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대표 김일심)와 함께 시민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음수 봉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커피, 녹차, 생수 등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시민과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봉사자분들이 밝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가 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이슬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재개방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조합놀이대 수리와 모래놀이터 소독을 포함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후로 파손된 조합놀이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리와 안전 점검을 거쳤다. 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포함한 모래놀이터에 대한 소독을 지난 17일 진행했으며 추후 정기적으로 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용 빈백과 해먹 등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이슬공원에 오셔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단독주택 13호를 준공하고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첫 번째 단독주택은 아토피에 특화된 맞춤형 시설로 설계됐으며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점차 구축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아토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연 속에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사업은 금산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10월 18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관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섬유 디자이너 체험, 작가 및 PD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현장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양성원 이지윤 · 엔리코 파체’의 공연 관람을 통한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문화예술 관련 직업이 얼마나 다양하고 매력 있는지 알게 되어 뜻 깊었다”라며, “문화예술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꿈 캠프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회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회화 화합 한마당(성과보고회)’이 10월 17일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의 결실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화면 난타 동아리와 노래교실 어머니 합창단의 무대공연이 더해져 한층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변화가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협력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회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5 회화 프리마켓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회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이번 ‘회화 화합 한마당’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일, 해미천 일원에서 K-POP 데몬 헌터스(케데헌)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청소년의 감성을 결합한‘2025년 청소년 축제 Dream Plus+ 해미 데몬 헌터스’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한국형 핼러윈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부스로 구성되어 무대에서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를 비롯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혈액 음료 만들기 등의 부스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분장 체험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해미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청소,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분야의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각종 직업병 및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정향숙 강사를 초빙해 ▲잘못된 생활습관이 유발하는 질병 ▲직장인 건강관리 방법 ▲질병 조기발견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시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주제를 다양화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마음학원”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일상의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힘겨운 마음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정서적 회복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힘겨운 마음과 친구되기, 자기연민 ‘킨츠키’활동, 자애문구 발견하기 등을 통해 자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연결감과 감사함을 느끼는 활동으로 마음의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석한 중학교 청소년은 “평소엔 나 자신을 가꾸고 돌봐주려고 애쓰지도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항상 쉽게 긴장하고 불안해졌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에게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다친 나의 마음을 챙겨주고 싶어졌다. 현재의 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나 또한 돌봐주고 위로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1월에도 청소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마음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가야테마파크 수로공연장에서 '2025 김해시 청소년 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김해지역 출신들이 다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와 연계하여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음악축제는 관내 청소년 11팀과 특별 출연한 초등학교 교사 1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무대에 올랐다. 밴드, 댄스, 힙합, 통기타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사전 조사로 청소년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김해시청소년센터 소속 서포터즈가 축제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더해졌다. 이은숙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넘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하여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 중앙로터리클럽 국제로터리 3740지구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배와 장판 교체, 주거환경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보연 중앙로터리클럽 국제로터리 3740지구 회장은 “어르신께서 다가올 겨울을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내시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이틀간 함께 봉사활동을 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목표로, 검증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도입해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총 2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동 일원에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폴 ▲스마트 횡단보도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등 핵심 인프라가 구축됐다. 스마트 주차장은 노상주차장에 주차센서와 주차면 인식 CCTV를 설치하고, 주차타워 정보를 연계하여 21개소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시내 주요 지점 18개소의 VMS 전광판에 표시한다. 이를 통해 시장 주변 주차 혼잡을 분산시키고, 시민과 운전자의 주차 불편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능형 CCTV, 비상벨, LED 전광판, 보안등, 공공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폴 5개소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2개소가 설치됐다. 아울러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플랫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생거진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진천국악예술단이 ‘진천의 풍류, 소리와 춤의 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리와 춤의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경기민요, 서도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국가, 도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로 구성된 단원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진천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정숙이 진천국악예술단장은 “국악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닮은 소리”라며 “이번 공연이 진천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두 팔 번쩍! 무릎은 천천히~숨은 고르게~.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몸을 천천히 풀어야 해요!” 트로트 음악에 맞춰 강사 구령이 이어지자 경로당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온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구립 경로당 23개소를 순회하며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구는 추위에 약한 노년층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과 생활 속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눈높이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총 28회 진행되며, 회당 15명 내외의 노인이 참여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약 40분간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한랭질환 사례와 증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구성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열기기 및 가스 안전수칙 교육을 3회 병행해 가정 내 전열기 사용과 외출 시 주의사항을 구체적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부터 4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봉천로 일대에서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낙낙별길’은 ‘즐거움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낙낙별길을 통해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가 열리는 낙성대역 인근 봉천로 일대에는 ▲별길 라이브 스테이지 ▲별길 포차 ▲별길 웰니스존 ▲별길 휴식존 ▲별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축제 공간과 콘텐츠가 마련된다. ‘별길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관내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버블 매직쇼, 감미로운 트로트 가수 무대 등 열정적인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누구나 가수가 되어보는 ‘주민 노래방’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을 한층 더 돋울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별길 포차’에는 낙성대 별길 대표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건강을 테마로 한 ‘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올해 총 4개소,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자투리땅 주차장은 ▲빈집 철거 부지 1개소(10면) ▲주택가 인근 나대지 3개소(각각 5면, 5면, 10면)다. 특히 나대지 3개소는 ‘자투리땅 발굴 포상금 사업’을 통해 주민 제보로 발굴된 사업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은 대규모 공영주차장 보다 부지 확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고,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변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주차면 1면당 월 4만 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 귀속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자투리 공간이 효율적으로 개방되면서, 인근 상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주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