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양 및 청송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 급식 제공을 위해 쉴 틈 없이 일해 온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배우고 보다 활기찬 학교급식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일정은 '장계향 문화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전통 닭찜요리를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이를 학교급식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부안청자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도자 축제로 도자산업과 예술 교류의 중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청자의 본향 부안에서 재현한 상감청자와 실용청자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세계 도자예술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여 향후 청자산업 발전 및 문화 교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에는 부안 도자문화 홍보, 해외 바이어 대상 판로 개척, 중국 도자기관 및 작가들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무형유산보유자 사기장 청자 재현 작품과 부안관요 청자 상품, 부안도예가협회 회원작품 및 박물관 뮤지엄샵에 입점한 도예 작가들의 259점의 다양한 청자 작품을 선보인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국 경덕진은 세계 도자예술의 중심이자 기술 교류의 장”이라며 “부안청자가 고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과 11월 25일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총 8회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단은 올해 상반기와 여름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썸머시즌 문화나들이’, 어르신 대상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등을 성황리에 운영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산소카페 문화나들이’는 청송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취지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 공연 ▲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모래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샌드아트 공연은 따뜻한 감성과 예술적 감동을 전하며, 마술 공연은 신비롭고 유쾌한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며 창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5일, 진보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9회 청송군 학생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청송군 관내 학생의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원고와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주제는 ▲초등부 ‘내 꿈의 직업 또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등부 ‘내가 극복한 도전 또는 지키고 싶은 한국의 전통문화’ ▲고등부 ‘인구소멸지역의 대응방안 또는 청송군 관광산업의 향후 방향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 신나엘(청송초 6), 우수상 윤채원(청송초 6), 장려상 김민서(이전초 6) ▲중등부 최우수상 주세환(진성중 2), 우수상 홍지수(진보중 1), 장려상 박시은(현동중 3) ▲고등부 최우수상 박가민(청송여고 1), 우수상 이윤주(청송여고 3), 장려상 이진원(청송고 2)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0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5회 남양주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충 북돋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주광덕 시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마음을 열어 차이를 이해하고 벽을 허무는 경험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장애인체육회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청·백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했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체육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10월 20일, 22일, 24일 3일간 신천초등학교 5층 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상담실에서 특색 프로그램 '마음 위(Wee)로: 행복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천초등학교 학생들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개발한 '행복발견여행'을 기반으로 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대상 학교의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운영된다. 긍정심리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 △관점 바꾸기 △용서하기 △긍정 확언하기 △감사하기의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주제별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정서와 자기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발견여행의 시작’을 통해 행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고, ‘경험행’에서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며, ‘좋게생각행’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을 기른다. 이어 ‘긍정주문행’에서는 스스로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감사행’에서는 주변의 감사한 존재를 찾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가 책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을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첫 주말 동안 7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 첫날(18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김영하 작가의 북콘서트 ‘왜 책을 읽는가’가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임진모·서학원·송옥란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내가 느낀 감정적 경험”이라 강조하며, 책과 인생, 그리고 독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했다. 잔디 위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책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느끼며, ‘책을 읽는 이유’를 새롭게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골든벨’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내초 4학년 서지후 학생이 최우수상, 신하초 4학년 최준혁 학생과 이천초 5학년 박채린 학생이 우수상, 신하초 4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2025년 시설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포천’을 주제로 포천시 관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4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마홀 색소폰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설별 장기자랑과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정미숙 포천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장(해뜨는집 원장)은 “올해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천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18일 ‘2025년 예촌마당 쓰레기 없는 시민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한 시민장터기획단[남원YWCA, (사)시민공감, (사협)푸르메가사는지구 등]이 주관한 본 행사는 ‘기후친화적 공동체 나눔의 장’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번 장터에는 30여 팀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비건 먹거리,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헌 옷·헌책 교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체험형 환경 워크숍(담금초 만들기, 우드카빙, 직조체험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공동체가 모여 행사 전반에서 친환경 포장재와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 대여소와 친환경 설거지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등 탄소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운영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민장터 기획단 관계자는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들이 모여 지역의 새로운 생활 문화를 만드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기간 동안 관광 안내와 함께 진행된 한복체험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복체험 부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데헌 컨셉으로 기획하여, 참가자들이 무료로 한복체험과 전통 갓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꼬마갓과 풍선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밝은 웃음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북적였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된 한복체험 부스는 가족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형 가족 축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시민 외국어 SNS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홍보사업으로, 시는 매년 6~7개 언어권에서 10명 내외를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자단은 관광·문화·축제·우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위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간 120건 이상의 외국어 콘텐츠를 발행하며 시의 매력과 주요 시책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도시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소감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을 하면서 광양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주변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내가 살고 있는 광양을 빛내는 씨앗이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 예술의 빛과 영화의 감동, 숯향 가득한 미식이 어우러진 축제로 도시 전역을 물들이며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가을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나선으로 나아가는: 생의 순환을 이루는 원인과 결과들’을 주제로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과 미디어, 도시공간이 결합된 예술축제로, 광양시청사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예담창고,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도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다. 또한 한국과 오스트리아 린츠 작가들의 국제 교류전, 대학생 창작 작품전, 시민이 함께하는 미디어아트랩, 정책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예술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미디어 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영화와 음악,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 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올해 들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장 실행사업 실시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광양시는 지난 5월 '제1차 광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부문, 14개 추진과제, 7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연차별 이행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과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병행해 2030년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부문별 주요 감축 전략 △건물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자립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지난 19일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의 직거래 장터로 운영돼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4일 개장해 매 4일과 9일마다 진안 장날에 맞춰 총 15회 동안 진행됐으며 약88톤(14만7천근)의 건고추가 거래됐다. 평균 해발 45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고원 건고추는 껍질이 두껍고 빛깔이 선명하며, 향이 뛰어나 고춧가루로 가공해도 품질이 우수해 매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군은 2026년에는 지난 2015년~2019년까지 고추 시장이 운영됐던 홍삼한방센터 주차장(진안읍 군상리 234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고추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 시장에 관심 가져 주시고 찾아주신 방문객과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안 고추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무주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간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주군의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는 각각 20대 규모로 6개 읍면에서 하루 6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일 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로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에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무주군 관내에서는 최대 2회, 인접 지역인 진안군 안천면에서는 1회 등 총 3회까지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는 환승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는 등 교통복지 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에서 지난 21일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는 현재 관내 토목설계사무소(대길엔지니어링, 명성토목측량설계, 유림토목측량설계, 홍주토목측량설계, 한성토목측량설계, 향토토목측량설계) 6개소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고 같은 해 4월 발생한 산불 피해가구 임시주택 설치 시 토목 설계를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등 홍성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학춘 회장은 “전국 최대 축제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함께 상생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주무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 지정정보장치 S2B와의 협조를 통해 한가람초등학교 윤미영 행정실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강화 ▲청렴한 경기교육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개선 ▲중증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을 이용한 경기도 업체 우선 구매와 지역 우대 계약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학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과 실천을 통해 지역업체 판로 확대 맟 지역경제 회복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