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19일 시립 아이파크캐슬2단지 어린이집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으로 생필품(화장지 48만원 상당)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학부모운영위원회 학부모와 아파트 주민이 참여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장놀이’ 행사에서 부침개,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을 통해 경제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은정 시립 아이파크캐슬2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활동을 배우고, 체험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어린이집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수원유스호스텔이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가족 캠프, 2025년 서부가족만세‘우리가족캠핑데이’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자녀를 둔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심폐소생술(CPR) 등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족안전체험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협동 게임과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족명량운동회 ▲ 우리 집만의 문패 제작 체험으로 가족 정서 회복을 위한 가족 문패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가족캠핑데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함께 뛰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캠프는 단순한 야외활동이 아니라 가족 간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에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은 79.2%,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은 132.8%가 상승하여 조직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과수거점APC는 2023년 5,820톤, 2024년 7,811톤을 출하했으며, 경영평가 순위도 2023년 19위, 2024년 7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품질 유통 시장 공략을 위해 과수거점APC 스마트화 사업(46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 과정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에 굳건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2,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단은 현재 거두농공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국산업단지 이사회의 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만성적인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춘천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거두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새 거점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생산 유발과 함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향후 개통될 GTX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문산읍 외 7개 면의 건물번호판 1만 4941개의 상태를 전수조사하고,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식별이 불가능한 3603개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교체 사업은 건축물 또는 구조물에 부여되는 도로명주소인 건물번호를 표시하는 건물번호판 중 망실·훼손된 것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어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택배, 배달 등의 오배송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이에 따라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적용되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소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긴급 상황 시에 소방서나 경찰서로 위치와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문구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을 제공하여,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사)옥종사랑후원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 겪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선풍기는 주택 침수와 농막 파손 등으로 냉방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박태옥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무더위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류용진 옥종면장은 “(사)옥종사랑후원회가 덕분에 이웃들에게 뜻깊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19일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8개 기관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군청사 대테러·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내 폭발물 및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테러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상황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참가자들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실제 상황에 임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열중했으며, 훈련 과정에서는 △테러 진압 활동 △구급활동 △폭발물 처리 활동 등이 전개되며,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제2201부대 제2대대, 제6606부대,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 KT옥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20분간 진행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안심마을 참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청소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도장업종)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VOCs)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등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박성연 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9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샤방샤방헤어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202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으로 마련한 네 번째 공동 행사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미용실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다듬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8월 19일 10시 시청사에서 발생한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청사를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시청사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직원 및 민원인 대피 ▲통합방위본부 설치 및 가동 ▲경찰 통제선 설치 및 경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폭발물 처리반 및 대테러 특수부대 진압작전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이 군포시와 준비단계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합동 테러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상황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 안보능력의 큰 발전을 이뤄냈다. 군포시는 이후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21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며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제6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페어플레이 은평-AI시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브롤스타즈·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매치 ▲AI 진로·진학 상담, 포토부스, 3D 프린팅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스탬프 투어, 승자 예측, 치어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회 종목은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은평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다. 약 2주간의 치열한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결승 진출팀을 선발했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리며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현장 관람은 물론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박한얼 캐스터와 청소년 해설이 함께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청소년 e스포츠 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규정집 제작, 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주관으로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 52명이 함께 참여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전시장에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입체 및 평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이를 넘어 공감과 연대를 이루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박주부 한국석조각가협회 회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 예산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예술적 교류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여름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시 결과,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농작업·등산·나물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은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수덕사 등 주요 등산로 9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부면주민자치회는 다가오는 제30회 남당항대하축제를 앞두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아침 일찍 남당항 일원에서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면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해안가 떠밀려온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 김관진 회장은 “남당대하축제는 서부면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30회째를 맞는 남당항 대하축제는 매년 8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로, 싱싱한 대하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