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제8회 권태응 문학상에 임복순 시인의 동시집 ‘김단오 씨, 날다(출판 창비)’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4년 국내 초판출간 동시집 200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영역에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참신성, 표현력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시를 남기신 권태응 선생님의 문학정신 부합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인 임복순 시인(62)은 1964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2011년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제3회 창비 어린이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제5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동시집《몸무게는 설탕 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 교직원, 퇴직 교원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여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에서는 12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광주교직원 예술제’에는 교직원, 광주전남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국악, 합창, 아카펠라, 댄스, 무용, 통기타, 밴드 공연을 한다.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고등학생 예술동아리 축제’로 마무리 된다. 이날 축제에는 11개 고등학교 예술동아리가 교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밴드, 관악합주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오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학생교육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 동안 ‘우리가족, 행복한 순간愛 사진 기록전’ 이라는 주제로 철원문화원 1층 갤러리 태봉에서 다자녀 가정의 사진과 가족 이야기를 전시한다. 본 전시는 철원군의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지난 8월부터 관내 거주중인 다자녀(2자녀 이상)대상 40가구를 접수받아 최근 실내촬영, 농촌 스냅 및 관광 명소등에서 사진촬영을 모두 마쳤다.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 그리고 일상의 행복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철원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10월 20일 오후 2시에는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여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공감 토크쇼가 철원문화원 3층 상영관 삼부연에서 열린다. 정성호는 실제 육아 경험을 토대로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족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닌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군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근현대역사관 별관·본관 앞에서 동아리 결성 10주년 기념『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에는 동아리 및 학습자들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특강과 작품 전시회, 워크숍, 체험부스,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18일 토요일에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페스티벌”에는 관내 공유배움터가 참여하는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제공하는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구쓰GO, 체험받GO”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색다른 관람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및 주민으로 구성된 15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참가하여 합창, 합주, 댄스 등 공연을 펼치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심미적 영향 물질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 과정별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인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10월 20일 신제주 방일리 공원에서 한라대학교와 함께 ‘상상도시숲’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상도시숲’은 대학생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도시숲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 정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대학교 환경원예과(학과장 김호방교수) 학생과 산림치유사 양성과정(국가자격증) 수강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무궁화나무 80그루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식재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한 그루가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에 미치는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복지타운공원에서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도시 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드닝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제주시를 푸르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25)에서 ‘제주혁신도시 상생발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생활 속 과학체험과 제주 고유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기획돼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제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과학과 문화를 즐기며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창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서호마을의 역사와 설문대할망 신화 등 지역문화 체험 코너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도 기관별 특색을 살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통일 논의의 장을 연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과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청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남북 관계’를 주제로,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근형 제주대 명예교수 사회로 공민석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트럼프 2.0 시대 세계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하아름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생이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준비 전략(서울시·경기도 사례 중심)’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변종헌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사회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 평화·통일의 길’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김규리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 ‘북한의 대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대폭 강화한 결과, 2024년 정책개선 이행률이 88.6%로 전국 시·도 중 1위를 달성했다. 2023년 46.2%에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른 수치로, 성평등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홍보물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개선하는 제도다.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과제 선정 시기를 6~7월에서 2~3월로 앞당겼다. 사업 계획 수립 초기부터 전문가의 성인지적 의견을 반영하고, 실무부서의 실질적 이행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홍보물 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영상, 카드뉴스, 전단지, 포스터 등 도민에게 정책을 전달하는 홍보물이 인식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없애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표현이 사용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 향토음식 명인부터 천연염색 명장, 무형유산,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까지 각 분야에서 제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고령 여성 10명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26일 방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제주여성 생애사 아카이브 영상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제주MBC TV 프로그램 ‘제주여성 허스토리5’를 통해 26일 오전 9시 10분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고령의 제주 여성 생애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사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스토리AHN(대표 안현미)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제주 지역에서 공동체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70대 전후 여성 10명의 삶을 미니 인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올해 다큐에는 제주 향토음식 명인, 대한민국 천연염색명장, 정동벌립 무형유산, 제주큰굿 무형유산, 시인이자 학예관,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 등이 등장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제주 여성사와 공동체 문화에 기여한 인물들의 생애와 이야기를 조명한다. 완성된 영상은 제주MBC TV 방영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응대 공무원과 의료기관 종사자가 같은 기준으로 민원을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2025년 의료기관 불편민원 예방 및 민원처리 실무편람’을 제작해 배포한다. 편람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의료기관 불편민원 감소대책’의 핵심 과제다. 의료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신속하고 일관된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 같은 사안을 두고 공무원과 의료기관이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일을 막아 업무 혼선과 갈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편람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질의회신자료 ▲주요 판례 및 법제처 해석례 ▲확인서 작성 요령과 발부 절차 및 작성 예시 ▲고발 및 수사 의뢰 절차 등 민원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담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실무편람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의료행정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행정이 함께 민원을 예방 중심으로 관리해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기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실 토론과 현장 대응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8일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계류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부터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까지 사고·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에서 항공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항공기 사고를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했다. 제주시와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공항 상주기관 등 다수 기관과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공항확충지원과를 비롯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상황판단회의와 조치사항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한다. 동시에 제주공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관제인력과 공항소방구조센터, 제주소방서, 제주시, 공항경찰대, 항공사, 항공조업사가 사고 수습 현장훈련을 펼친다. 재난대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주식회사 케이시에프엔시(경기도 용인시 소재)와 “불가사리 액비 생균제에 활용되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SCB88 균주”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이 독자 개발한 사천시 토착미생물 Bacillus velezensis SCB88 균주는 일반 미생물 대비 48시간 내 폭발적 증식, 부숙도 향상 및 악취 감소, 비료성분(유효 질소(N), 인(P), 칼륨(K)) 등 비료 성분 증가 등의 효과를 보여 친환경 액비 및 생균제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불가사리 액비는 미부숙 및 악취 문제로 활용이 제한되지만, SCB88 균주 접종 시 부숙도와 비료 성분 향상 결과를 도출하여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SCB88 균주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해양생물을 친환경 자원으로 바꾸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해 지역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고기능 액비·생균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체육사업팀 전미경 주임이 제30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구민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 ‘모범 구민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미경 주임은 체육시설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지역사회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주임은 송도체육센터를 비롯한 공단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 친절한 고객 응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 주임은 “연수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 개인의 헌신뿐 아니라 공단 전체가 추진해 온 고객만족 중심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에서 지난 21일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는 현재 관내 토목설계사무소(대길엔지니어링, 명성토목측량설계, 유림토목측량설계, 홍주토목측량설계, 한성토목측량설계, 향토토목측량설계) 6개소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고 같은 해 4월 발생한 산불 피해가구 임시주택 설치 시 토목 설계를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등 홍성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학춘 회장은 “전국 최대 축제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함께 상생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주무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 지정정보장치 S2B와의 협조를 통해 한가람초등학교 윤미영 행정실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강화 ▲청렴한 경기교육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개선 ▲중증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을 이용한 경기도 업체 우선 구매와 지역 우대 계약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학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과 실천을 통해 지역업체 판로 확대 맟 지역경제 회복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