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역삼‧대치‧도곡‧삼성동 일대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약 8개월간의 안전성을 검증을 끝내고 16일부터 운행지역을 확대한다. 심야 시간 시민 이동을 책임질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봉은사로에서 테헤란로, 개포로로 이어지는 동서축과 강남대로, 삼성로, 영동대로로 이어지는 남북축 주요 도로 약 18㎢ 구간 운행에서 탑승 수요가 많은 압구정‧신사‧논현‧청담역으로 운행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지역 대부분에서 ‘심야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지게 됐다. '평일 밤 11시~익일 5시까지 총 3대 운행… 약 8개월간 4,200건 무사고 탑승 기록' 일반택시처럼 편리하게 앱으로 호출할 수 있는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현재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총 3대가 운영 중이다.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에서 택시 아이콘 선택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하는 방식이다. 운행지역 내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부모가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거나 일상 속 재충전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가운데,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특화 놀이프로그램 ‘아이꿈놀이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주중‧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시간당 2천 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9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사업을 시작, 올해 4월엔 17개 자치구로 확대됐으며 연내 25개 전 자치구 확대를 앞두고 있다. 실제 이용 사례를 보면 양육자들은 운동‧가사 등 일상 시간 확보, 병원치료‧업무처리 등 긴급상황 발생, 이용기관의 방학으로 인한 보육 공백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작년 6월 도입 후 지금까지 총 4,431건, 18,128시간의 이용실적을 기록했으며('25. 6. 12. 기준)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높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와 생동감을 주기 위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걸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습관처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에서 울주군에 거주하는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가족사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가족사랑 운동회는 가족 간 소통·단합과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 기둥 세우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비행글라이더, 응급처치교육, 장난감 수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여러 경기에 참여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고 참여한 다른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가족은 우리 삶의 소중한 존재이자 원동력”이라며 “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지난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신음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열린 '대신 on: 페스타'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게임 체험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총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신음동에 거주하는 이*진(30대, 여)씨로, 우승상품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최 대표를 “기존 관광정책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체계를 근본부터 혁신한 인물”로 평가했다. 2023년 취임 이후 그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도하며 관광을 지역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켰고, 빅데이터 기반 전략, 주민 참여형 생태계 구축, 체류형 콘텐츠 확산 등 다각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대비 2024년 20.4% 증가했고, 폐광지역 관광객 유입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운탄고도1330’, ‘레저 4종 챌린지’, ‘비건 어게인’, ‘나는 강원 절로’, ‘별빛요가’와 같은 지역 기반 콘텐츠는 관광 소비를 실질적으로 유도하며 도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댕댕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형욱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장, 이강성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장, 전대복 영월부군수 등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 수행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지적세미나는, 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실무 담당자 간 토론이 병행되며 지적행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업무 추진 협의회’와 연계하여 지적 분야의 연구 풍토 조성과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손형욱 토지과장(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장)은 2024년도 지적측량 수행 우수자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월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대복 영월부군수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영월군에 고향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릉문화원과 홍천문화원에서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민방위대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의무 편성 대상과, 민방위대원(지원자 포함) 20인 이상 업체 중 신청을 통해 구성되는 민방위 조직이다. 이번 교육 대상인 직장민방위대장은 해당 직장의 장으로서 민방위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에 더해, 대형 산불과 공장 화재 등 국내 사회재난도 잇따르고 있어, 민방위대를 지휘하는 직장민방위대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화·고도화되는 안보 위협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장민방위대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기본·안보교육과 함께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비상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변희원 강원특별자치도 비상기획과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놀토오삼(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시즌 2행사에 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놀토오삼은 과거 묵호항의 번성기 시절 동해시의 대표 먹거리였던 오징어에 삼겹살의 이야기를 입혀 지난 6월7일과, 14일 2회에 거쳐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시장광장에는 매회 평균 5백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활력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주 판매메뉴인 오삼불고기, 어묵 외에도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 시장투어와 함께 순대 등 분식과 주류, 안주류, 음료를 구입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 새롭게 선보인 컬러테라피 포토존에는 동쪽바다중앙 시장 먹거리와 연계시켜 경제활성화와 SNS 홍보효과까지 노렸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저녁 6시이후면 불꺼지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재생을 위해 고민하던 차에 발한지구의 도시재생 사업의 배경이 되는 묵호항의 오징어를 모티브로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를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동해시 상권과 문화재생을 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0년의 성장,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 수여, 수련관 투어 등 개막식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먹거리 프로그램이 수련관 안팎에서 펼쳐졌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이 매일 연습하고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난타·우쿨렐레 무대 그리고 프로젝트 댄스 크루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커피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건축 놀이, 심리 체험 등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된 체험 활동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 내부에서는 수련관 10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활동 프로그램인 레이저 사격, 로보 마스터, VR 체험, 파티시에 체험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학교 안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참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과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지난 14일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연동면 독거노인과 부강면 장애인 가정을 각각 방문해 노후 전선을 교체하고 전기 배선을 정리하면서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가정 내 기존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권대현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전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로 지역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우 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에 모범적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는 전기기능사와 기사 및 기능장 등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돼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 사적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가마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시와 한국중세고고학회 주최, 서경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의 발굴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정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용인 서리 요장(가마)의 확장발굴을 통해 본 고려도자 연구사의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용인에 많은 문화유산 가운데 사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것이 서리 고려백자 요지”라며 “대한민국에서 찾기 어려운 가마 폐기물과 도자기 파편 등으로 이뤄진 퇴적층이 잘 보존돼 있고, 가마터 규모”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미 있는 장소를 잘 발굴하고, 역사적 가치를 부여해 우리 시민과 국민이 방문과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며 “학술대회에서 나온 좋은 내용을 검토하고, 전문가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를 잘 가꿔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리며,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3일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은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친환경 농축수산물 또는 명품 수산물 생산 농어민 ▲귀농 5년 이내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상반기분 9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그 외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상반기분 30만 원을 지급했다. 상반기분으로 지급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어 5일에는 ‘용인특례시 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열어 최종 지급 대상자 1만 1112명을 확정했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반기분에 대해서도 소급 받는다. 상반기에 기회소득을 받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수지구 상현레스피아에서 ‘2025년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와 ‘상현3동 동민의 날’ 행사가 이상일 시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용인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를 계승·발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시 예산 지원을 받은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와 상현3동 체육회가 주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경기에 ‘용줄’ 선두에서 줄을 잡고 세차례 모두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민속줄다리기 전승보존 회원과 상현3동 시민,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 공연을 해준 분들, 체험부스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이천시청 일자리정책팀, 기업지원팀, 청년정책팀,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 맞춤형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All-Care) 사업 운영 ▲취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 상담 및 컨설팅 ▲반도체,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 지원 방안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