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8일 장흥군 부산면 용반마을은 마을숙원사업이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하수도 정비사업, LPG 배관망 구축사업 등 3대 지역개발사업의 준공을 기념하여 마을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3대 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추진됐으며, 일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면장, 전남도의원, 장흥군의원이 참석하여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마을 주민들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여 마을에 기여한 공로를 함께 나누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은 비산먼지·소음 등을 참고 견딘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준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함께한 파랑새 가수 동호회가 선보인 봉사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이번 준공으로 용반마을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배 용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5일 광주 금호고 동문회 모임인‘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이 장흥을 방문해 나눔 활동과 지역 명소 탐방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은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 장흥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부금을 직접 수령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여러분의 장흥사랑이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익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말정산을 대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사랑 나누고, 혜택 더하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기부자 중 55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50명, 5천원권 500명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추도와 비진도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고, 통영시는 2개 섬을 신청해 2개 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추도에는 상금 150만 원, 비진도에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추도는‘영화의 섬’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로 주목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진도는 ‘해녀 체험과 먹거리’를 테마로 비진도에 거주하는 해녀 4명을 주축으로 해녀 체험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성화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섬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 행정과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산면에 위치한 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세대로, 오랜 기간 쌓인 생활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통영시 행정과 직원들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주택 내부 곳곳을 꼼꼼하게 청소하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ㆍ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비위생적이던 주택 안팎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말끔히 탈바꿈했다. 새롭게 정리된 집을 둘러본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 청소도 해주시고 안부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박행오 행정과장은 주말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통영시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공직자가 솔선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손 내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37개 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는 지난 15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통영 어린이 낙서와 새활용 놀이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행사 부족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유아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건의 용도를 새롭게 해석해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새활용 놀이 주제가 더해져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뽑기 놀이와 귤 빨리 까기 대회 등을 통해 흥미를 북돋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주어서 고맙고 여느 행사장보다 아기자기하고 내용도 알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국공립법인어린이집엽합회는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어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그림책작가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림책작가 양성과정’은 그림책 작가 데뷔 및 독립 출판, 콘텐츠 창작을 희망하는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글쓰기 및 시각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스토리 기획부터 더미북 제작, 아이패드 드로잉 및 편집, 디지털 작화, 1인 출판 실무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진짜 못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까지 한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 과정을 수강한 것이 올해 들어 제일 잘한 일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 운영을 맡은 리호아트랩 김태림 대표는 “수료생들의 그림책이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인쇄본으로 제작되는 점이 아쉬워, 12월 중 강사진과 수료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서로의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6일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미식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 평창 정강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식 특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의 후속 행사로, 강원의 고유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미식 관광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1월 추천 여행지인 평창과 인제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계절별 관광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강원의 대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원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됐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됐다.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시군연계사업의 성과물로 남원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홍보 책자 '지리산 남원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군연계사업은 지리산권 3도 6개 시군이 협력하여 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생과 효율적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홍보 책자는 지리산둘레길을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하여, 남원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지리산권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드로잉을 활용한 감각적인 표현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리산 남원이야기는 단순한 안내 책자가 아니라, 남원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지난 13일 청소차량 운전원 60명을 대상으로 차량사고 예방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하여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청소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 위험 인지 ▲법규위반별 사고비율 이해 ▲안전운전 습관 점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운전원들은 교육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을 다시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운전원은 “전문적인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과 더불어, 안전보건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원 안전사진 및 자녀 그림 공모로 구성된다. 한 응모자는 “작품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17일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주차장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재기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내빈과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폭설로 인한 수목전도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조와 응급처치를 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훈련을 선보였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재난 대응 특화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방재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재해예방 및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이 강화되고 재난 대응 역량이 높아져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40여 명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11월 30일로 다가오면서, 군산시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소비쿠폰을 사용해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 달라고 17일 밝혔다. 군산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1차 25만4302명(99.7%), 2차 23만9708명(98.6%)으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11월 13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은 1차 98.4%, 2차 92.4%로 나타났으며, 시는 “현재 소비쿠폰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해 전액 소진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동네마트·음식점·의류점·미용실·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사행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꼭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남은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최근 장시간 노동 문제가 불거진 ㈜카카오에 대해 11월 17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이 사내 장시간 노동에 대한 제보와 함께 청원 감독을 요청하여, 관할지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에서 청원심사위원회(내・외부위원 각 3명) 논의를 거쳐 실시하게 됐다. 청원인들은 ㈜카카오에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시행 중이나, 정산 기간에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는 ㈜카카오의 장시간 노동 여부뿐 아니라, 선택적 근로시간 운영 방식, 휴가·휴일 제도 등 인력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임금 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근로감독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라면서, “기업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의 토대 위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야 하며 앞으로 이러한 관행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