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일 현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지역활성화 펀드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하여 보은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은 현장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발굴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역활성화 펀드 프로젝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지난 10월 제천시를 시작으로 11개 시군 대상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의 투자 규제 특례 신설, 세제 및 파격적인 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팩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으로 광역자치단체는 총 200만평 규모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충북은 2023년 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2024년 상반기 내 신청하여 지정을 받을 계획이며, 2023년 11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입주수요 확보와 시군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활성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차은녀)는 2일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준비 지원 ▲국지도 82호선(연금~금성) 시설개량사업 신속 추진 ▲의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지원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제자리 찾기 운동 ▲충청북도 제2수목원 조성 조속 추진 건의 ▲소백산 그린랜드(G-Land) 조성사업 안건을 가지고 북부권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북부지역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번째(연 2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173건의 다양한 정책제안 중 89건을 도정에 반영해 명실상부 도와 북부지역 시ㆍ군간 상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로부터 25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 작은 도서관은 군청 민원과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민원인을 위한 상담 및 휴식공간을 새로 꾸몄고,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에서 다양한 책을 기증해 진행됐다. 군청 민원실은 민원처리를 위한 장소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하며 무료로 차도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책도 읽을 수 있어 더욱 편안한 공간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민원인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작은 도서관에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매년 여름철 송호리에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면지역에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을 기증함으로써 작은 도서관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충주오페라단이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창작오페라 뮤지컬 "우리 아빠”를 초연한다.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으로 육신은 아프고 힘이 들지만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가슴으로 울었던 우리 아빠, 힘든 이 시대를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의 고단함을 위로합니다.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는”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대, 가족 간의 유대가 없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집안의 가장이자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세 가족의 아빠를 소재로 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서툴지만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강한, 아내를 대신해 육아휴직 중인 성훈,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진 광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본 작가 이승원의 탄탄한 스토리에 장민호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을 더하고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최이순 연출가의 따뜻한 색감으의 무대연출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갤러리 더 맵시 제43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차혜숙 작가의“도화지 속의 민화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강과 부귀영화, 출세와 행복 등의 의미를 담은 민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차혜숙 작가는 (사)한국 민화협회 회원으로 ‘제천 교동 마을 민화 벽화사업 참여, 청설 민사랑 동아리전 전시, 임인년 민화 속 호랑이 보러가자 전시’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3년부터 ‘갤러리 더 맵시’를 개최하고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을 시민과 지역작가들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1월 23까지 아동복지시설 9개소(아동양육시설 1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시설 운영에 대한 공공성·투명성 제고와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시설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 아동 관리 전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중복점검 최소화와 행정 효율성 증대를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거주하고 있는 아동 인권침해 실태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 군은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을 준수하여 건전하고 투명하게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가벼운 위반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철근, 민간위원장 이경희)는 지난 1일 관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22명 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음식(미역국, 불고기, 잡채,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고, 생신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선별검사를 지원했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손수건, 브로치 만들기, 이혈체험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소백산국립공원 박노준 씨가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를 하는 등 많은 사람이 함께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 오철근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을 실천해 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를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 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게 된다. 개회식장인 소금정공원에는 웃다리풍물패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완주하도록 돕는다. 단양강 잔도걷기 행사는 2017년부터 개최한 느림보길 걷기행사의 일원으로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어 6천여 명이 참여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재개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데크길로 단양강 암벽을 따라 조성됐다. 단양강 잔도길은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있는 단양의 대표 관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도내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시설내 샤워실, 화장실 수도, 탕내 욕조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지원했다. 올해 실시한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696건 중 73건에서 균이 검출되어 10.5%의 검출률을 보여, 21년 5.1%, 22년 5.3%의 검출율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 조건이 더 적합해져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검사대상 시설 중에서 대형목욕탕 및 찜질방에서 의뢰된 검체 중 43.6%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검체 종류별로는 냉각탑수와 탕내 욕조수가 각각 37.2%와 24.6%의 균이 검출됐다. 연구원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청소 및 소독 조치가 이루어진 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을 때까지 재검사를 지원했다. 레지오넬라증은 7~8월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독감형(폰티악열)으로 발현되어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인‘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2023'에 도내 기업 6개사가 충청북도 공동부스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2023'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로서 이번 전시회에는 관련기업 700개사가 참가하여 친환경 미래차, 경량화,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경영자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도입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입지가 약해진 일본 완성차 기업은 시장 재진입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현대·기아 납품사와 연계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부품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충북 공동부스는 미래 자동차 신사업 발굴 및 선도기술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을 갖춘 도내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까지 할 수 있도록 부품기업 총 6개사(㈜풍산디에이케이, ㈜한신기업, ㈜동하정밀, ㈜원진, ㈜태정기공, ㈜현대포리텍)를 선정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26,83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31일에 결정ㆍ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경된 토지를 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ㆍ공시되며, 조사필지는 26,838필지로 사유지 20,148필지, 국․공유지 6,690필지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결정통지문을 송부하고, 충청북도와 토지소재지 시․군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간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상진 제37대 충청북도경찰청장은 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지난 30일 부임한 정상진 도경찰청장은 10월 31일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한데 이어, 1일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지역 치안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 등 충북형 자치경찰제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상진 도경찰청장은 “앞으로 도민 치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예도민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도내 11개 시·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 또는 시설단위로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대피훈련으로 도내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교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훈련 시작과 함께 건물내 방송을 통해 화재발생 상황이 전파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이나 지정된 장소로 대피를 한 후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소방서를 중심으로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을 실제 체험하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충북도 박준규 재난안전실장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 모두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북부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지난 31일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도내 북부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의대 정원 확대 문제, 지역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북부지역의 필수의료와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상급병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충주병원의 의대 정원은 도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충주시민을 포함한 도내 북부권 도민들의 신뢰를 받을 때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주의료원, 충북대병원 등과도 협력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김 지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건국대 충주병원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 확충과 시설 개선 등에 더욱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1일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66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기 누전차단기 점검 및 교체, 노후 LED 전등교체, 가스시설 무상점검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했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오래된 집이 많고, 전기와 가스 시설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부출장소는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 가스시설에 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제천시와 단양군 내 봉사활동이 실시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대하여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북부출장소 차은녀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Joseph Panetta) 회장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바이오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16일 송촌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촌중학교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물실험 폐지에 대한 청원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으며,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와 대안적 실험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봤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행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참관한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호연 진주시의원이 16일 열린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적·문화적 지역 자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 명상 교육 프로그램 활용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최호연 의원은 “K-기업가정신센터 명상실에서 ‘K-기업가정신과 자아성찰’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용 인원의 제약과 부정기적인 진행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의사상에서 출발한 K-기업가정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예비창업가, 청년창업가 등 기업인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기업가정신과 직결되는 명상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최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경의사상에서 ‘경(敬)’은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경’의 상태를 달성하는 데 명상은 필수적인 도구”라며 학문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명상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명상 콘텐츠와 관련한 우수 사례로는 문경 세계 명상마을이 소개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지역 내 9 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24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 활동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 정책 수립과 청소년재단 운영 방향성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 집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설문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좋은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구룡포초등학교와 16일 장기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영희 센터장 및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학부모 회장단과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의 정서지원사업을 위한 사업 논의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보듬학교’는 정서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기반을 중심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작년부터 시행해왔던 사업이며,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신규 4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14일 구룡포초등학교, 16일 장기초등학교가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21일 구정초등학교와 22일 포항영흥초등학교가 진행되어 신규 4개교에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과 청소년 고민상담소 등 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3년도 선정됐던 3개교(오천초등학교, 포항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에도 청소년 고민상담소 및 청소년 심리지원 사후관리 운영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