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정책 환경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화면에 위치한 ‘시드니월남쌈’을 2025년 신규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쉬다가게’는 관광객이 잠시 들러 쉬면서 지역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에서 지정한 민간관광안내소이다. 이곳에서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광고지 등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자유롭게 받아볼 수 있으며, 누구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시드니월남쌈을 포함해, 도양읍의 호텔갤러리와 산채뜰, 도덕면의 유쟈, 포두면의 티파니까지 총 다섯 곳의 ‘쉬다가게’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고흥군은 이번 민간관광안내소 지정을 통해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 민간관광안내소 관련 정보는 ‘쉬다가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쉬다가게’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의 자연경관, 문화자원,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대표 해변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 아름다운 해돋이로 잘 알려진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수질과 적절한 파도가 서핑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소로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맨발 걷기, 삼림욕, 산림 명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해설도 가능해 자연과 교감하는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화 콘텐츠를 찾는 이들에게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국보 순회전–대한민국의 보물, 고흥에 오다’ 특별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리며, 국보 4건을 포함한 30여 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 특성상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와 공사 현장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특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가축의 폐사나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축산 지원사업 5건을 조기에 완료하고,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조치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 ▲축사 내부 고온 완화를 위한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제’ 배포 ▲전해질과 비타민이 포함된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등을 통해 가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기시설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성능 환풍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사방문 현장 컨설팅 및 장비 작동 상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에 민감한 가금 농가(닭, 오리)의 경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정기적인 환경점검과 기상예보에 따라 맞춤형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공사 현장에 대한 폭염 대응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스마트 IC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2차 참가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 컨설팅은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진로·진학정보 및 대입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진행된 1차 컨설팅이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가자들의 95% 이상이 컨설팅에 매우 만족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시는 1차 컨설팅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차 컨설팅도 수준 높고 알찬 상담 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는 1차와 마찬가지로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강사로 나서며 상담 시간은 1인당 40분으로 진행된다. 특히 2차 컨설팅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시지원 전략 상담도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대입 준비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또는 양산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함안우체국(국장 이민호)과 3일 군수실에서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 홍보 및 우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함안9경’과 전통문화유산인 ‘함안낙화놀이’를 테마로 한 기념우표 2종 발행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표수집 문화 관심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우표 디자인 및 콘텐츠 제공,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함안우체국은 우표 발행 기획, 예약 판매 및 전국 단위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함안 관광 우표’ 발행은 단순한 우정사업을 넘어 함안의 관광자원을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 콘텐츠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광도시 함안의 매력을 우표라는 독창적 매체로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우정사업과 지역관광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함안 관광 우표는 오는 하반기 중 발행·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4개월을 맞아 법인명칭을 변경하고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을 담은 첫 공식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비전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기존 ‘나주시문화재단’에서 ‘나주문화재단’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재단의 정체성과 문화적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식 CI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이 단순한 표현 축소가 아닌 행정구역 중심의 정체성을 넘어 ‘나주’라는 도시의 문화 브랜드를 강조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성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국적, 국제적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나주의 고대 유물인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용머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나주의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디자인 구성은 용머리 문양을 상단에 배치해 나주 고대문화의 상징성을 강조했으며 좌우에는 각각 문(文)과 화(化)를 상징하는 형태적 요소를 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를 전국적인 여름 스포츠 대회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대표 이현우)가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지난달 24일 개막하면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공모전에는 경희대학교 4팀, 용인대학교 3팀, 원광대학교 2팀, 동신대학교 1팀, 전주대학교 1팀 등 전국 11개 팀 80여 명이 참가해 영덕 베이스볼 캠프를 개선하고 지역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캠프 콘텐츠의 차별화 △지역 연계 마케팅 △야구 문화 확산 △청년 유입 방안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공모 심사에는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조광운 소장, ㈜브로스커뮤니케이션 김대웅 대표, 경희대학교 이정학 교수, 경희대학교 김민준 교수, 전주대학교 고세진 교수, 동신대학교 최경환 교수가 참여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해운대구는 6월 30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꿈 나눔터(가칭)’를 착공했다. ‘꿈 나눔터’는 생활권 수련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동 공간이자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좌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총면적 3,85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재반로 151-21)과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반송순환로 135) 등 두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이 재송동, 반송동에 있다 보니 좌동, 중동, 우동 지역에도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시비 1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69억 5천만 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190억 원으로 건립공사에 나선다. 주요 시설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푸드창작실,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공간․장난감도서관, 지역 주민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연성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급 간 이음 과정에서의 고충과 해법’을 주제로 협업 중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별 진로교육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초·중·고 진로 이음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은 “학교급 간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진로교육은 어느 한 시기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이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 오후 3시 비대면, 7.3. 9시 30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 및 3~5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5세 K-CBCL 및 J-TCI검사 ▲ 검사결과 및 해석 안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유아 지원 ▲ 정서 심리 지원이 긴급하게 요구되는 유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세 K-CBCL 및 J-TCI 검사는 유아의 개인별 행동 및 정서적 특성 평가 및 타고난 기질과 성격 발달의 성숙도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분석 통해 적절한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 적응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므로서 보다 많은 유아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은 유아의 정서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학부모가 유아들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관리자 연수: 실행중심 AI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리자 리더십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실천적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이다.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 협업하여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기본반(6.17.~18.)과 심화반(7.1.~2.)으로 나누어 각 6시간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행 중심 리더십을 위한 심화된 연수 설계 기본반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하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다루었으며, 관리자 리더십의 실천적 역할 탐색에 중점을 두었다. 심화반은 학교 경영과 행정에 AI 및 데이터 기반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공문 작성, 디지털 소통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조직문화 조성, 갈등 해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7월3일부터 7월11일까지 과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수업위탁형 마음인성공유학교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을 초, 중등 대상 2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소속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개선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사전에 담임교사가 제출한 학생 이해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분석하여 심리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 직무연수, 공유학교 정책 설명회, 리플릿 배포 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인성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지난해 과천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2년 연속 마음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은 연극치료와 음악의 통합 예술 활동으로 학생의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2025 가평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제도의 복잡성과 변화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기반한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가평교육지원청의 교육철학이 담긴 의미 있는 행사로, 특히 가평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 북부 산간 지역인 가평은 지리적 여건상 수도권 대형 입시박람회에 접근이 어려워, 진학정보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편이었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은 정보격차 해소와 진로교육 기회 평등 실현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직접 유치·운영한다. 행사는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입학상담, ▲경기도 대입진학리더교사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다양한 계열의 학과 체험, ▲대학생 멘토링, ▲가평 지역 교육정책 및 공유학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권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장애학생 진로 및 진학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장애학생 진로나 진학관련 구체적인 실사례, 대학진학의 장단점, 장애학생 취업정보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장애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및 진학사례, 향후 직업을 갖기 위한 진로 및 진학방법을 디자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대비한 진로 및 진학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특히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진로설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