀의 꿀 제품, 자연과 농부의 ABC쥬스 제품, 황금제과의 전병 과자류, 장마을의 전통 장류 제품 등 밀양을 대표하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점은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밀양물산전’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확대 사례다. 박용호 대표는 “이번 매장은 밀양물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대도시 로컬판매장 1호점이자 설립 이후 최초의 사례”라며 “매장 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문화재단은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과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와 광명시평생학습원 정찬수 원장을 포함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지역 문화시설의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 그리고 시민 참여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협력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운영 강화를 위한 전문가 인력 풀 공유 ▲양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역 사회와 함께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 표 로맨틱 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뜨거운 반응 속에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으로 깨어난 봉청자(엄정화 분)의 현실 부정기부터 코믹 포텐 제대로 터뜨린 엄정화, 송승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키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에 더해진 25년 치 기억이 통편집 당한 봉청자의 세월 순삭 미스터리는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단 2화 만에 ‘입덕’ 유발시킨 금쪽 같은 재미 포인트를 짚어봤다. #국민여신X신입경찰의 ‘0728’ 첫 만남→‘대환장’ 재회부터 흑기사 등극까지?! 관계변화 하루아침에 25년을 ‘순삭’ 당한 봉청자와 독고철의 재회는 대환장 그 자체였다. 25년치 기억이 사라진 것도 억울한데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를 더 초라하게 했다. 독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22일 완주산업단지 내 정우정공㈜을 찾아 세 번째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정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 이상완 정우정공㈜ 대표이사, 육명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진북지회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정책의 현장 안착 사례를 점검하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80명 지원을 목표로 현재 77명이 참여해 96%를 달성했으며,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최대 3개월간 한 시간 단축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운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1974년 설립된 정우정공㈜은 남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8월 21일 오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인근 야영장에서 발생한 실종자 신고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월 20일 밤 야영 중 텐트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체계에 따라 즉시 수색에 착수했다. 현장은 섬 지역으로 소방력이 직접 상주해 있지 않아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진도소방서를 포함한 소방대원 15명을 비롯해 경찰, 해경, 군부대 등 총 67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구조견과 드론, 헬기 등 총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은 상황 초기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색 범위를 설정하고,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과 지상 수색을 병행하며 수색을 확대해 나갔다. 21일 하루 동안 총 7차례의 드론 수색과 다수의 지상 수색이 이루어졌으며, 해경과 경찰 또한 해안선 및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22일 오전, 수색 구역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고,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슬기로운 119 사용법’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중증 응급환자에게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필요한 응급처치 지도를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신체 이상 시 질병 상담을 지원하고, 병·의원 및 약국 위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산소방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배포 ▲SNS 채널 홍보 ▲보도자료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는 단순히 화재·구조·구급 신고뿐만 아니라 의료 상담과 병원 안내까지 가능한 종합 안전 서비스 창구”라며, “앞으로도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119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어르신 대상 후원 물품 지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식사 서비스 안내 등 구체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 소속 사회복지사가 교육을 맡아 주민들의 복지 인식 개선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도왔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일상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이웃 간 유대감을 넓혀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홍규 민간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어느 이웃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따뜻하고 활력 있는 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안진희 공공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성사2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