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4일 도로관리소 제설작업장과, 중구 무수동, 유성구 전민동에서‘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현장점검 및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기습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제설작업 체계와 취약지역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구 도로 제설 계획과, 대응체계,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 열선 원격 가동 훈련을 진행하고, 상황실과 장비․자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 노선,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비상연락망 등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기상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도로 제설,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재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기습 폭설과 한파가 발생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지난 3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2025년 울산과학관 별빛 학교 천체관측 교실’ 수업을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관 별빛 학교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된 1년 과정의 천체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 이론과 실습, 천체관측, 외부 기관 천문대 견학 등을 통합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과학적 지식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기획된 수업이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학습한 우주과학 이론과 실습 내용을 실제 관측과 체험 활동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학습 성과를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과학관은 천체관측 교실과 수료식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마지막 수업을 교육생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교육생과 가족들은 달, 겨울철 주요 별자리, 토성 등을 직접 관측하고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천체 관련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우주과학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12월 모집된 3기 교육생 가운데 학생 28명이 수료증을 받고 1년간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 27세대에 겨울 이불 27채(약 108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수택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0월에 열린 제7회 장자못축제에서 운영된 주민자치센터 체험 부스 수익과 자치회 환경복지 분과 사업인 ‘아나바다 행사’의 수익금을 활용해 준비됐다. 이영열 주민자치회 회장은 “장자못축제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 덕분에 이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온 마을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지원이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택3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으로 총 1조 566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익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치열한 경쟁 속 이룬 역대 최대 성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익산시 국가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조 56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조 104억 원, 2025년 1조 11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 이상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기조 전환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기획력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맞물린 정책 우선순위 변화에 맞춰, 시는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흐름을 분석하고 발 빠르게 핵심 사업을 발굴·재정비하며 대응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상시 사무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선 담당자가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 예산 확보 전략을 추진해왔다. 정헌율 시장과 간부진으로 구성된 특별대응반도 서울·세종·익산을 수시로 오가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응원하는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4일 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지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간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방문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접 만든 딸기잼 및 전통장 판매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익산 청소년을 위한 마음을 꾸준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어울림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초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이해와 적응 △학습 습관 형성, △생활 습관 관리 등에 대해 홍지영 부춘초 교감의 강의로 예비 초등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학습 습관 지도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자신 있게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설레면서도 중요한 첫 출발이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갖추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서산교육지원청 겨울철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위험요인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특수학교의 급경사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적극 협력했으며, 특히 안전관리처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건축분야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외벽·옥상부 균열 여부 및 누수 흔적 확인, 침수 이력에 따른 구조 부재의 변형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 시설과 기술지원팀 토목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급경사지의 안전성 검토 등 기술적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과 현장 조치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외에도 사면 주변 통행로 보호조치, 낙석 및 토사 유입 방지대책, 응급 보수 우선순위 설정 등 실질적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시설 및 전기·소방분야를 연계한 통합 점검을 추진하여 겨울철 특수학교 전반적인 시설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침수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4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이사, ㈜디씨코리아 정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엔씨에너지와 ㈜디씨코리아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지엔씨에너지의 유휴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자해 160MW급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엔씨에너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비상발전 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해 ㈜디씨코리아와 공동으로 투자를 계획했다.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관내 산업구조가 기존의 전통적 제조업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지역 물산의 적극적인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 내 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춘천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품권 300만 원을 받았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 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에서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연초 규제혁신 종합추진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규제개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5건 발굴 ▲행정안전부 역점 추진분야 과제 적극 발굴 ▲등록규제 일괄정비 ▲기업 규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및 옴부즈만 건의 ▲기업호민관 연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적극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힘써왔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중 공장용지 내 조경 의무 면적 규제 완화 1건이 행정안전부 신규사례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1건이 벤치마킹 사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2025년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을 펼친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소속 위원 등 17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협의체 주요 사업 사례 발표와 특강이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괴산군수어통역센터 김가령 통역사가 ▲장애인 지원사업인 수어통역사의 떴다떴다 비행기 제주도 여행을 칠성면행정복지센터 김미경 주민복지팀장이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괴산지역아동센터 이윤숙 센터장이 ▲아동청소년분과 운영 및 지역아동센터 캠프 지원 등 3건을 발표했다. 또한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이상빈 교수의 건강 마사지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의 심신을 다독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복지의 중심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성실한 활동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복지행정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연두 신임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월 4일 방한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NATO 협력과 유럽·인태 지역 전략 환경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본부장은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2008년 이래 이어진 우리 국회와 NATO 의회연맹간 활발한 교류가 한-NATO 관계의 발전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주요 안보 파트너인 NATO와 사이버안보, 첨단기술,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방산 등 양국간 협력의 지평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NATO 의회연맹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은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특히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한-NATO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제주 우주·항공 데이터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제주센터와 나라스페이스, 텔레픽스, 제이아이엔시스템, 픽스포디(Pix4D), 에어스타스 등 총 7개 대학·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출범한 제주 AX 위원회가 목표로 해온 ‘AI·데이터 기반 신산업 연계’를 위해 참여한 실질적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민간기업 주도의 우주·항공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기술·사업 협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은 제주 지역의 우주·항공 데이터를 수집·관리·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혁신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제주 AX위원회는 AI 기반 우주·항공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을 위한 기술협력 등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대학–기업–지원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 산학협력 단계를 넘어 ‘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학년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활동을 돌아보고 2026학년도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영덕미래교육지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2023년부터 시작하여 3년 차를 맞아 더 발전하는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비슷한 규모의 미래교육지구인 영덕미래교육지구로 견학을 다녀왔다. 영덕미래교육지구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26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일부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날 영덕미래교육지구의 6개 마을학교 운영과 마을교사들의 활동 내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들으며 향후 마을학교 운영 방법의 다양성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역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 교실, 폐교를 활용하여 교원에게 농지를 분양하여 운영하는 원예 마을 학교, 주말 행복 체험교실 운영 등은 폐교가 많은 청송 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알게 된 우수 프로그램을 청송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3일 이틀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되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12월 2일 오전 개막식에서 성남시는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前 UN IPCC 의장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이 과학 기반 탄소중립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에서는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계층이 기후·환경·성남시 환경 정책 서비스 관련 문제를 풀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 기후테크 세미나가 열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의 기후테크 기반 신성장 전략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의 조각탄소에 의한 미래전략 ▲주형근 한국통상정보학회장의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발표됐다. 성일고등학교 기후혁명반 학생과 지도교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양평 미리내힐링클럽에서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포근포근 휴(休)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2인 1조)가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도구 테라피 △치유정원과 족욕 체험 △건강식 점심과 티타임 등 다양한 힐링 코스를 경험하며,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발달 과정에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해 양육 스트레스가 컸는데, 숲속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으며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엄마가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하다는 말을 실감했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은 주 양육자인 부모의 정서적 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포근포근 휴(休)데이’가 부모에게는 위로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