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 상품권인 태안사랑상품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군은 경제진흥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가맹점 등지에서 2025년 하반기 태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태안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한 뒤 해당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확인 후 단속에 나서는 한편,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현장 계도 및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제한업종에서의 취급(사행산업,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결제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차별대우 등이다. 군은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와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수사의뢰 등을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14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24명의 방문간호사가 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점검한다. 평상시에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생활 습관 개선 상담, 재난 시 안전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장갑과 목 토시(넥워머) 등의 방한용품을 방문 전달한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 구는 겨울철 외에도 연중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분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촘촘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진한 '2025년 하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 가공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8명의 수료생은 향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쳐, 소규모 생산․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해당 교육 이수가 필수다. 한편,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해 4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한 이후 교육 수료 농업인들이 개발한 42개 품목에 대해 식품제조보고를 마치는 등 활발한 제품 개발과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농외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4일 안동 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에서 2025년 제4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해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는 △복지유공 표창 △주민강연 ‘안동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톡(TALK)’ △역랑강화 교육‘복지의 완성은 마을에서’ △힐링강연‘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은 실천으로 만들어 낸 관심이 한 이웃의 삶에 큰 변화를 준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주민 대표 2명이, ‘안동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톡(TALK)’을 주제로 직접 이웃을 살피고 활동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열정 덕분에 올해도 안동시에 긍정적인 변화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어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2월 3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활동으로 마련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부스에는 각 읍면동의 주민들이 방문해 경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공감하고, 국립의대 설립 지지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간다고 서울이나 대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우리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고 대학병원이 생겨서, 지역 의료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와 연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와 간절한 염원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결의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73차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공직윤리 확립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기구다. 법조·교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구 소속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 등록과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심사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중구 공직자 재산 등록 △2025년 고지 거부 허가 안건을 심의하며, 재산 등록 심사자 290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국세청·금융기관 등에서 회신한 자료를 등록 사항과 면밀하게 대조해, 허위 등록 여부나 재산형성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직자 윤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김정헌 중구청장이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덕순)의 자활사업단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온정반찬사업단’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살피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정반찬사업단’은 운서동에 소재한 자활사업단이다. 이곳에서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 7명이 도시락·밑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데 큰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창업 지원 등 다양한 자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표 최덕진)와 삼구INC(대표 변상필), 엑스퍼트(대표 오상훈)가 지난 4일 중구청을 방문해 쌀 1,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에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삼구INC, 엑스퍼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에 중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관들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 기업이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지난 3년 동안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 활동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흠)는 4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한마음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시협의회, 25개 읍면동 위원, 여성회, 청년회원과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과 추진성과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 3대 이념을 실천하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아 총 9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협의회 임영빈 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권영재 위원장, 김영식 위원장, 윤복남 위원장, 신은주 사무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바르게 금장에 김영숙 부회장, 김병호 위원장과 지철환 청년회 부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충주시장 표창, 협의회장 표창, 우수위원회 표창 등이 수여 됐으며 미래의 희망인 유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구청 보라매실에서 영유아 참여권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영유아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제안과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영유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안전과 놀이 등 생활환경 전반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참여기구 운영 등 참여 기반을 조성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왔다.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오늘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기관에 전달해 영유아의 관점과 경험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전 서구는 오는 14일부터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및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생태계 보호와 국민 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 관련 4개 업종(판매업·수입업·생산업·위탁관리업)은 지자체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야 하며, 개인적으로 야생동물을 기르는 주민은 보관·폐사 등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법정관리종을 제외한 야생동물은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되며, 이 중 백색목록에 포함된 종만 수입·거래 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공익 또는 연구 목적일 경우 예외적으로 허가될 수 있다. ◆ 야생동물 영업허가제 시행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 야생동물,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판매업 등 4개 업종은 해당 지자체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업·수입업·생산업은 대상 종을 20마리 이상 보유하면서 연간 30마리 이상 판매 또는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월 평균 10마리 이상 판매 △위탁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지역 기업 7개 사가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2025 방산혁신기업 100’ 에 선정됐다. 전체 21개 사 가운데 지역 기업은 총 7개 사로 대전이 첨단 방산기술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2022~2026년까지 총 100여 개 선정(매년 20개 내외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방위사업청의 핵심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R&D, 컨설팅, 자금, 수출 등 성장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2025년 대전지역 선정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 ▲라이온로보틱스 ▲스텝랩 ▲유저스 ▲데이터메이커 ▲유큐브 ▲텔레픽스 7개 기업이다. 대전 선정 기업들은 드론․반도체․로봇․우주․AI 등 방산 관련 핵심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세부기술의 경우, ▲아이쓰리시스템의 ‘근적외선 게이트 모드 AI 영상장비’ ▲라이온로보틱스의 ‘AI 기반 군집정보·사족보행 로봇 통솔 시스템’ ▲스텝랩의 ‘위성 발사 진동·충격 완화 기술’ ▲유저스의 ‘차세대 무인 지뢰탐지 기술’ ▲데이터메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일 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12가정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 및 연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꾸준히 기여해 온 가족 참여형 봉사단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장 수여,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가족 활동 앨범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를 제작하는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영양관리 계획과 사업 성과, 지역 식생활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1개 지자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1인가구 대상‘싱글(SINGLE) 벙글 창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 대상‘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 대상 영양교육으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도 힘쓰며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경상남도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는 진주시가 수상했으며, 우수는 창원시·함안군, 장려는 창녕군과 고성군·남해군이 공동 수상했다.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와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추진실적, 우수 및 개선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창녕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mm, 최대 585mm의 극한 호우로 산지, 임도 붕괴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 138세대 161명에 대해 선제적인 대피명령을 실시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산사태 대응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