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10월 2일 출산양육지원센터 전정에서‘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100여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과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피 포토부스 운영, 이니셜 키링 만들기, 우리아이 안심 모기 기피제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성주소방서와 협력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사전 신청·등록을 통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구급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정신건강의 날’과 연계하여 임산부 정신건강 상담과 마음건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미래를 위한 희망이며, 임산부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10월 2일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렸됐으며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 및 읍·면 회장단 19명이 참석해 성주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다. 특히, 회원들은 성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장을 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앞장섰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연합회 김정화 회장은 “회원들과 함꼐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 김영덕 회장이 2025년 10월 1일 개최된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공로자를 추천받아 道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민상을 수상하게 된 김영덕 사회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영덕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성주군 사회단체 회원들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영덕 회장이 앞으로도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에 더욱 큰 기여를 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2일에 걸쳐 초량전통시장 등 동구 관내 전통시장 9개소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침체된 경제 여건 및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가하여 성수품 가격 상승 자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촉구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 삼락동 가포행복마을(위원장 문복희)이‘가포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와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부산도시공사 주관 2025 행복더하기 주민공모사업인 ‘배·정·남(배워서 정을 담아 남주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먹거리 나눔, 주민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문복희 가포행복마을 위원장은 “마을공동체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지역 상권과 주민 간 화합, 공동체 발전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포 행복마을은 2017년 행복마을에 선정돼 체험 활동,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10월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6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마지막 해의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업무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2026년도 국내외 여건을 전망하며 군정의 향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마무리해야 할 사업과 신규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내년도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내년을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성과를 가시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생활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하고, 주민 편의와 민생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2026년도 7대 역점시책을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 ▲행복한 농업인, 함께 잘사는 부자농촌 ▲ 머물고 싶은 오감만족 문화‧관광도시 ▲ 상생과 매력, 활력있는 지역경제 ▲ 365일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도시 ▲ 감동을 주는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 ▲ 소통과 신뢰로 군민을 편하게, 솔선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일 삼가시장 어울림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삼가시장 어울림광장 한가위 맞이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잔치 한마당 행사는 경남도 보조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전통시장 문화 공연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6월 준공된 삼가시장 어울림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이용객 등 200여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올 여름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삼가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신명나는 트롯 노래,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우러진 국악 퓨전 공연, 지역주민의 색소폰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되어 추석을 앞두고 장날에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합천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며 “이번 잔치 한마당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삼가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합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1백만원 이상 체납이 있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체납 현황을 보고하고 체납액 징수 주요 추진사항과 문제점 및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등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현재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29%로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징수율(이월체납액의 24%)을 조기에 달성했다. 군은 이에 그치지않고 2026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독촉·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 방문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으로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위해 독촉·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여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 강화 홍보에 나선다. 특히,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이웃 등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적극 홍보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구미함께 살피미 앱’은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이용(화면터치, 버튼조작 등) 상태를 감지하여 미이용시(6~72시간 지정)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여 알리는 생활안전 플랫폼이다. 구미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부모님, 친지의 생활환경을 살펴보고‘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함께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청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 화면,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전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추석은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온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며, 살피미 앱을 통해 가족의 안부를 세심하게 챙기며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인적 안전망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10월 2일에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일반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기존에 사용하던 현수막을 재단·재봉해 제작한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절감 메시지를 더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들은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세종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활용품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이 먼저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10월 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음식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현금 유동성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생활 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더욱 자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추석 이후 일주일 동안 속초 전역을 무대로 펼쳐질 ‘속초 미식주간’을 비롯해 해외 미식 전문 미디어와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하는 ‘글로벌 미식포럼’,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 등을 연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의 미래를 모색하고 속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의 국제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경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국내외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지닌 문화유산 기반의 국제 교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축전 기간 경주 전역에서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유산을 무대로 공연·체험·전시·학술 행사가 이어졌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경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각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을 단순 보존·전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경험’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등 특별 개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도 매회 만석에 가까운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해외 석학이 참여한 국제 학술회의 등 국제 프로그램의 비중도 확대되어, 외국인 관광객 참여가 크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위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천우자애원을 방문해 천우자애원·천우요양원·천우전문요양원 등 3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178명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마침 이날은 ‘노인의 날(10월 2일)’이기도 해, 주낙영 시장은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공직자를 대표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부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차례로 방문하며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을 통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8개소 1,156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과 사회적 관심을 되새기고자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경로당(회장 박평)이 민주적인 경로당 운영과 사회 캠페인을 실천한 모범노인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귀감을 보인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30명도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고운소리색소폰 봉사단과 용띠부자의 세대 공감 공연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의 민요·트로트 메들리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들을 낳아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우리 마을을 이끌어주시고 지역사회 성장에 이바지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