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1일 직업․요리․여가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요리, 여가 활동을 하루 동안 체험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 사회성,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지역 15개 초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96명이 참여하며, 체험은 울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체험교실과 특별실 5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제과 제빵, 레고, 코딩,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진행되고, 일생생활실에서는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 피자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실에서는 영화감상과 이(e)-스포츠 등 여가문화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들과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직업, 요리, 여가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 학생이 직접 만드는 ‘우리말 다시 쓰기’ 운동 확산 울산교육청의 대표적인 ‘우리 말·글·얼 교육 사업’인 ‘우리말 다시 쓰기’ 행사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와 신조어 10개(언박싱, 레벨 업, 브이로그, 스마트 도서관, 입덕 등)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한다. 2021년 시작된 이 운동은 학교 현장의 언어 문화를 개선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중고 학생 3,824명이 참여해, 지난해 하반기 1,876명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참여자가 늘어난 참여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활동에서는 ‘꿀팁’을 ‘알짜 정보’로, ‘숏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이번 9월 30일 남원농협에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해 남원시(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농협이 협력하여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 조합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농식품부의 법인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가족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개최하며 지역 영유아 가족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4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소재로 한 참여형(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가족 연극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들이 극의 일부 역할을 맡아 무대를 함께 꾸며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아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직접 오른 아이들은 극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극은 가족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에 위치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9월 24일 원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빈,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원아들 및 기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 12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은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이 삼삼오오 힘을 모아 직접 장난감, 의류,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직접 상품을 고르고 지불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교육적 효과와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였다. 늘푸른어린이집 관계자는 “프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니라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남원시 유일한 장애아동전문어린이집으로 장애아동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그리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함께한 정책제언 간담회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으로,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포토보이스(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방법)와 아동인터뷰를 실시하여 정책제언 방향을 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신체건강 ▲아동안전 ▲아동마음건강 총 3가지 주제의 정책제언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김완진 지부장은 “오늘의 정책제언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아동권리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를 연계하여 각각 가을을 대표하는 풀벌레 등 다양한 곤충 전시하는 『풀벌레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그리고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절지동물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할로윈 : 오싹오싹 절지동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산림청 등의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며, 자연 속 작은 생명체인 풀벌레들의 생태와 소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절지동물을 할로윈을 소재로 기획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호응을 유도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 일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뚜기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방아깨비, 왕귀뚜라미 등 가을철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왕지네, 대왕노래기, 전갈, 투구게, 코코넛크랩 등 세계 각국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 서식하는 절지동물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제작한 창작창극 〈소녀춘향〉이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청아원에서 총 1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평등과 자유를 외친 동학 정신을 결합해 오늘날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탄생시킨 창작창극이다. 전통 서사의 가치와 현대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남원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녀춘향〉은 남원의 상징적 서사인 춘향 이야기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작품은 전통 판소리와 창극의 미학적 요소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무대 연출, 음악, 구성, 안무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특히 주인공 춘향의 서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 정의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번 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역량을 한데 모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연기간 동안 많은 관객이 청아원을 찾았으며, 전통 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청년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대공연장에서 열린 문해교육 한마당 시상식에서 남원시 성인문해 학습자 5명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티, 아이, 시, 케이’를 출품한 김정례 학습자(88세) ▲글꽃상에 ‘엄마꽃’을 출품한 최복심 학습자(74세)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상은 ‘나에게 주는 선물’의 이윤자 학습자(72세) ▲도의장상은 ‘날아라 비행기’를 출품한 강봉득 학습자(72세)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내 책상’을 출품한 안옥순 학습자(88세)가 선정돼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편, 남원시는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읍면동 한글학당 열한곳에서 성인문해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전통과 흥을 더한 추석 특별공연 마련 남원시는 10.4. 14:00~16:30 / 10.7. ~ 10.8. 16:00~18:00 (3일간)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관사또 공연은 조선시대 신임 사또가 부임해 오는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신관사또의 위풍당당한 행차, 익살스러운 육방과 화려한 기생의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 층 더 다채롭게 꾸며진다. 남원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신관사또 공연을 통해 남원만의 전통과 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전년 대비 34% 증액된 국비 9억 4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추진 의지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산 축소라는 칼바람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불부합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재포장, 보도 설치, 가로등 증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하여 원하는 경계로 조정이 가능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로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을의 필요사항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적으로 예산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를 증액 확보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2025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축제로 꾸며지는 ‘제33회 흥부제’,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남원국가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10월 16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치러지는 20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10월 1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현황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 후에는 인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처리 상황 등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신문고, 정부24, 주민등록증 발급 등 주요 행정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차질, 긴급 상황 전파 지체 등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전산망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인감 등 주요 민원 서비스의 처리 가능 여부와 복구 진행 상황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서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민·군과 지난 10월 1일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일대 수상레저 금지구역에서 안전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신곡수중보 일대는 수상레저 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수상오토바이 등이 접근해 인명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포시, 고양시, 군(육군 제17사단) 및 어민 등이 지난 8월 백마도에서 가진 위험예방 대책회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현장을 확인했다. △김포대교 교각 기존 안내판 훼손여부 △신곡수중보 접근경로 △어민 그물 설치구역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포시는 향후 수상레저금지구역에 관한 안내판(부표)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민·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점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는 수상레저활동금지구역으로 2018년 12월 17일부터 지정되어 있으며, 위치는 (상류)김포시 경계 ~ (하류)신곡수중보(고정보)에서 0.5km(고촌읍 전호리 632 ~ 신곡리 1051)로 총 1.8km이다. 또한 해당구역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한 사람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