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자매결연지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천군 하남면의 ‘제41회 용화축전’ 참가를 축하하고, 지역상생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자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임원과 공무원 35명이 참여했으며, 하남면에서는 11곳의 이장들과 하남면 용화축전추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방문을 환대했다. 참여자들은 화천군의 주요 관광지인 산약초마을과 산천어커피박물관을 방문‧체험하고, 하남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유진환 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화천군과 의정부시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체험 기회 확대, 도농 상생 기반 강화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45세대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나눔 송편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명절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각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절히 연계‧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명준 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송편을 드시며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이번 송편 나눔이 취약가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꼼꼼히 살피며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1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25가구에 정성을 담은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며 정서적 안정과 생활 지원, 지역사회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전, 떡, 라면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이후 보건복지팀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명절 안부 카드를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진행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풍성한 명절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송산2동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경 위원장은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은 작은 물품보다 더 큰 힘이 된다”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꾸러미가 외로운 이웃들의 마음을 덮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9월 30일 민락성결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락성결교회는 2020년부터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천95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6년째 지속된 정기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성온 담임목사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민락성결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6년간 이어온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밝히는 귀한 실천으로,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6일부터 ‘2025 의정부시 지역특화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생대학은 ‘지역을 알면 ○○○이 보인다’를 주제로, 12월 2일까지 총 12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역 자원과 특색을 발굴해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골목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창의적인 공간 재탄생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현장을 견학하며 전국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시 홍보부스에도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최소영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재생대학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인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학습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송산반려견놀이터에서 열린 ‘송산3동 도란도란 반려동물 용품 나눔장터’에 참여해 펫티켓 준수와 동물등록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를 통해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을 안내하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동물등록증 발급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연계해 추진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펫티켓과 동물등록 제도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펫티켓 준수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에서 산책 교육과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30일 열린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영유아체험전’ 행사에서 영양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당근이 좋아’ 체험부스를 열고, 영유아들이 싫어하는 채소 중 하나인 당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당근 쌓기 놀이 ▲당근옷 입고 사진찍기 ▲당근간식 먹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당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 같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30일 의정부역사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두가 안심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시 시민안전과와 흥선동 자치민원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원, 의정부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연휴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전기‧가스 사고 등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예방 점검을 독려하고,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빈집 관리 요령’, 산행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응급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안전수칙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등을 배부하며 자율안전점검 실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오늘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3천955건에 대해 ‘2025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9억 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원인자 부담 원칙에 근거해 부과된다. 7월 31일 기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인 건축물 소유자가 대상이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징수된 부담금을 교통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 도시교통 관련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면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설물 미사용 또는 오피스텔 주거 사용 시 30일 이내 ▲부과 기간 중 소유권 변동이 발생한 경우 10일 이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시 주차관리과에 제출하면 조정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의 김종호(LEON) 단원이 9월 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2차 대회’ 남자 일반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2026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1차, 2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각 대회 합산 성적 상위 16명이 최종 대회에 진출,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김종호 단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고, 의정부시와 소속팀의 많은 응원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최종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대회 초등부 부문에서는 이하준 단원이 3위를 차지하며 유소년 부문에서도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최종 대회에서 선발될 경우,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제38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교육 부문에 유정순(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에 이숙정(의정부시벨리댄스협회 초대회장) ▲체육진흥 부문에 송만회(의정부시체육회 자문위원장)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이현동(의정부시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지역발전 부문에 강경자(송산2동 통장협의회 회장) 씨가 선정됐다. 이번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의정부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온 의정부시의 최고 권위 상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5명은 10월 11일에 열리는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0월 1일 의정부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끌림컴퍼니 협동조합과 ‘끌림 리어카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에게 경량 리어카를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보행안전 광고를 부착해 광고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전한 보행 환경에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최종록 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황현주 본부장, 끌림컴퍼니 협동조합 이진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 작성과 리어카 전달,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최종록 관장은 “오랜 시간 땀과 노고로 삶을 일궈오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하루가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복지와 교통안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30일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학생 통학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확대 프로젝트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접목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시는 학생 통학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입 과정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천시의회 연구단체에서는 송수연 의원, 김진환 의원, 윤치국 의원, 이정현 의원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버스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 담당 주무관이 나서 학생통학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주요 안내 내용은 ▲도입 배경 ▲행정안전부 협력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노선 설계 ▲2024년 8월 노선 운행과 2025년 3월 노선 개편 ▲2025년 9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한 초정밀 위치정보서비스 도입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이었다. 시는 학생통학버스 운영의 핵심이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노선 운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관리대책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기동처리반 운영 ▲청소 사각지대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청소대책 상황실은 자원순환과, 의정부도시공사, 5개 청소대행업체가 협력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 포함) 수거 일정은 10월 4일, 7일, 9일이며, 전통시장 지역은 매일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청소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총 941명의 청소인력과 280대의 장비를 투입해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더 쾌적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를 마치고 소각장의 안정적인 가동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고효율의 폐기물 처리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미리 보강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보수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소각과 더불어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기보수의 핵심은 소각로 주요 설비 교체와 안전 점검이다. 시는 소각로 내부 내화벽돌 교체, 부대설비 세정, 시설물 점검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또한 화격자 구동장치를 보강해 소각 성능을 높였다. 보수 작업은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진이 투입돼 계획된 일정 안에 마무리됐다. 시는 정기보수가 단순한 설비 관리 차원을 넘어, 미래 폐기물 처리 정책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한다.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면 소각장이 용량 한계에 도달해 처리 비용 증가와 환경적 위험성 우려에 직면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