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18일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의식 제고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 그린(Green)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했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을 연계 추진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환경교육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과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이어 18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중고물품 플리마켓 ▲환경교육체험박람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골든벨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환경교육체험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 기상캐스터 체험 ▲바람개비에 담는 탄소중립 약속 ▲물벼룩 관찰 ▲층간소음 예방 교육 ▲수돗물 테스트 ▲환경 보드게임 등 총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박람회 자유이용권이 필요하다. 자유이용권은 자원순환 3종세트인 안쓰는 깨끗한 장바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공공 서체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식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글꼴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각자 이름을 담은 손글씨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글꼴은 색상과 흑백 2종으로 개발됐으며 색상은 한글 2,780자와 영문 94자, 흑백은 한글 1만 1,172자와 영문 94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트루타입글꼴(TTF)과 오픈타입글꼴(OTF), 웹오픈폰트포멧(WOF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인쇄물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글꼴을 유료로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등 상업적 행위와 변형해 재배포하는 변형 행위는 금지한다. 글꼴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세종 자으미 모으미체를 공공디자인과 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운영 중인 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미래교육도시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교육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과 함께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특구를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누고 관리지역은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선도지역 승격, 관리지역 유지, 탈락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비 7,000만 원 확보에 이어 올해 국비 30억 원과 선도지역 승격으로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금 최대 5억 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선도에 나선다. 특히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에 따라 매년 성과관리 결과에 따른 특구 지정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와 시교육청은 2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95.1%로 나타났다. 이는 지급 대상 24만 7천593명 중 23만 5천361명이 지급받은 수치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보다 2배 이상 높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에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며 “특히 압도적인 지역화폐 지급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성과”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해 지역화폐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플랫폼’을 2025년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심사 진출 사례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원시 우수사례 6건, 협업기관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전국 최초! 주민등록 분야까지 생활행정을 바꾼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고,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35년 무연고 행려 환자에게 새 삶을’, 장려상은 ‘20년의 기다림, 새로운 도약, 영화 관광지구 규제를 넘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발돋움’이 선정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밀 예찰·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영통구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감염목(1주)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 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枯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용인시와 함께 감염목 반경 5㎞, 확산 우려 지역에서 예찰·조사를 하고 있다. 감염목 발생지 반경 2㎞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드론을 활용해 감염 의심목을 예찰하고, 영상을 제작·분석해 고사목 좌표를 추출한다. 드론 예찰 결과물을 바탕으로 모든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검경(檢鏡)하고, 지상에서 예찰할 때는 QR(큐알) 코드 이력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다. 수원시는 예찰조사의 전문성·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예찰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전문교육을 했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도는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 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Ⅲ그룹(1,000세대 이상)에서 휴게시설내 공기청정기, 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본래미안하이어스(2,644세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0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신중년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퇴직자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상덕 노사발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 및 이미지 편집 기술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65명의 신중년 퇴직 인력이 비영리법인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 퇴직자들이 정보기술 기초 역량을 키우고 보다 폭넓게 직업군을 탐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퇴직 인력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3년간 총 1200t의 친환경 제설제를 지원받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친환경제설제의 성능 실증에 필요한 도로를 제공한다. ㈜스타스테크는 일반 제설제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친환경제설제를 시에 무상 지원하면서 일반제설제와 친환경제설제의 성능을 비교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친환경제설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 제설제 대비 뛰어난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와 도로 수명 연장 효과 등을 입증할 예정이다. ㈜스타스테크는 환경적 파급 효과 등 실증 결과를 토대로 전국적인 보급과 제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가 친환경적 제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친환경 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나 상품 상용화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 행정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비롯한 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원전 인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방사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에는 주민 대상 교육에서는 방사선 기본 지식과 함께 갑상샘 방호 약품 복용 시기, 복용량, 주의 사항 및 배포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오후 직원 교육에서는 방사능 비상 시 대응체계, 주민 안내 요령,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을 해 교육의 성과를 더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주민과 공무원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추천받은 2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심사, 전문가의 공적 심사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일보사장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 각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부문 임은석(평창) △친환경농업부문 ㈜강원유기농(대표 유승호, 홍천) △수출·유통부문 솜씨가(주)(영월) △축산발전부문 김진선(삼척) △미래농업육성부문 추경진(횡성) △농촌융복합산업부문 해담마을(대표 이병광, 양양)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1981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도내 우수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시상하는 강원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상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농업의 미래를 일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월 14일부터 ‘2025 랜선 공정무역 체험(캐슈크림 티라미수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지를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가구당 1키트를 제공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 배송된다. 참가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재료를 사용한 캐슈크림 티라미수를 함께 만들며 공정무역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참좋은두레생협으로 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좋은두레생협이 주관하며,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알리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연계해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되는 훈련 유형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실시되는 만큼 유해물질 유출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 훈련 전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에 투입되는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7명의 위원과 재위촉된 6명의 위원의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보육 정책과 보육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스프링클러 설비의 설치에 관한 특례 적용 심의 및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구립해링턴어린이집)의 변경 위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구청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11월 중 위탁계약을 체결할 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시작된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4일 오전 효성중학교 앞에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관내 초등·중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윤건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효성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 기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통학로의 위험요소 및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도 병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학교,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0월 18일 오전 11시 평화문화진지·평화울림터·다락원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도봉문화이음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는 지역예술인, 예술단체, 청년, 소상공인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축제다. 축제의 첫 주제는 ‘경계의 예술, 사이의 발견’으로 공존·공감·공유 3개 구역에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존 구역에서는 어린이 생태연극,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공감 구역에서는 문화예술 워크숍, 북토크, 찾아가는 도서관, 지역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공유 공간에서는 관계 기관 체험‧홍보 부스와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반려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션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문화이음제는 도봉구의 문화생태계와 지역성을 탐색하는 축제다.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를 찾아 예술과 일상,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존과 공감의 가치를 알아보길 바란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2동이 10월 18일 시루봉로15길 일원(샘말어린이공원입구~서울부동산)에서 ‘2025년 제6회 모모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방학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는 주민 친화형 축제다. 축제에서는 장구연주, 기타연주, 태권도 품새 시범, 실버치어리딩, 한국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되는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비즈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떡볶이, 토스트, 김치전 등 총 11개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1년에 한 번 하나되는’ 111m 초대형 김밥말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권은숙 방학2동장은 “모모모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다. 즐기는 축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건강한 군 생활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4대중독(알코올, 인터넷, 마약, 도박)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기갑여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중독 예방 교육은 군 간부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정보 제공하고, 중독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군 복무 기간은 청년들이 진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생활습관은 평생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중독 예방 교육은 단순히 문제를 막는 차원을 넘어, 장병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독 사례를 강의와 더불어 특히,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에서는 ‘음주 체험 고글’을 활용해 음주 시 신체와 인지 기능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 장병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카드뉴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6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한다. 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살 예방을 키워드로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표현한 다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는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종석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명예교수 ▲구윤희 서영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교수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총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카드뉴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낀 정신건강의 가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해병대파주시전우회는 지난 14일 김포의 해병부대 등을 방문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및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탄고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인솔교사, 해병대파주시전우회 및 대한적십자사 교하봉사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김포의 한 해병부대를 방문하여 현역 군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 부대가 보유한 주요 전력 장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실시했다. 또한 김포시 월곶면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북한 개풍군의 실제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육안으로 직접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평화교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안보 및 평화교육을 받았다. 전진광 해병대파주시전우회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견학이 아닌, 안보 현장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병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투철한 국가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