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2,324억원(12.94%) 늘어난 2조288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8,213억원(2,167억원 증액) ▲특별회계 2,075억원(157억원 증액) 규모이며, 시는 이번 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양산도시철도 건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33억원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32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산도시철도 건설 247억원 ▲소주국민임대주택~주남신원아침도시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20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진불빛공원 100억원 ▲춘추공원 38억원 ▲증산공원 20억원 ▲양산 수목원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전 34억원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25억원 ▲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식)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 2급 자격 과정(디저트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 과정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디저트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기초적인 제과 기술과 이론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키우며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의 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신청으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서로 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눔으로써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운영한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난 3일간 강북청년카페 일루와유(공주대학로 94-27)에서 ‘나의 색을 찾는 3단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째 날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둘째 날 ‘비즈니스 매너(베스트 컬러 스타일링 적용)’ ▲셋째 날 ‘이력서 사진 촬영(퍼스널컬러 코디 적용)’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이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배웠으며, 둘째 날에는 자신의 베스트 컬러를 적용한 스타일링으로 비즈니스 매너를 익혔다. 마지막 날에는 퍼스널컬러와 스타일링을 적용해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며 실제 취업 준비에 활용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나의 장점이 돋보이는 색을 찾아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니 면접 준비에도 자신감이 생겼고, 이번에 찍은 이력서 사진으로 취업에도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 지원과 취업 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백제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회장 송재철) 주관으로 농업인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북돋우며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트로트 공연 ‘까치소리’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회와 전시·홍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공주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탄천면회 윤여원, 사곡면회 이종영, 계룡면회 신정숙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11명의 우수 회원도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11개 읍면회에서는 고맛나루 쌀 등 24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출품해 품평회와 전시 홍보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신풍 오이고추’, 최우수상 ‘정안 밤’, 우수상 ‘우성 마늘’과 ‘신풍 단호박’이 각각 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후계농업인들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수해, 농자재 가격 인상,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공주시는 2026년 원예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검역 병해충과 돌발 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병해충은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시설채소류에 발생하는 토마토뿔나방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는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단 한 그루만 재배하더라도, 임대차계약서나 경작 사실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구비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약제는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되며, 연초에 적기 방제 시기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천안과 청양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연이어 발생하며 공주시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체육회(회장 정병옥)는 지난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이사회 요약 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및 사임 보고, 회원 종목 단체 회장 인준 보고, 2026년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 개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함안군체육회 제 규정 개정안 외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내실 있는 체육회 운영에 힘썼다. 한편, 함안군체육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30일에 열리는 ‘제6회 함안애(愛)복지박람회’를 앞두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슬로건 공모를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복지함안’의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문구를 발굴해 박람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함안군민을 비롯해 관내 학교 학생,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및 관내 업체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함안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지역화폐를 시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슬로건은 2025년 함안愛복지박람회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제5회 함안애(愛)복지박람회에서는 ‘함안애(愛) 머물고(GO)! 복지애(愛) 물들고(GO)!’가 슬로건으로 채택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군민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가 박람회의 품격과 참여 열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숙·윤혜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전의라이온스클럽(회장 이윤호)이 21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의면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의라이온스클럽은 평소 환경정화 활동,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봉사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취약계층 발굴·지원, 후원물품 배분 등에 협력하며 전의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 지역개발실 지역개발팀은 오는 2025년 8월 22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지역활력타운에 조성될 커뮤니티센터와 시니어 체육관 건축설계 공모 작품을 심사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학계·실무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김태훈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될 커뮤니티센터와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과 은퇴 세대가 수도권 수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품격 있는 건축물로 개성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시인(1918∼1951)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권태응 동시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태응 동시길’은 탄금대에 있는 권태응 시인의 대표작 ‘감자꽃 노래비’에서 시작해 탄금공원 인근 생가터, 시화산책길을 거쳐 금릉동 묘소까지 이어지는 총 3.4km(도보 약 50분)의 산책형 문학길이다. 시민들이 동시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하고, 권태응 선생의 문학정신과 삶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써 ‘권태응 시화산책길’ 조성을 위해, 칠금동 폐철도 부지에 있는 미세먼지차단숲에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와 시화판 설치가 완료됐다. 시화산책길 구간(칠금동 142-3 일원)은 칠금동 미세먼지차단숲과 연계되어 구성된 공간으로, 동시길 전체 노선을 설명하는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 1기, 대표작품을 담은 시화판 7기가 보행 동선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됐다. 시는 안내도와 시화판을 경관 조화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살렸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21일 기준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1일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등과 협업해 타 수원에서 취수하여 대체 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더불어, 오봉저수지의 사수량(死水量)을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산 지원하여 추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주요 풍혈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물상 조사 및 생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풍혈지가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풍혈지는 여름철에도 지하에서 차가운 공기가 흘러나오는 독특한 지형으로, 일반 산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특산식물과 기후민감종이 살아가는 특별한 서식처다. 국립수목원의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풍혈지 자생종은 총 1,204종으로, 이 가운데에는 희귀식물 82종(예: 월귤, 흰인가목), 특산식물 61종(예: 병꽃나무, 백운산원추리), 북방계 식물 212종(예: 돌단풍, 야광나무) 등이 포함됐다. 우리나라 대표 풍혈지인 밀양 얼음골은 무더운 여름에도 얼음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 한낮에 풍혈지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20~30도까지 차이가 난다. 이곳에는 총 236종의 식물(희귀식물 8종, 특산식물 13종, 북방계식물 37종 포함)이 조사됐는데, 이 중 꼬리말발도리의 경우,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이면서 국가적색목록 취약종(VU)으로 등재되어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또한 주저리고사리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북방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아름농장(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토마토즙(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9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안산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총 60개 사업에 2,4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인구청년통계팀’을 신설하고, 부서별로 개별 추진하고 있던 인구·청년 관련 사업을 하나의 종합전략으로 통합하여 3대 전략·11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제주시’다. 이번 계획은 도에서 수립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2025~2029)’, ‘2025년 제주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5년 7월 말 기준 제주시 인구는 50만 3,886명이며, 2024년 한 해 순유입 인구는 전년 대비 3,182명 감소했다. 특히 원도심과 읍면 지역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은 0.84명(20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8%에 달한다. 청년(19세~39세)인구는 2020년 13만 2,180명(전체 인구의 26.8%)에서 2024년 11만 8,467명(24.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는 물론 누웨마루 거리와 대형 면세점 인근 등 시내 곳곳에서 발견되는 불법 투기 쓰레기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홍보는 제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요일별배출제 등 생활폐기물 배출 방식이 타 시도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제주시는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제주의 쓰레기 배출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작성된 안내문 약 7천 부를 제작해 공항, 여객터미널, 렌터카협회, 숙박업소 등에 배포했다. 또한, 주·야간 시간대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홍보와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서 시작된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과 10월 개최되는 올텐가 축제도 예정되어 있다. 순천시는 가을철 억새와 갈대의 장관, 주요 축제, 숙박 할인 혜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이 할인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 할인율과 비교하면, 순천·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더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두 행사는 중복 적용은 불가하지만, 첫날은 숙박세일페스타를 이용하고, 이어지는 일정은 남도 BIG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 수액 처방을 진행했고, 누리안 옵틱스 안경원에선 전문 안경사가 나와 정밀 시력검사 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 관리 검사,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차원스튜디오에서는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해 손불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올해 학교면, 신광면에 이어 손불면까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도의 그림, 소리,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 '삼보기행-진도의 세 가지 보물을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8월에는 ‘진도의 그림’이 주제이며, 진도의 화가와 전통 수묵화를 조명하는 도서를 선정했다. ◦ 유아, 아동 도서 : '강이', '우리 집에 갈래?', '말하는 소나무', '어느 날' ◦ 청소년, 성인 도서 : '소치 허련', '추사 김정희', '임농' 등 9월에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지역의 소리를, 10월에는 삼별초 항쟁과 명량대첩 등 진도의 항쟁 역사와 인물을 다룬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1층 전시대와 진도철마도서관 누리집의 ‘참여마당 - 사서가 전하는 이달의 책’에 게시한다. 진도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은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다양한 시선에서 조명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책을 통해 진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책을 매개로 지역문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에는 읍면의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군청 징수팀, 세외수입팀, 교통행정팀이 합동해 번호판 영치 등을 진행하는 ‘현장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 차량이 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번호판 영치보다는 안내와 예고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하는 만큼 단속 강도가 높을 예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에 대한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이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해 훈훈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서구는 서창동에 거주하는 한 대학생의 선행이 부모는 물론 서창동장과 직원들의 기부 동참으로 이어져 1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서창동은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대학생은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면서도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