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사남면 우천바리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25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평가에서 특화교육분야 1위에 해당하는 ‘우수상(훈격: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교육형 농촌관광 모델로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일선학교 및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가치와 교과과정을 연계한 농촌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청소년 대상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였으며, ‘2026년! 당신의 다음 여행! 농촌여행!’을 슬로건으로 하여, 농촌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우천바리안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 ▲참여자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 구성,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운영 체계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천바리안마을과 연계하여 농촌의 매력과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세지멜론의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2025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선 조직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지역 농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에 따르면 멜론공선출하회가 ‘2025년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전반의 활동과 품질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산지 조직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평가로 꼽힌다.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주 세지멜론은 약 66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 15도, 풍부한 일조량 등 나주시 특유의 자연조건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13브릭스 이상을 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월 4일 장흥군 장흥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남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조종요원 간 기술 교류와 협업체계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남소방본부 소속 2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선수 4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강진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방경 김재상, 소방교 오준영, 구조대 소방장 손도환 등 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술 비행·정밀 조종·건물 내부 수색 등 고난도 과제에서 우수한 조종 능력과 팀 간 상황 공유 능력을 발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현장 투입을 가정한 조종 안정성, 다중 임무 수행능력, 장애물 회피 및 신속 탐색 과제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남 소방드론 운용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반복 훈련과 임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4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꽃 힐링 바구니’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서적 여유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학부모 네트워킹과 아카데미 운영 활동 공유,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꽃과 식물을 다루며 바구니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여유를 회복했으며, 참여자 간 활발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정 내 분위기를 보다 따뜻하게 조성하며,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정 모두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AI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는 약 8,5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금융·AI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조성되며, △AI 데이터센터 △업무시설 △R&D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실제 금융권의 AI 기술 개발·운영이 이뤄지는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혁신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실현하고, 신한금융그룹은 AI 금융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양주를 선택한 신한금융그룹에 놀랄만한 특별한 혜택과 적극적 행정지원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월드스쿨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리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국제학교(월드스쿨) 교장 콘라드 휴즈(Conrad Hughes)를 초청해, 글로벌 리더의 비전을 공유하며, 변혁적 학습 경험으로서의 개인적·직업적 IB 여정을 통하여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IB 교육에 대한 지침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라드 휴즈(Conrad Hughes)’는 도서‘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의 저자이자, 스위스, 프랑스, 인도, 네덜란드 등 여러 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이자 더럼(Durham)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이번 특강에서는‘더 나은 세상을 위한 교육: 변혁적 학습 경험으로서의 IB’를 주제로, ▲학생·교사·코디네이터·시험관·학부모로서의 개인적인 IB 이야기, ▲제네바 국제학교 총장으로서의 직업적인 IB 이야기, ▲토론과 질문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월 5일, 도청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유공자 시상식과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관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경남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 주신 헌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4일 서출동류물길 구간 내 기초번호판을 62개소 설치해 지상도로(숲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출동류물길은 덕유산 월성계곡을 따라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쉽게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상도로 사업은 도로명이 없는 숲길이나 산책로 등에 도로구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기본도에 등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위치정보를 빠르게 공유·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출동류물길은 기존에 조성된 트레킹코스 약 6km 구간에 지상도로(숲길)명을 연계해 기초간격 20m 단위로 1~614번의 기초번호를 부여했으며, 경찰·소방과 사전협의를 통해 위치정보 표시가 필요한 62개 지점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둘레길, 산책로, 숲길 등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주소정보 시설 인프라를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임은진)에 올해도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라면 트리’가 불을 밝혔다. 4년째 반짝반짝 겨울을 밝히는 고사리손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것. 올해 ‘라면 트리’는 수완동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구립 수, 구립 초록숲, 구립 장자울, 구립 행복한, 구립 꽃들, 구립 꼬마친구, 구립 수완GS자이) 재원생들이 한 봉지씩 모아 마련한 라면 80상자(200만 원 상당)로 제작됐다. 지난 4일에는 장덕초등학교 학생회 및 학부모회(회장 이은혜)가 학내 장터 행사인 ‘장덕 나눔 페스타’ 수익금 70만 원을 수완동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하기도 했다. 장덕초 학생회 및 학부모회의 후원금과 ‘라면 트리’로 확보한 물품 등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수완동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완동 내 공립유치원인 예향유치원도 22일 ‘라면 트리’ 온기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예향유치원의 라면 후원도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지역 공동체의 참여로 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사용하는 연료 특성상 유지비용이 적고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온도 제어 기능이 없고 불을 직접 지피는 방식으로 작동돼 본체에 결함이 생기거나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으로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재 청소 전 잔여 불씨 여부 확인 ▲보일러 근처 소화기구 비치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 문 닫기 ▲연통 상시 청소 등을 당부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등 장점이 있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보일러 주변 정리정돈과 정기적인 청소, 소화기 비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난방 환경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AI재단은 최근 10개월간(1~10월) 시민이 작성한 소셜미디어 게시글 약 35만 건을 분석한 결과, AI를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재단은 유튜브·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 등 9개 SNS 채널에서 수집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키워드·감성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보고서'AI는 기술 아닌 동반자: SNS 35만 건으로 본 2025 시민 인식 변화 분석'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시민의 AI에 대한 긍정 인식은 37.2%로 지난해(31.5%)보다 5.7%p 상승했다. 이는 기술 불안 중심의 담론이 ‘현실적 변화 수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AI가 이미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그 변화 속에서 어떤 점을 활용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주목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키워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합의, 불평등 ▴편견 등 우려 섞인 표현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우리의 삶, 성장성, 전략 수립 등 AI를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생 27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운영성과 보고와 상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수료생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 확대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식물과 정원의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정원식물의 이해를 다루는 이론수업과 정원식물 관리, 정원 조성방법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수목원 견학 등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향후 ▲정원박람회 체험부스 운영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교육·해설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5일 오전, 충북 괴산군 전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려앉으며 지역 곳곳이 마치 화폭 속 풍경처럼 변했다. 밤새 내려 쌓인 눈은 가지와 지붕 위에 조용히 내려앉았고, 괴산은 순간적으로 ‘겨울 수채화’ 한 장으로 완성됐다. 청천면 화양구곡 능선에는 눈발이 능선을 따라 번지듯 내려앉으며, 먹선을 한 번 스쳐 지나간 듯한 부드러운 윤곽을 남겼다. 자연이 새벽빛을 받아 틔워 올린 풍경은 마치 수묵화의 첫 호흡을 보는 듯하다. 해가 언 듯 밝아올 무렵, 화양서원은 흰 도화지 위의 고즈넉한 담채화처럼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 서원 앞마당에 내려앉은 눈과 차가운 공기 속에서 흐르는 고요함은 잠시 시간을 멈춰 세운 듯한 정취를 자아냈다. 문광저수지 아래에는 옅은 물안개가 눈 위로 비쳐 올라 풍경 전체를 은빛 거즈로 덮은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눈 위에 찍힌 누군가의 발자국은 ‘이곳을 지나간 한 사람’의 여운을 남기며 한 폭의 겨울 사진을 완성한 듯하다. 가을 내 황금빛을 뽐내던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첫눈을 맞자 단숨에 옷을 갈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4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전문성 강화와 맞춤 지원,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 추진했다. 지난 5월 사업계획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3개 상인회(다산·쉬고거리·광릉수목원길)는 4개월간 상인회 역량 강화, 상권별 브랜드 체계 확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3개 상인회장과 회원 등 상인들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시 지역경제과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상권별 주요 성과 발표 △상인회별 우수 사례 및 소감 공유 △브랜드 강화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 성과 중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한 상권 축제가 크게 주목받았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권별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상인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다산책길 책 마당 축제와 산새소리 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산촌오토캠핑장은 12월 4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은준 대표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작은 나눔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100박스는 동두천시 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