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은뜰마을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함으로써 층간소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60분간 진행됐으며, 층간소음 예방,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조정 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포함됐다. 강의는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전·충청지부 김원숙 소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은 군수 공약의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배심원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정을 위탁하고,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분임 구성과 함께 공약 이행 점검 절차, 배심원 역할 및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11월 27일(2차)과 12월 11일(3차) 회의를 추가로 열어 칠곡군의 주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김재욱 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1월 11일 구미칠곡축협과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가 합심하여 “축산물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왜관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칠곡군 관내 김영철(한돈), 이태환(한우) 농가에서 먹고 자란 품질 좋은 축산물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축산물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시식행사를 통해 한돈 떡갈비버거, 한돈 불고기또띠아, 한돈 소세지 등을 맛볼 수 있었기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일매출 1,700만원 이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 등으로 힘든 우리 군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축산물 가격상승 및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축산물에 대한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석적중학교를 포함한 마음성장학교 6개소에서'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성장학교 Pick & Pl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회복 방법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담은 캡슐을 직접 뽑으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마음캡슐 뽑기'와, 청소년이 직접 고민 상황에 대한 해답을 작성하고 서로의 긍정적 대처법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네컷만화 고민 해결법'등을 진행하여 참여자 맞춤형 상담과 자원 연계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형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지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원그랜드쇼핑 고객감사 퀸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퀸즈 페스타’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3개 세부사업 중 ‘퀸즈 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성원그랜드쇼핑상인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1994년 준공되어 올해로 30년 가까이 시민 곁을 지켜온 성원그랜드쇼핑상가는2016년부터 매해 ‘퀸즈 데이’를 운영하며 창원 도심권을 대표하는 브랜드형 생활시장으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와인과 맥주가 함께하는 가을밤 축제’를 주제로 음악·패션·체험·먹거리가 결합된 하루 종일 즐기는 All Day 페스타로 확장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장을 시작으로 ▲어린이 VR체험 이벤트 ▲플리마켓 ▲스케치 전시회로 문을 열었다. 오후에는 ▲퀸즈 가요제 ▲하모니카 연주회 ▲개막식 및 패션쇼가 이어졌으며, 저녁 6시부터는 ▲뱅쇼, 맥주 시음 ▲가을밤 콘서트 ▲경품이벤트가 열려 이날 하루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성원그랜드쇼핑상가가 온종일 활기가 넘쳤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3회 거창군 성평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평등, 함께 걸어야 도착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플래시몹과 준비운동에 이어 걷기대회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창스포츠파크를 출발해 반환점인 원상동 숲까지 왕복 약 8km 구간을 걸으며 ‘성평등 구호’를 함께 외쳤고, 반환점에서는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상동 숲 반환점에서는 성평등 문구 구호 이벤트와 함께 간단한 간식과 음료도 제공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성평등 홍보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준비된 행사로, 거창군민 모두가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20년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14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는 수원 거주 청년,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11일부터 4개월 동안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수원시 주요 축제·행사 참여 후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했다. 총 180여 개의 게시물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의 가치를 알렸다. 또 자치분권 역량강화교육을 수강하고,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일월수목원 답사,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을 하며 지방자치는 시민이 함께 지역을 만들어가는 참여 제도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치분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원시 건축문화지도 및 도시건축투어’로 문화콘텐츠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창립 30주년과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을 기념해 사람과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수한 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했다. 수원시는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축문화지도를 개발하고, 도시건축투어를 진행해 수원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수원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 자산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축지도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수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수원 영통지역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이 크게 개선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영통학부모협회가 주도한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을 통해 영통구 9개 초등학교 앞에 '우회전 시 보행자 확인' 표지판 설치가 완료됐다. 1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영통학부모협회는 지난달 28일 영통경찰서와의 간담회에서 매원·잠원·태장·이의·매현·효동·신풍·산의·산남초등학교 등 9곳의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표지판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나원오 영통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 요구에 공감하며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속한 설치를 약속했다. 경찰의 발빠른 대응과 유관 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요청 접수 불과 2주 만인 지난 14일, 9번째 마지막 표지판이 산남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설치되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산남초등학교 앞에서는 영통경찰서, 영통학부모협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해 녹색학부모연합회, 영통구 소상공인연합회, 산남초등학교,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김준혁 국회의원실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4일 주낙영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형수 간사(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를 만나, 2026년도 지역 균형발전 및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13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1,091억 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일 예결위 소속 7명 의원과의 연쇄 면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박형수 간사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의 중요한 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13개 핵심 사업(총사업비 1조8,771억 원 규모)의 추진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문화‧관광, 교통, 산업‧미래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 분야에서는 △경주 APEC 문화의 전당 건립(14억 원) △보문단지 대(大)리노베이션(35억 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역 승강기사업자 29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반기 정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내실 있는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허위·형식적인 자체점검이나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승강기 제조업체, 수입업체, 유지관리업체 등이다. 광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업체별 본사 서류를 점검하고, 현장 일부를 임의로 선정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활용한 점검상황을 확인한다. 특히 점검인원이 2인 이상이 투입되는지 등 실제 점검 이행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업, 수입업의 경우 승강기부품 인증사항, 등록기준 준수,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교체주기 및 가격 공시 여부 등 ▲유지관리업의 경우 공동도급기준 준수,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매월 정기점검 점검표 작성 실태,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대행 및 무자격자 승강기 점검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온라인 설문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현장평가, 지역사회리더 평가 등 시민 1만2279명이 참여한 정책평가를 통해 ‘광주시 올해의 베스트 10’ 후보 정책을 선정, 발표했다. 후보 정책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교통·안전) ▲복합쇼핑몰 조성(문화·관광·체육)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 및 공공의료 강화(복지·돌봄) ▲AI중심도시 광주(산업·경제) ▲광주천 수질 및 악취 개선(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주요 정책이 뽑혔다. 먼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무안군민의 이전 찬성여론 변화와 대통령실 주도 6자 전담팀(TF) 회의가 연내 개최될 예정이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복합쇼핑몰 사업’은 더현대 광주가 2028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오는 20일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확장에 따른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3년차를 맞아 돌봄·요양부터 의료방문까지 확대돼 전국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3월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다가오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4시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1월 19일에 맞춰 기념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의 아이, 모두의 책임. 아동학대 없는 북구,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 아래 아동 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행사는 기념식과 부모교육 등 총 2부로 운영되며 9세 미만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기념식은 ▲아동학대예방 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희망의 바람개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양육자·아동·아동보호기관·공직자의 역할들이 담겼으며 행사 당일 그룹별 대표 1인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부모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필수적인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놀이로 배워보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올겨울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이 밤하늘 아래 가장 환히 빛나는 ‘12월 가장 예쁜 역’으로 시민을 맞는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5년 성탄(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식과 함께 광주송정역 광장에 조성한 ‘12월 가장 예쁜 역’이 불을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일대를 시민이 머무는 겨울철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성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12월 가장 예쁜 역’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송정역 광장을 선물 상자, 산타 집, 루돌프가 끄는 산타 마차 등 다양한 빛 조형물로 가득한 ‘산타 마을’로 꾸며,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첫 불빛을 밝힌 ‘12월 가장 예쁜 역’은 내년 1월까지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탄절을 앞둔 12월 20일에는 ‘12월 가장 예쁜 역’ 축제를 열어 대규모 행진(퍼레이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를 펼친다. 한편,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성탄 트리 점화식’에는 협의회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