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내 기업 편의 증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금융업무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시간 이용 가능한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언제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센터 내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등기사항증명서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기관 유치와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앞으로 옥외광고물 인허가와 광고업 등록 등을 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 절차에 따라 신청 버튼만 클릭하면 정부24와 연계되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별도의 방문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처리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사항은 ▲옥외광고물 표시허가(신고) ▲변경허가(신고) ▲연장허가(신고) ▲안전점검 신청 ▲옥외광고업 신규등록 ▲옥외광고업 변경등록 ▲등록증 재교부 신청 등으로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 있다. 김포시공원도시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누리집 기능 개선은 단순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10월 1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개편된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와 환경기술인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포시에서 매년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을 개편·제작하여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인 소규모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에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가 의무적으로 부착됨에 따라, 측정기기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운영제도’ 영상도 새로 제작했다. 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환경교육 영상은 ▲환경기술지원사업 등 환경시책소개 ▲환경기술인 법정·자체교육 ▲환경배출업소 점검 및 위반사례, 운영일지 작성방법 ▲달라진 환경법령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폐기물 분야 ▲사물인터넷 부착기기 운영제도 등 총 7편의 영상으로, 사업장 환경관리인들은 물론 사업주와 종사자들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영상은 분야별로 나누어 사업장에서 필요한 부분만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환경업체에서 수시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 및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해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과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수칙에 대해 문자 안내하고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실시 ▲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및 의복 등 착용 ▲ 농장 내·외부 및 진입로 매일 소독 실시 ▲ 야생동물 차단을 위한 차단망 설치 등의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주시고, 의심 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글쓰기 특화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의 작가들'을 오는 10월 26일,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기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아날로그 글쓰기 수업을 통해 디지털 디톡스를 실현하고, 청소년기의 생각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글쓰기 환경을 마련한다. '목요일의 작가들' 저자 윤성희 작가 직접 강연하며, 청소년 글쓰기 강연을 10년 이상 해온 작가의 경험으로 ▲10월 26일 우리에게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 ▲11월 2일 글쓰기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은 관내 예비 중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이천터미널 일원이 대규모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2025년 2월 이천터미널개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화된 터미널 부지를 주거·상업·문화가 융합된 초고층 복합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원도심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40여 년간 지역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이천터미널은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인근 역세권 및 중리택지 개발이 더해지면서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터미널 부지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도심 활성화 요구가 지역사회 전반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당시 “이천터미널은 이천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며, “이번 재개발을 통해 이천을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복합개발의 핵심 전략을 ‘글로벌 호텔 브랜드 입점’으로 설정하고, ‘하얏트 플레이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2025년 지역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일차에는 아리모리앙상블, 더탑댄스, 이천국악협회,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이천청년무용단, 이천음악협회, 수트리오앙상블, 이천연예협회, 쌀시스터즈가 클래식, 성악, 전통소리, 힙합댄스, 창작무용 등을 보여줄 예정이며, 2일차(일)에는 올뎃밴드, 샘소슬아트컴퍼니, 샤이니오카리나, 이천국악협회, 이천연극협회, 퍼스트브라스앙상블, 더노이솔리스츠, 이천시교향악단이 락밴드, 사물놀이, 뮤지컬갈라, 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경기예총예술단이 2일차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8월 야외대공연장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던 설봉산 별빛축제가 끝나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긴 추석 연휴 중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설봉공원을 찾는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연령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이천예총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농식품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는 이천관고시장 내 상설시장 및 농식품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천농관원과 이천시가 합동으로 농식품 부정 유통 방지와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이천농관원 및 이천시청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관고시장 상인회가 농식품 취급 업체에 원산지 표시용 푯말을 배부하며 원산지표시 제도 지도 및 홍보를 병행했다. 이천농관원은 이번 10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 농산물 및 축산물, 선물용 농식품 취급 업체 등에 대한 중점 단속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하고,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매 시에 도움이 될 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3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법령에 따라 징수하는 수입으로, ▲사용료·수수료 ▲과태료·부과금 ▲재산 임대수입·사업수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의 기본 구조와 절차를 이해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자주 수입원으로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꾸준히 세외수입 교육을 하여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0월 1일 경기사랑의열매와 SK하이이엔지의 후원으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SK하이이엔지 실버카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실버카 24대가 기증됐으며, 복지관은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천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걷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실버카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더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SK하이이엔지 이돈영 수석은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귀중한 후원을 해주신 경기사랑의열매와 SK하이이엔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0월 1일 경기사랑의열매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15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찾아가는 한가위 행복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총 20명에게 명절 음식(송편, 전, 국, 조기 등)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여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는데,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특히 명절에는 더 쓸쓸한 기분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음식과 건강기능식품까지 챙겨줘서 큰 힘이 됐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찾아가는 한가위 행복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고립되기 쉬운 명절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더 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밀히 살펴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을 전하는 이심전심 9탄’ 전(煎)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맞이 집중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졌다. 활동에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9개 자원봉사 단체(밑반찬 봉사단 17개, 일반단체 2개)가 참여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조리실과 경로당 등에서 직접 전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0여 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전 나눔 사업은 ‘전’이라는 주제를 갖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 운영 체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단체별로 전의 종류와 메뉴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센터는 대상자 가구 수를 기준으로 전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단체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농축협, 마트 등에서 재료를 구매해 조리와 배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봉사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이미선 센터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전 나눔 활동은 명절 소외계층에 따뜻한 밥상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봉사단체가 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해당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구에 따르면‘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남동구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역량 강화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인프라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남동산단 신(新)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남동산단 청년 유입 프로젝트 ▲남동 글로벌 소셜기자단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 유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앞으로도 차별화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19일부터'어선안전조업법'개정 시행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체'찾아가는 홍보팀'을 운영하여 사천서 관내 어촌계 대상 홍보 및 계도, ◆현수막·전단지 제작 게시 및 배부, ◆사천서 자체 SNS(인스타그램) 홍보활동, ◆파출소 전광판 상시 표출 및 방문 민원인 대상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법 개정 시행에 따라 앞으로 기상특보 발효 시(전어선) 및 평시 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은 조업 중뿐만 아니라 항해, 입·출항 시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상 인명사고 시 생존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관내 어업인과 승선원을 대상으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단속과 병행 해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모든 어업인이 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어린이 체험실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상설전시실 입구 벽면을 일부 공사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 체험실은 활동 중심의 체험 코너 5곳을 신설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 코너로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낙타일까? 오리일까?”, “유물 조각 맞추기”, 그리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어부 출동”, “바닷가 마을의 하루”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에도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역사ㆍ문화ㆍ박물관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유적지를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3D 공룡 영상이 상영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고정식 패널 대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