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가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가 재현됐다. 전주시는 지난 11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가졌다. ‘전주별시’는 1593년(선조26년) 광해군이 임진왜란 중 전주에 머물며 국난에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이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국악 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및 사은숙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편접수를 통해 사전 심사가 완료된 성인부 과거시험인 ‘한시백일장’의 경우 ‘풍패지향전주(豐沛之鄕全州)’를 시제로 출품된 작품 중 △조남호(장원) △박왈주(차상) △김임수(차하)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풍패지향전주’를 시제로 시행된 한글 글짓기 성인부 시조 부문에서는 김지영 씨가 장원을 차지했으며, 최성호 씨와 박정화 씨가 각각 차상과 차하에 입상했다. 국궁 초․중등부와 한글 글짓기 초등부 과거시험은 행사 당일 전주전통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다양한 영화가 촬영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버추얼 스튜디오와 특성화 세트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대한민국 영화 촬영 1번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시는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첨단 영화 제작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외 2인이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부지에 국비 113억 원 등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J3 버추얼 스튜디오(1973㎡)와 특성화 세트장(915㎡)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 가운데 J3 버추얼 스튜디오를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특화된 U자형 대형 스테이지(400평 규모) 1개와 광고, 라이브커머스, XR(확장현실)에 자주 활용되는 코너형 스테이지(200평 규모) 1개로 채울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 세트장의 경우 주민센터와 병원응급실, 경찰서 등 3개 스테이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작을 제출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외 2인에게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민들의 공간인 덕진공원에서 일과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덕진공원 만남의 장소에서 수천 개의 촛불 사이에서 클래식을 연주하는 ‘덕진공원 야간광광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즈넉한 늦은 가을밤 열린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천국’, 히사이시조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클래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운치 있는 가을밤을 즐겼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덕진공원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화교 재가설 등 1차 사업과 더불어 2차 사업으로 추진한 연화정 재건축, 덕진정 및 전통 담장길 조성, 연꽃군락지 조성 등이 마무리됐다. 이후 시는 전통놀이마당과 물맞이소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포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모임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학전문의 서정수 센터장이 참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정신과 약물치료의 이해 ▲약물치료 효과 및 부작용 ▲중증정신장애인 가족이 가져야 할 태도 등을 교육하고 정신장애인 가족 간의 공감과 위로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의 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약이 왜 중요한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우리 아이에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교육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병식(病識) 향상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김대식)은 전라북도 모범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2023년 호남지역 모범청소년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11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간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뉴욕 호남 파운데이션', '메릴랜드 호남향우회' 2개 기관 및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3개 시·도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전라북도에서는 총 5명의 모범학생이 선발되어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호남지역 모범청소년들은 UN본부, 맨해튼 자연사박물관, 링컨메모리얼 기념관, NASA박물관, 육군사관학교 등을 견학하여, 미국의 정치, 과학, 역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북여자고등학교 강한별(2학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해외 국가에 방문했다”며, “힘들었던 학교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실제 미국 생활체험과 다양한 유적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호남 향우회와 전북도, 전주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 미륵사지(전북 익산시)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로 복원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증강현실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 콘텐츠 체험 서비스를 2024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국민들에게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 소감을 청취하고자 마련된다. 앞서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0년 경주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 권역을 증강현실로 디지털 복원했으며, 경주시는 2021년부터 황룡사지 방문객들이 해당 콘텐츠를 태블릿 컴퓨터(PC)를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일 미륵사 중문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에는 기존 황룡사 콘텐츠 체험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경처럼 눈에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글래스’ 장비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편리한 체험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체험하는 방식 외에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마치 문화유산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가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이강주(50명), 임실치즈세트(50명)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3만원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추가 인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연말 정산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 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전라북도에 애정을 담아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밑거름 삼아 전북 발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3년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성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산면에 따르면 성산면체육회(회장 오안식)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고살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면민 4명(도암마을 채항석, 요동마을 최경자, 창오마을 이희숙, 곡동마을 박명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식과 8개 리로 팀을 이뤄 윷놀이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의 꽃인 마을별 노래자랑과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주민들에게 모처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안식 체육회장은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올 한해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면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만나는 특별한 책 축제가 전주혁신도시 엽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11일 혁신동 엽순공원에서 △고래의 꿈(서신동) △소소당(송천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청동북카페(효자동) △혁신책방_오래된새길(장동) 등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5개 책방이 시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제1회 전주동네책방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북 멘토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한국화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엽순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 △시낭송 △DJ와 함께 하는 재즈 감상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책 축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1월 11일 고창군 해리면 소재 한우 농장(93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11월 10일 고창 한우농가에서 사료 급이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도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및 확인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현장통제관을 고창군에 파견하여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생축 및 분뇨의 이동여부, 농장 흡혈곤충 방제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1월 16일 오후6시까지 소의 농장간 이동을 금지하고, 농장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성찰과 성장 경험을 나누는‘장수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수교육나눔한마당’은 5일 동안‘장수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연수회 및 연구회, 마을교육공동체 등 총 31개 과정의 수업나눔과 사례발표 형태로 관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곳곳에서 펼쳐졌다. 기초학력, 에듀테크 기반 교사교육과정, AI교육, 지역협력, 학생자치, 해외역사탐방, 방과후학교, 학생동아리, 프로젝트수업, 환경생태교육, 발명교육, 회복적생활교육 등 미래교육을 향한 다양한 주제 구성으로 관내 총 320여 명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여 내실있는 장수교육 운영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나눔한마당에 참여한 신규 교사는“1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어 온 교육 과정을 여러 선생님과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수업 나눔의 공감대 형성과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0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김현길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행작가이자 드로잉 작가로 활동 중인 김현길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연한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드로잉 제주 △혼자 천천히 북유럽 △네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날 ‘그림으로 기록한 제주의 따뜻한 마을들’을 주제로 △그림 여행의 에피소드 △여행이 남긴 성과들 △제주의 마을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여행 드로잉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 한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서지선 △김예솔 △조은정 △김현영 등 유명 여행작가를 초청해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지역 서점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10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에서 열린 ‘제7회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선도적인 지역 서점 정책을 기획·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정책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점의 날’ 매년 11월 11일을 맞아 서점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수행, 출판·유통의 균형 발전 등에 기여한 자와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점 및 출판유통 활성화(3명) △우수 문화 활동 운영(2명)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정책(2명) 등 총 3개 분야 7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는 △지역서점 인증제 △도서 구입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각종 연계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서점 경영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시는 미래 독서생태계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서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일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행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5여 명이 참여해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 배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함께 비상체계에 돌입했으며 산불진화헬기 3대를 임차해 권역별로 3개소(남원 1, 진안 1, 고창 1)에 배치했고,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1,418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봄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수십 년간 공들여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4회 용동면민의 날 기념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가 용동면 용동체육공원에서 6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동면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김기종의 무대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날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각계 주요인사의 말씀이 이어졌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면민에 대한 표창 등 수여식이 거행됐다. 격년제로 진행되던 행사가 코로나로 4년 만에 개최되어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경로경기인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오로라, 노수영)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면민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길 용동면 체육회장은 “수해로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던 모든 분들에게 금 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용동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